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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LH 사장에 협조 약속 '세일즈 행정' 지면기사
구리시는 인근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불편 해소 대책과 사노동 구리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받았다고 15일 밝혔다.현재 구리시는 남양주시의 다산신도시 등 근접 도시의 교통량 유입으로 인해 교통환경평가 최하위에 속한다. 그러다 보니 러시아워가 되면 시 전역은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나들목은 심각한 정체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더구나 남양주시의 3기 신도시(왕숙지구), 태릉CC, 양정동 역세권 개발을 앞두고 있지만 그동안 발표된 '대도시 광역교통 기본계획'에는 구리시에 대한 대안은 없었다.그나마 지난해 10월11일 국토부가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에서 구리갈매지구가 집중관리지역 대상지로 결정돼 개선안으로 광역버스의 증차 등 대책을 계획하고 있다.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적인 처방임에 따라 시는 정시성을 담보할 수 있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갈매역 정차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갈매IC 신설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LH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GTX-B 정차·갈매IC 시급성 강조자족시설 유치방안 관련 현안 논의아울러 구리 전 지역이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있어 도시발전에 지장을 줌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족시설 유치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도 있었다.이 자리에서 LH 이한준 사장은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갈매IC 왕숙천변 지하관통도로와 강변북로 지하화 사업, 사노동 E커머스 단지의 복합용도 개발방안 등 구리시의 긴급 현안을 청취하고, "구리시의 입장과 시민들의 불편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다.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백경현 시장은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등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GTX 노선 신설과 첨단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백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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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연장선, 구조물 완공·마무리 작업중" 지면기사
"잠실까지 25분, 강남까지 39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남양주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이 베일을 벗고 서서히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경기도와 김용민(남양주병) 국회의원이 주관한 지하철 8호선 별내연장선 주민설명회가 15일 오후 다산역(가칭) 역사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됐다. 선로와 대합실 등 형상이 갖춰진 별내선 역사 내부를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주민설명회는 김 의원과 유호준 도의원, 이진환 시의원 등 정치인, 구자군 경기도 철도건설과장, 공구별 담당자 등 도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와 질의응답, 대합실·선로·다산역 광장 등 현장 시찰의 순서로 진행됐다.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다산·별내지구 등 경기 동북부지역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한 광역교통 대책으로 추진됐다. 주 사업은 운행 중인 서울도시철도 8호선을 암사에서 별내까지 연장해 지역 주민에게 교통편의 제공이 목적이다. 규모는 연장 12.8㎞, 정거장 6개소이며 총 사업비 1조3천806억원(경기도 1조957억원)을 투입, 2015년부터 조성 중이다.3~6공구의 시행자인 경기도 측은 이날 설명회에서 현시점 공정률(92.4%), 별내선 운행 횟수(평일 306회, 토요일·휴일 270회) 및 운행 시격(출근 시 4.5분·평시 8분), 광장조성공사 소개 등 시민들에게 별내 연장선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했다.특히 이날 도 관계자는 한마음으로 조기 개통을 기원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즉석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개통 일자, 남양주 구간 부분개통 여부 등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시민 A씨는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불편한 교통이 늘 고민이었는데, 지하철 개통이 가시화돼 너무 기쁘다"며 "또한 분산 효과로 다산동 일대 차량 정체 현상도 해소되길 기원한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선로와 대합실 등 역사 내부 일반 시민공개는 처음내년 5월까지 사전점검 후 종합시험운행, 6월30일 개통도 관계자는 "현재 거의 모든 구조물 공사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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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구리시의원 "폐기 꽃, 시민들에 제공해야" 행감서 제시
구리시에서 해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해 거리와 도시정원에 조성한 화단의 꽃들을 교체할 때마다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원은 15일 구리시 공원녹지과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시가 매년 7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도시공원 17개소와 도로상의 화분 2천여 개에 계절별로 많은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꽃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신 의원은 "구리시가 토평 양묘장에서 자체적으로 연간 49만 본의 초화류를 생산해 계절이 바뀔 때마다 교체할 때 아름다운 꽃들을 더 이상 폐기 처분하지 말고 시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이에 담당 부서에선 "제안취지에 적극 공감한다. 이와 관련하여 폐기 예정 식물을 시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았다"며 "의회에서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 한강시민공원에 조성한 초화류까지 포함해 구리시민 여러분께 무상으로 나눠주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답변했다.신동화 의원은 "초화류 교체주기에 맞춰 시민들에게 꽃을 무상으로 나눠줌으로써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서로에게 전달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원. /구리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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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의류창고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14일 오전 3시 2분께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의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창고 1개 동(330㎡)과 주변 건물, 의류 원단, 집기류 등을 태워 5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7시 38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22대 장비와 59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내부에 각종 의류가 쌓여있어 한 때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남양주시 의류공장 화재 현장. /남양주 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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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구리시의원 "구리도시공사, 무리한 사업으로 종부세 폭탄"
