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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7회 경기도 환경대상 우수기관 선정
구리시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7회 '경기도 환경대상' 기관단체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모별 3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환경교육, 자연생태, 기후대기, 환경안전, 환경산업, 자원순환, 물 관리 등 7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시·군 특화사업 지표 분야의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다. 구리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구리시는 시·군 특화사업 지표 분야에서 ▲구리하수처리시설 2050 탄소중립 실현(탄소중립분야) ▲자원순환교육센터 설치(자원순환분야) ▲시립양묘장 운영 및 시민정원사 양성을 통한 정원문화 확산(녹색성장분야) ▲하수처리수 재이용 및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물관리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아울러 지난 5월 2023년 경기도 주관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등 명실상부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백경현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이번 제7회 경기도 환경대상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구리시민과 함께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하나하나 지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구리시가 제7회 경기도 환경대상 기관단체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6.2 /구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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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의원,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 "조안면 주민들 재산권 보호"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남양주병)이 남양주 대표 규제 지역인 조안면 주민들의 '재산권'과 '경제활동' 보장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2일 "최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팔당댐 인근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와 주민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조안면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규제를 받아오면서 개인의 재산권 보호뿐만 아니라 생계유지를 위한 경제활동도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제안서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김 의원은 "조안면 소규모하수처리시설 폐쇄 결정에 따라 조안면 하수는 모두 팔당댐 하류 지역인 구리처리구역으로 편입됐다. 조안면에서 발생하는 하수가 팔당댐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면서 "조안면 하수처리 시스템이 팔당댐 하류 지역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관리되는 구조로 됐으므로 관리기준 또한 팔당댐 하류 지역과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돼야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하수처리 시스템의 변화, 상수원보호기술의 발전을 고려하면 50여 년 전에 지정된 규제에 대해서 합리적으로 재설정·완화돼야 한다"며 "특히 조안면 학생들은 성적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을 받게 되면 수질개선기금 장학금을 받지 못한다. 수질개선 기금 장학금은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적인 장학금과 성격이 다르다"고 주장, 이에 대한 개선방안도 제시했다.끝으로 김용민 의원은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재산권과 경제활동도 보장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김용민 의원이 지난달 31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나 남양주 대표 규제 지역인 조안면 주민들의 재산권과 경제활동 보장을 촉구했다. 2023.6.2 /김용민 의원실 제공김용민 의원이 지난달 31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나 남양주 대표 규제 지역인 조안면 주민들의 재산권과 경제활동 보장을 촉구했다. 2023.6.2 /김용민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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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억 투입'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연휴 병목 '그대로' 지면기사
남양주시가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에 40여억원을 투입해 신규 진입로를 설치하고도 여전한 교통 체증으로 실효성 논란(2022년10월11일자 8면 보도=수십억 들인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진입로 '여전히 막혔다')이 불거진 가운데 최근 잇단 연휴에 극심한 병목현상이 재발하면서 주민들의 분노가 또다시 폭발했다.주민들은 이달 연휴와 다음 달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불안감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재차 촉구하고 있다.강원도 등 유명관광지 경유지 위치확장 공사 등 2개 차로 차단 원인1일 남양주시와 화도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화도IC 진출입로 정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화도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국민신문고와 남양주시에 다수 접수됐다.주민들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주말은 물론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잇단 연휴 때마다 반복된 교통 체증에 시달린 고충을 토로하며 대책 마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시는 2021년 10월 서울춘천고속도로(주)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화도읍 창현리 화도IC에 신규 진입로를 추가 설치했다. 시가 사업비 38억5천만원 전액을 부담했고 서울춘천고속도로(주)가 공사 시행 및 유지 관리를 맡아 신규 진입로(1개 차선 폭 7.5m, 길이 353m)와 하이패스 등 영업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준공했다.여름 휴가철 앞두고 불안감 더해주민들, 신문고·남양주시에 민원하지만 이후에도 기존 차량 정체 현상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실효성 논란이 불거졌고 신규 진입로와 인접한 A아파트·주택가의 주 출입로와 겹치며 오히려 병목현상이 악화, 화도IC 진입로를 중심으로 주변 2~3㎞ 일대 도로가 마비돼 주민들의 불만이 극대화되고 있다.특히 화도지역 일대는 강원도 등 유명 관광지로 향하는 수도권 차량들의 경유지로 연휴 때마다 병목현상이 더욱 심해지는데, 6월 연휴와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8월을 앞두고 주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진입로가 연결된 서울~춘천고속도로는 기존 6차선 도로에서 화도IC 진입 차량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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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LH, '슈퍼성장 기반조성' 지역특화발전 공동 업무 협약 체결
남양주시는 31일 시청 여유당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신도시를 기반으로 한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해 양 기관 협력에 힘을 보탰다.이번 협약은 새로이 건설되는 신도시 내에 DNA(Data, Network, AI) 도시를 기반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복합쇼핑몰 등을 조성하며 반도체·데이터센터(IDC)·첨단 앵커기업, 컨벤션센터, 복합 문화 시설 등 신(新) 성장 동력을 유치해 수준 높은 교통·생활·문화·자족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특화발전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권역 전체 성장을 견인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신도시 내 신(新) 성장 동력 기반 조성 및 유치를 위한 공동 전략 및 정책 수립 △신도시 내 수준 높은 교통·생활·문화·자족 인프라 조성 △기타 신도시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 공동 발굴 △상호 협조 및 행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의회 구성 등 지역특화발전 전략의 공동 수립, 상호 긴밀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금까지 우리 시는 국가의 주거 공급 정책을 위해서 정말 희생했고 헌신했다"며 "이렇게 헌신하고 희생한 남양주 시민을 위해서라도 계획인구 100만을 승인받은 남양주시에 제대로 된 자족 기반 시설이 들어올 수 있게 도와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그동안 신도시는 입주가 끝날 때까지도 교통이 해결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 신도시 개발에서는 그러한 사례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주거 안정을 위해 남양주 시민들께서 많이 협력해 주시는 만큼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도시 완성 및 입주 전에 선교통·후입주 원칙을 실현하는 그런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한준 LH 사장은 "신도시 사업과 관련해서 선교통 문제, 자족 기능 문제는 100만 도시를 위해서 필수 불가결한 사안"이라며 "단순히 집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100만 도시로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해서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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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정년 앞둔 경찰 숨진 채 발견… 가정불화 원인 추정
