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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장 '세월호 9주기' 불참… 해외출장전 유가족 양해 구해 지면기사
이민근 안산시장이 해외 투자 유치 목적의 해외 방문(3월10일 인터넷 보도=이민근 안산시장, '광폭 글로벌 세일즈 행정' 눈길)으로 인한 세월호 참사 9주기 행사 불참 논란을 이번에도 대화로 풀었다.3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달 31일 세월호 유가족 단체인 416가족협의회와 0416단원고 가족협의회 관계자를 만나 오는 16일 열릴 참사 9주기 기억식에 참석 못하는 것에 대해 너른 양해를 구했다.이번 면담은 앞서 416안산시민연대가 시민의 대표로 기억식에 참석할 것을 촉구하자 이 시장이 직접 출국 전 취지를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기 위해 유가족 측에 제안하며 이뤄졌다.이 시장은 이번달 17일 개막하는 '2023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시의원,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함께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이 시장은 "거듭 숙고했지만 기억식 행사에 참여하면 일정을 맞추지 못해 부득이 하루 전날 출발할 수밖에 없게 됐다"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정인 만큼 유가족 측의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꼭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면담에 참여한 유가족들은 안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외 방문 일정을 이해하면서도 세월호 참사 9주기 행사 불참에 대해서는 서운함을 내비쳤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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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재해위험지구 개선' 안산시, 10년간 1804억 투입 지면기사
안산시가 재해위험 지구 개선 및 관리를 위해 향후 10년간 1천8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각종 자연재해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위해 최근 제2차 자연재해저감 종합대책안을 마련하고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0년마다 지역 여건을 반영해 수립되는 방재 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시의 계획안은 2개 구, 25개 동, 156.33㎢ 전역에 대한 자연재해를 대상으로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해안, 가뭄, 대설, 기타 9가지 유형에 대한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는 삼천1지구, 수암7지구, 성곡2지구, 흘곶선착장지구 등 16개 위험지구를 선정했다. 재해 유형별로는 하천재해 4개 지구, 내수재해 3개 지구, 사면재해 2개 지구, 해안재해 7개 지구 등이다. 또 관리지구 20개소도 선정했다. 시는 위험지구와 관리지구에 대해 오는 2033년까지 10년간 국·도·시비 등 1천804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 저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주민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종합계획을 확정한 뒤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고시할 예정이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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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안산시지부, 1억6천만원 넘는 제휴카드 기금 시에 전달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지부장·강정미)는 최근 안산시에 '안산시 제휴카드기금'을 전달했다.29일 농협 안산시지부에 따르면 이 기금은 두 기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2022년 사용한 법인카드·보조금카드·복지카드 이용금액에 0.1%~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한 것이다.이번 전달 기금은 1억6천309만5천50원으로 전년 1억3천433만7천920원 대비 2천875만원 늘었다. 농협 안산시지부는 2014년부터 매년 안산시에 제휴카드기금을 전달하고 있다.강정미 농협 안산시지부장은 "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사용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하고 봉사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개발사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는 1억6천309만5천50원에 달하는 제휴카드 기금을 최근 안산시에 전달했다. /농협 안산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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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심혈 기울인 안산 초지동 개발… 용역 예산 전액삭감 '브레이크' 지면기사
안산시의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이민근 시장의 역점 사업인 초지동 안산시민시장 개발 사업(3월16일자 8면 보도=집회는 멈췄지만… '안산시민시장' 여전히 숙제 산적)이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예산 삭감으로 차질이 예상된다.29일 안산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8일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하면서 소상공인지원과에서 올린 '시민시장 부지 복합개발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예산 2억5천만원을 전액 삭감했다.시는 지난해 '시민시장 부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수립 용역' 결과를 통해 민간 투자 형식의 주상복합건물 건설로 개발 방향성을 잡고 올해 타당성 조사 용역으로 세부 내용을 확정지으려 했으나 예산 삭감으로 사업 진행이 어려워진 상황이다.시의회 기획행정위, 2억5천만원 대상민자 형식 사업추진 어려워진 상황물론 이후 열릴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에서 예산을 다시 살릴 수는 있지만 상임위원회에서 결정한 사안을 존중하는 예결위의 분위기상 쉽지 않을 전망이다.게다가 주민들의 반대도 걸림돌이다. 주민들은 시가 추진하는 주상복합건물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이번 상임위원회에서 예산이 삭감된 것도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주민들은 주상복합건물 건설 시 인근 단지의 일조권 침해와 유해환경 시설 유입을 우려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에서 개발을 강행할 시에는 단체활동 및 집회 등의 강도 높은 반발을 예고한 상태다.한 의원은 "주민들이 주상복합건물을 반대하는 명백한 이유가 있음에도 시에서 들으려 하지 않는 것 같아 주민들의 의견이 좀 더 반영되길 원해 예산을 삭감하게 됐다"고 밝혔다.일조권 침해·유해환경 시설 등 우려주민들, 단체활동·집회 반발 예고반면 시장 상인들은 노후화한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주상복합건물 건설을 환영하고 있다.또한 반대해왔던 노점상인들도 시와의 대화로 집회를 중단한 상태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해 용역은 개발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 절충안을 마련하기 위해선 타당성 조사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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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허락없이 23억 공사계약? '고소전' 번진 안산 수정 한양아파트 지면기사