구리시가 무리한 민관합동사업 추진으로 종부세 폭탄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김용현 구리시의회 의원(국·가선거구)은 13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4일차 구리도시공사 감사에서 대손충당금 18억8천여 만원에 대한 질의와 경영악화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2022년 공사 결산서와 담당 부서를 통해 18억8천만원이 2022년도 종합부동세임을 확인했다"며 "이는 민선 7기 당시 무리한 랜드마크와 아이타워 민관합동사업 추진 등 구리시 공유재산을 성급히 공사에 현물출자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대손 충당금은 위험노출을 감안해 손실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쌓아두는 금액이다.김 의원은 "왜 종합부동산세가 제세공과금이 아닌 미회수 채권으로 설정했는지 파악해 본 결과, 시가 민관합동 사업으로 현물출자한 아이타워 부지의 토지매매 계약상 사업이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세액에 대한 지급조항이 명시돼 있어 채권으로 설정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하지만 아이타워 토지 계약체결일은 2022년 5월10일로 계약금 10%만 납부 처리돼 있고, 계약 3개월 후 중도금 납부가 명시돼 있지만 현재까지 체납된 상태"라며 "그동안 지연손해금 6.5%와 종부세까지 사업자 측에서 납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부연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반면 랜드마크 부지의 경우 협약서상 세액에 대한 지급조항이 없고 토평동 979는 구리도시공사의 소유이기에 이는 미회수 채권이 아닌 제세공과금으로 분류돼야 맞다"고 지적했다.김용현 의원은 "공사 2022년 결산서를 보면 '종량제 봉투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사업에서 마이너스 수익을 내고 있으며 매년 점점 경영악화 속에서 자본잠식까지 우려되고 있다"면서 "매년 부과되는 종부세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사업이 확정되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공유재산 회수 등 단기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현물출자된 공사의 사업의 이익개선을 위한 뼈를 깎는 자구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김용현 구리시의회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도시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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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농수산도매시장 등서 헌혈행사… 공직자 237명 동참 지면기사
구리시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상호협력해 관내 3개소(구리시청, 구리실내체육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행복 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헌혈행사는 헌혈차량 총 6대(구리시청 3대, 구리실내체육관 2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1대)를 배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리시 공직자 237명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자발적으로 동참했다.또한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원 20여명이 대기 중인 헌혈 참여자들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고 홍보 피켓을 직접 들고 다니며 헌혈 구호를 외치는 등 홍보에 앞장섰다.백경현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헌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우리 모두가 헌혈에 참여하려는 마음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구리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한 사랑의 헌혈캠페인이 구리시청과 구리실내체육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2023.6.13 /구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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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도곡리 '어룡마을' 오수관로 설치 추진… 40년 묵은 불편 해결 지면기사
남양주시가 도곡리 '어룡마을'에 오수관로 설치공사를 추진, 40년간 묵은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나선다.해당 마을은 관내 대표적인 행정 소외지역으로 주민들은 그동안 악취와 벌레 등으로 큰 불편을 호소해 왔다.오수관로 없어 인근하천으로 오수 방류30여 가구 악취·벌레 등 불편 호소15억 투입 맨홀펌프장 등 설치 추진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와부읍 도곡리 220번지 일원에 약 15억원을 투입해 오수관로를 설치하기로 하고 최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오수관로 설치(길이 2천237m) ▲맨홀펌프장 3개소(압송관로 길이 187m) ▲배수설비 정비 53가구 등이 추진된다.도곡리 어룡마을은 40여 년 전 조성돼 현재 3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오수관로 미보급으로 현재 30여 가구와 근린생활시설에서 배출되는 오수가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거쳐 인근 하천인 궁촌천으로 방류돼 주민 불편은 물론, 하천의 수질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특히 주민들은 그동안 개인 하수처리시설 사용으로 인한 악취 발생, 벌레 꼬임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데다 개인 정화조 청소와 관리비용 등의 부담까지 떠안고 있었다.이에 지난 수십 년간 민원이 지속됐고 시가 이에 응답해 지난 5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오수관로 미보급 지역에 대한 공공오수관로 설치 개요 등을 전하며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어룡마을 모든 가구(비닐하우스 포함) 오수관거 설치, 수도·도로 등 주민 기반시설의 병행 시공 등과 함께 조속한 공사 추진을 촉구했고, 시는 유관 부서와 검토·협의 진행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성기원 어룡마을 회장은 "수십 년간 주민들은 비위생적인 주거지, (개인 정화조) 관리비 등 환경적·경제적인 문제로 고통받아 왔다"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주민들의 윤택한 삶을 위해 기본적인 인프라를 하나둘씩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하고 하천수질을 보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공공하수도는 주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라며 "공공하수도 설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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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선정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모기, 털진드기, 참진드기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와 해외유입 병원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삼육대가 이를 감시하는 수도권 지역의 거점센터로 선정됐다.