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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의류공장 화재 현장. /남양주 소방서 제공
 

14일 오전 3시 2분께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의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창고 1개 동(330㎡)과 주변 건물, 의류 원단, 집기류 등을 태워 5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7시 38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22대 장비와 59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내부에 각종 의류가 쌓여있어 한 때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