남양주에서 정년퇴직을 앞둔 한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31일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남양주시 별내면의 한 농막에서 A(60) 경감이 숨져 있는 것을 여동생 B씨가 발견,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A경감은 관내 파출소장 출신으로 퇴직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정년퇴직 예정자 퇴직준비교육인 공로연수에 돌입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이미 공로연수를 떠난 뒤 숨진 상황이라 업무와는 관계가 없으며, 가족과의 불화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경찰은 범죄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해당 사건을 내사종결 처리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남양주북부경찰서. /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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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북부경찰서 '학부모폴리스'·'명예경찰 소년소녀단' 발대식 지면기사
남양주북부경찰서(총경·정광복)는 25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및 '명예경찰 소년소녀단'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정광복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임원진,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치안 협력을 도모하고, 등·하굣길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정 서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학부모 폴리스 및 명예경찰소년소녀단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양주북부경찰은 학생들의 밝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25일 남양주북부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학부모폴리스 및 명예경찰 소년소녀단 합동 발대식이 개최됐다. 2023.5.25 /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25일 남양주북부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학부모폴리스 및 명예경찰 소년소녀단 합동 발대식이 개최됐다. 2023.5.25 /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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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클린센터 설비 고장 사고… 주민들 '가스·악취' 집단 민원 지면기사
남양주 별내지역에 위치한 생활폐기물 집하·처리 시설인 별내클린센터에서 설비 고장으로 가스와 악취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계속된 악취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이 집단 민원을 제기하자 센터 측은 "설비 고장으로 문제가 발생했다.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25일 남양주 별내클린센터(이하 센터)와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부터 별내동 별가람역과 인근 아파트 주거단지 등을 중심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다수의 민원이 제기됐다.발생 2시간만에 수리 완료 재가동"노후화로 발생… 재발방지 온힘"주민들은 "하수구 냄새, 동물 배변 등으로 추정되는 지독한 냄새가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다", "별내클린센터에서 발생한 악취 같다. 관리가 너무 안 된다" 등 불편을 호소하며 전화와 항의 방문 등을 통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사태 파악에 나선 센터 측은 이날 음식물 처리 과정 중 소화조에서 발생한 가스를 이송시켜주는 설비(가스이송 블로워)가 갑자기 정지되면서 음식물 소화조의 압력이 상승, 안전밸브가 열려 소화조 가스 및 악취가 외부로 방출된 것으로 파악했다.또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11시께 고장 난 가스 이송설비 수리를 완료하고 가동을 재개했다. 현재 운영에 차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센터 측은 평일 오후 6시 음식물 처리 업무를 마감하고 이후 시간대에 유지·관리를 하며 발생하는 가스를 처리하는데, 기계 노후화로 악취 등 유출 사태가 발생하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했다.센터 관계자는 "현재 문제를 모두 해결하고 정상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일로 별내동 주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준비된 예비품도 노후화 문제로 가동에 문제가 생겼다. 앞으로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한편 센터는 별내동 택지지구와 진접 택지지구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자동으로 집하 및 처리, 바이오매스를 만드는 작업을 하는 시설이다. 소각시설과 음식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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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 지면기사
진화자(61·사진) 구리시의회 제7대 전반기 부의장이 구리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진 대표이사는 구리시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구리문화원 편집위원, 구리예술발전기금 심의위원, 구리지역사회교육협의회 자문위원 등 구리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진 대표이사는 "구리문화재단을 조속히 안정화시키고, 차별화된 고유의 브랜드자산을 형성해 구리시가 '대한민국 문화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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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백병원-소상공인연합회 '의료협력' 체결
남양주백병원(병원장·최선종)은 지난 23일 원내 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이윤재)와 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최선종 병원장을 비롯한 백병원 관계자와 소상공인연합회 이윤재 회장, 권용희 상임이사, 신진숙 대외협력이사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을 통해 남양주백병원은 소상공인연합회에 등록된 회원 직계가족에게 병원이 진료하는 전 진료과목을 대상으로 예약진료와 진료혜택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 및 의료에 관한 제반 자문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최선종 병원장은 "지역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에 의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소상공인의 용기와 힘을 복 돋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윤재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의미가 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한편 남양주백병원은 척추·관절 , 신경과, 내과·외과 등을 중점으로 한 병원으로 건강검진센터 및 응급진료실을 운영 중이며, 진료 외 지역 축제 의료지원 등 남양주 주민의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남양주백병원이 지난 23일 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23.5.24 / 남양주백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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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족센터, 세계인의 날 기념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 지면기사
구리시는 최근 구리시가족센터(센터장·윤성은)에서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 및 전통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매년 5월20일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구리시 여성합창단 합창, 네팔 전통춤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다문화 체험부스 운영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체험부스는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아프리카, 미국, 유럽, 페루, 몽골 등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 체험, 국가별 전통놀이, 액세서리·모자 만들기,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꾸며졌다.백경현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화의 흐름에 발맞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화합하는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다각적인 다문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