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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구리에선 ‘그림의 떡’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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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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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중 추돌’ 경찰관 음추측정 직전 도주… 경찰 “음주정황 확인 못해”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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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직 시장·군수 33명 ‘탄핵반대’ 일제히 한 목소리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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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안성~구리고속도로 개통… 남안성 분기점~남구리 나들목 39분
2024-12-30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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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내건 민주, 매머드급 선대위 출범… 윤여준·정은경 ‘전면 배치’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국민 통합’ 간판을 내건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중앙선대위 1차 인선 명단은 중도와 보수를 모두 아우르는 그야말로 통합을 기치로 한 매머드급 구성이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선대위 명단을 발표했다. 선대위는 이 후보가 대선후보 수락 연설에서 ‘통합’을 14차례나 언급할 정도로 강조한 만큼, 좌우 진영은 물론 친명·비명 등 계파를 가리지 않고 두루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 캠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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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범… 윤여준·강금실 등 전면에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고 선거체제로 본격 돌입한다. 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단은 총 7명이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노무현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인 강금실 전 장관과, 친노무현·친문재인계이자 이 후보의 경선 경쟁자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정은경 전 질병관리본부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5명으로 김민석 최고위원이 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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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민주, 이재명 중심 선거대책위원회 체제… 윤여준·강금실 합류 ‘통합형’ 복안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재명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한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부터 민주당은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대선 승리에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무엇보다 통합에 방점을 두고 선대위를 구성할 방침이다. 진영이나 당내 다양한 계파를 가리지 않고 두루 참여하는 통합형 선대위를 구성한다는 복안이다. 전날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고, 노무현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강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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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계은퇴 선언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9일 “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며 정계은퇴와 탈당을 선언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2차 대선 경선 발표 이후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소시민으로 돌아가 시장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게 일개 시민으로 남으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이후 페이스북에 “30년간 정들었던 우리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더 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 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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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종 경선 ‘반탄 김문수 vs 찬탄 한동훈’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후보 최종 경선이 김문수·한동훈(가나다 순) 후보 간 대결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를 4명에서 2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에서 김문수·한동훈(가나다순) 후보가 통과했다.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2차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차 경선과 마찬가지로 당 선관위는 경선 순위와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문수·한동훈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2인(김문수·홍준표)과 탄핵에 찬성한 2인(안철수·한동훈)으로 짜여진 대결 구도를 결승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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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정치권 “심각한 보안사고 엄중 처벌” 한목청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정치권도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와 관련해 ‘심각한 보안사고’로 규정하고 대책 마련과 엄중 처벌을 입모아 촉구했다. 민주당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고는 SK텔레콤이 치고 피해는 왜 오롯이 고객들의 몫이냐”라며 “정부와 SKT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고, 철저한 분석으로 책임 소재를 따져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내 통신시장의 핵심인 SK텔레콤이 기본적 정보보호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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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한동훈’ 압축… 5월 3일 최종 결정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4에서 2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 경선에서 김문수·한동훈(가나다순) 후보가 통과했다. 안철수 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2차 예비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차 경선과 마찬가지로 당 선관위는 경선 순위와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정당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일까지 공표할 수 없다’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것이라고 선관위는 밝혔다. 김문수·한동훈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2인(김문수·홍준표)과 탄핵에 찬성한 2인(안철수·한동훈)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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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추경 효과는 속도가 좌우”… 정부·국회 하나돼야 강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9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관련 “신속한 처리가 전제될 경우 정부는 국회의 추경 논의에 유연하고 전향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제한 자리에서 “추경 효과는 속도가 좌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은 전 분기 대비 -0.2%를 기록한 1분기 경제성장률을 거론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입법권과 예산권을 통해 민심에 부응해야 하는 국회의 주도적 역할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아직도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들이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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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해야”… 대선공약 제안 기자회견
연천군은 김덕현 연천군수가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여야 대선공약 제안 기자회견’에서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회 연구단체인 ‘접경지역 내일포럼’과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5대 분야 22개 공통과제를 차기 대통령 후보들에게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특히 김덕현 군수는 경제·안보·교육·정주여건·관광산업 등 5대 분야 중에서도 접경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주장했다. 민간인 통제구역 조정은 1972년 군사시설 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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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내달 초 사퇴 ‘출마 선언’ 유력 지면기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내달초 대행직에서 사퇴하고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행 측은 ‘경제와 통합, 안심’이라는 기조를 세우고 대선캠프 구성에도 본격 착수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28일 “권한대행의 공직 사퇴 및 대선 출마 선언 여부는 5월1∼3일 중 하루로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념, 진영을 떠나 국가 발전과 안정을 원하는 모든 세력을 통합할 것”이라며 “더 이상 국민이 정치 걱정을 하지 않도록 모든 갈등을 녹여내는 화합의 용광로 캠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손영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