안산 수정 한양아파트의 20억원대 옥상 방수 및 외벽 도색 공사를 두고 입주민 간 갈등이 고소전으로까지 치닫고 있다.27일 수정 한양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회)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아파트 입대회는 인천시 소재 한 건설사와 21억5천600만원에 달하는 '외부 균열 보수 및 재도장 공사외 옥상 박공지붕 복합 방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부가세까지 포함하면 23억7천600만원이다.옥상 방수 비용 추가 부담 불가피비대위 '체결 이후 동의' 위법 지적이와 관련 비대위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는 아파트의 장기수선충당금 예치금이 18억7천293만9천725원(2022년 12월 기준)뿐이란 점이다. 입주민들의 추가 부담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특히 이들은 계약 절차상 문제를 크게 지적하고 있다. 지난 1월30일 사업자 선정 결과를 공고하고 2월1일 계약을 체결했는데, 주민 동의는 그 후인 2월22일부터 26일까지 받아 공동주택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다.공동주택관리법 제29조 2항에서는 공동주택의 경우 입대회의 의결이나 입주자 등 10분의 1 이상의 요청 시 입주자 등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안산시도 이를 근거로 과태료 1천만원을 부과한 상태다. 여기에 시는 입주민 공고와 상이한 계약기간과 입찰정보 내용 등의 계약서 체결로 200만원의 과태료를 추가 부과했다.비대위원장은 "23억원(부가세 포함)이 넘는 보수공사인데 입주민 동의 전 계약이 말이 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입대회 "장마 전 끝내려면 불가피"관리소장 "긴급 상황땐 사후 가능"이에 대해 입대회는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맞서고 있다.입대회 직무대행은 먼저 장기수선충당금 예치금을 넘는 공사 비용에 대해 "동 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사전 계산한 결과, 올해 5월이면 입주민 관리비 등으로 충분히 상쇄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려 공식 아파트 회의를 통해 결정한 사안으로 문제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계약 절차상 문제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했다. 다만 누수 가구 수가 1천800여 가구 중 5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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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수원지법 안산지원→안산지법 승격' 위해 안산시민 뭉친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의 '안산지방법원' 승격을 위해 안산시민들이 뭉친다.24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조만간 시는 '(가칭)범시민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안산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다.법원 승격을 위해 전문적인 검토·분석 및 방향성을 설정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지 등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위원회는 60명 내외로 안산시장과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당연직을 비롯해 법조와 학계, 언론, 시민단체 등의 위촉직으로 구성할 예정이다.앞서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단원을) 국회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의 안산지방법원 승격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당시 고양지원 등 지역의 지원 승격문제를 다루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심사가 진행됐는데 국회에서 계류 중인 안산지원의 승격 법률안이 안건에서 제외되자 이를 거론한 것이다. 경기도 관할 법원 중 고양지원과 성남지원의 승격이 검토 중인 상황에서 안산지원의 경우 2021년 기준 연간 접수 사건 수는 53만2천635건으로, 고양지원과 성남지원보다 많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또 인구 수와 관할 지역 면적 규모는 세 곳 중 가작 적었으나 인구 수 1인당 접수 사건 수는 0.36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안산지원은 1심 재판만 담당·처리해 2심부터는 수원지방법원으로 가야만 하는 불편도 따른다.안산지원의 승격은 이민근 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시의회 의장을 지내던 2017년 안산 시민들의 사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안산지방법원 승격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갖는 등 머리를 맞댄 바 있다.시 관계자는 "안산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아 발의한 '안산지원 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개정법률안'이 제21대 국회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에 폐기 예정이라 그 전에 안산 시민들이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 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사법 서비스 향상을 위해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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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시화본부, 안전·청렴 결의… 전문가 초빙교육 지면기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시화사업본부(본부장·박세훈)가 23일 임직원 및 건설관계자 등과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송산그린시티 및 시화MTV사업 등 대규모 건설현장과 시화조력발전소, 시흥하수처리장 등의 사업장이 속한 시화사업본부는 올해 송산그린시티 서측 지구 1단계 공사(9.4㎢) 및 송산GC~시화MTV 간 연결도로(총 2.83㎞ 중 해상교량 1.17㎞) 등 대규모 공사에 착수해 어느 때보다 안전이 강조되고 부패 근절이 중요한 시기다.