삼육대 환경생태연구소(소장·김동건 교수)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수도2권)'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전파질환 조사감시를 위해 거점센터를 구축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16개 거점센터가 운영 중이다.삼육대 환경생태연구소는 수도2권 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 북부 및 경기지역에서 감염병 매개체(모기, 털진드기, 참진드기) 분포와 병원체감염실태 조사에 나선다.구체적으로 ▲감염병 매개체 발생 및 분포 감시 ▲매개체 대상 병원체 감염률 조사 ▲감염병 매개체 생물자원 확보 ▲매개체 및 병원체 감시결과 보고 및 검체 제출 등을 수행한다.김동건 소장(수도2권 거점센터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개체 발생 분포가 확대되고, 해외유입 매개체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본 거점센터를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조사·감시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수도권 지역 기후변화 대응 감염병 관리 사업의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육대 환경생태연구소는 생물다양성조사, 생물지수 개발 및 모델링, 해충방제, 멸종위기종의 보전·복원·증식 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ICT R&D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ICT와 생태학적 융합 기술을 활용한 돌발해충(동양하루살이) 예찰 및 방제시스템'을 개발했다.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삼육대가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수도2권)로 선정된 가운데 최근 진행된 현판식에서 참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삼육대 제해종 교목처장, 김동건 거점센터장,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 이희일 과장, 삼육대 한경식 연구산학처장, 윤진한 팀장. 202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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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총연 "수석대교 6차선 직결이 원칙"… 국회서 기자회견
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회장·황의상, 이하 다산총연)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남양주병) 국회의원과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진환 원내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수석대교 6차선 직결'을 촉구했다.이날 다산총연은 기자회견에서 "수석대교는 이미 2020년 왕숙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망 구축과 교통량 증가 및 이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이라며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민들과의 약속이고, 발표 당시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을 포함한 6차선"이라고 강조했다.수석대교는 '왕숙신도시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 대책' 일환국토부와 LH에 '선교통 후입주'란 약속 이행 촉구또한 다산총연은 "3천225억원이 투입되는 국가 교통대책이 지자체장 한 명의 판단으로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하루속히 국토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양주 시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과 양보, 인내만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선교통 후입주라는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황의상 다산총연 회장은 "교통망은 한 번 건설되면 50년, 100년이 지속되는 정책이다. 교육과 더불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백년지계를 세워 원리 원칙대로 진행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다산총연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LH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석대교 6차선 직결'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전달했다.김용민 국회의원은 "수석대교는 왕숙신도시 개발문제와 관련해 당초 국토부와 LH가 약속했던 내용이 변경되면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국토부와 LH는 원안대로 수석대교를 6차선으로 직결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석대교 6차선 직결'을 촉구했다.<BR/>2023.6.12 /다산총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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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국제학술대회 '2023 ICISAA' 8월 개최
삼육대학교(총장·김일목)는 개교 117주년을 맞아 전 세계 127개 자매대학과의 학술교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2023 ICISAA(International Conference of ISAA and Leaders Forum)'를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2023 ICISAA'는 지난해 삼육대 주도로 창립한 국제학술진흥학회 ISAA(International Society for Academic Advancement)의 첫 국제학술대회다.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와 함께 학문적 영감을 나누자!(Sharing Academic Inspiration with the World)'를 총주제로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진행된다. 40여 개국 600여명의 학자들과 각 분야 전문가, 연구원, 학생들이 참여해 학술적 교류를 나눈다.8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리더스 포럼 등 교류 행사 열려8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같은 날 재림교회 대총회 교육부장 리사 비어슬리-하디 박사가 기조강연한다. 9일에는 미국 로마린다대 총장 리처드 하트 박사, 10일 삐땅기성형외과 원장 유제성 박사가 각각 기조강연을 위해 연단에 오른다. 전 세계 자매대학 총장과 행정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리더스포럼도 마련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부흥과 생존'이 주제다. '한국형 미네르바스쿨' 태재대의 김도연(전 포스텍 총장) 이사,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인공지능팩토리의 김태영 대표가 '생존'이라는 키워드로, 로마린다대 이승현 교수, 재림교회 북아시아태평양지회장 김요한 목사가 '부흥'을 주제로 발표한다.아울러 포스터 발표세션을 마련해 학술 연구뿐만 아니라 기관, 단체 및 개인 등이 각 특별활동과 프로그램을 국제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한다. 학문 후속세대 세션에서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젊은 연구자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연구논문,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한다.김일목 총장(ISAA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전 세계의 교수, 연구원, 학생들이 모여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관심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