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에서 해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해 거리와 도시정원에 조성한 화단의 꽃들을 교체할 때마다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원은 15일 구리시 공원녹지과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시가 매년 7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도시공원 17개소와 도로상의 화분 2천여 개에 계절별로 많은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꽃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구리시가 토평 양묘장에서 자체적으로 연간 49만 본의 초화류를 생산해 계절이 바뀔 때마다 교체할 때 아름다운 꽃들을 더 이상 폐기 처분하지 말고 시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담당 부서에선 "제안취지에 적극 공감한다. 이와 관련하여 폐기 예정 식물을 시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았다"며 "의회에서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 한강시민공원에 조성한 초화류까지 포함해 구리시민 여러분께 무상으로 나눠주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답변했다.
신동화 의원은 "초화류 교체주기에 맞춰 시민들에게 꽃을 무상으로 나눠줌으로써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서로에게 전달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원은 15일 구리시 공원녹지과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시가 매년 7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도시공원 17개소와 도로상의 화분 2천여 개에 계절별로 많은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꽃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구리시가 토평 양묘장에서 자체적으로 연간 49만 본의 초화류를 생산해 계절이 바뀔 때마다 교체할 때 아름다운 꽃들을 더 이상 폐기 처분하지 말고 시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담당 부서에선 "제안취지에 적극 공감한다. 이와 관련하여 폐기 예정 식물을 시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았다"며 "의회에서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 한강시민공원에 조성한 초화류까지 포함해 구리시민 여러분께 무상으로 나눠주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답변했다.
신동화 의원은 "초화류 교체주기에 맞춰 시민들에게 꽃을 무상으로 나눠줌으로써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서로에게 전달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