이에 임직원들과 건설 관계자들은 한 뜻으로 안전 및 반부패 실천을 결의하고 안전 전문가 초빙 교육 등도 받았다.박세훈 본부장은 "안전하고 청렴한 현장을 위해 협력사와 상생 협력해 사고 제로, 부패 제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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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시화조력관리단, 세계 물의 날 맞아 '시화호 정화' 지면기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시화조력관리단은 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정화활동을 펼쳤다.22일 시화조력관리단 임직원들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시화나래공원 등 시화호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에 참여했다.캔, 비닐 등 생활 쓰레기는 물론 시화호 물살에 의해 쌓인 스티로폼, 철망 등도 함께 수거했다.24일에는 달전망대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절약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당일 시화조력 복합공간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물 관련 상식 퀴즈를 풀고 경품으로 물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울이 양치컵을 받을 수 있다.정진관 단장은 "그린에너지 공급의 중심지이자 수도권 서남부 랜드마크인 시화조력발전소에서는 물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꾸준하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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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답 찾다"… 이민근 안산시장, 모든 시립경로당 방문 지면기사
주민과 어르신들의 고충을 직접 듣기 위해 관내 모든 시립경로당을 방문한 이민근 안산시장의 대장정이 두 달여 만에 마무리됐다. 민생 곳곳에 숨어있는 현안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 시장의 시정 철학이 이번에도 통했다는 평가다.20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의 주요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시작한 시립경로당 방문 일정이 지난 17일 대부도를 끝으로 종료됐다.대부도 끝으로 116곳 일정 마쳐노후 경로당 신축·재건축 지원두 달여에 걸쳐 116개소의 모든 시립경로당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는 버스정류장 인근에 영업이 중단된 채 방치된 가판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안산동 노리울 마을의 피해 복구 상황, 아파트 재건축 현장과 악취 발생 등에 따른 민원이 쏟아졌다.이에 이 시장은 작은 의견조차 빼놓지 않고 정리한 뒤 즉각 조치 및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시는 상대적으로 운영비가 부족한 경로당의 경우 1사 1경로당 후원 연결을 추진 중에 있으며 농수산물도매시장이나 푸드뱅크 등을 통한 주요 품목 할인 구매, 20년 넘은 노후 경로당 신축 및 재건축, 지역 주차장 부지 조성 추진 등에 대해서도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또한 대부도 지역 모든 경로당에 제세동기를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현장에서 실용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며 "각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이민근 안산시장이 관내 모든 시립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각종 현안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대장정이 두 달여 만에 마무리됐다.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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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들, 연구단체 현장활동 시작… 지역발전 머리맞대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연구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17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 '안산맞춤 연구소'와 '인구정책 연구모임',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최근 간담회와 현장활동을 시작했다.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도 조만간 첫 간담회를 열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먼저 시 사무 위탁 제도의 개선 방안 연구가 목적인 목적인 안산맞춤 연구소는 지난 16일 시 기획예산과와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현옥순 대표 의원과 이진분·박은경·이대구·김유숙 의원이 참여하며, 시 위탁 사무 규정의 미비점과 불합리한 점을 점검해 행정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시 인구감소 실태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을 연구과제로 내세운 인구정책 연구모임도 같은 날 시 청년정책관과 및 여성가족과와 간담회를 가졌다. 최찬규 대표 의원과 설호영·최진호·선현우 의원은 지역 인구 현황 및 추세, 관련된 정책 효과 등에 관한 과제 수행이 목표다.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를 방문하는 현장 점검으로 연구활동을 시작했다.황은화 대표 의원과 유재수·이혜경·박태순·한명훈·한갑수 의원은 상호문화도시로서 안산의 특성에 맞는 다문화 정책 발굴이 연구 목표다. 이번 활동에서는 안산의 대표적 다문화 거리인 원곡동 다문화특구에 대한 조사와 상인 면담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운영 개선점을 찾는 것에 주력했다.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은 오는 2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열어 연구과제의 중점 방안을 조율할 계획이다.김진숙 대표 의원과 이지화·김재국·박은정 의원이 참여하며 시 조례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분석으로 자치법규 현실화 및 우수 조례 입안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의회 '인구정책 연구모임'은 시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인구 현황 및 추세, 문제에 관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안산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