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인천Utd '호주 히든카드' 중원 이식

'멜버른 우승 견인' 마하지 영입활동량·경기조율 능력등 강점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중원에서 활약할 새 카드로 호주 출신의 마하지(27·사진)를 영입했다.인천 구단은 부상으로 전력 누수가 생긴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마하지를 낙점했다고 18일 밝혔다.마하지(182㎝, 75㎏)는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이고, 좌우 풀백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한다. 그는 2013-2014시즌부터 호주 A리그의 명문 멜버른 빅토리에 입단했다. 2016-2017시즌까지 약 4시즌 간 멜버른에서 활약한 마하지는 2014-15시즌 소속 팀의 A리그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로 팀을 옮긴 그는 2018-2019시즌 16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영입에 공을 들였다. 이우혁, 임은수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베트남 대표팀 출신 콩푸엉과의 임대 조기 종료로 비어 있는 아시아쿼터를 활용해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낼 자원을 물색해 왔다.인천은 마하지의 최대 강점으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수비력, 경기 조율 능력 등을 꼽았다.여름 이적시장은 오는 26일 문을 닫는다. 유 감독과 손발을 맞추고 있는 이천수 구단 전력강화실장이 공격 자원 등을 추가로 영입하기 위한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인천은 현재 2승 5무 14패(승점 11)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4연패의 부진에 빠진 인천은 2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Utd 제공

2019-07-18 임승재

[인터뷰]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사령탑 확정된' 이성열 감독

내달 30일 부산서 네덜란드 첫 경기 2005년 동·2017년 은메달 '속 쓰려'허윤동·소형준과 우승의지 불태워유신고, 전국체전 1등 '공동달성'"잘하는 선수보다 가능성을 본다""제 생애 지도자로서 최종 목표인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쟁취하고, 기세를 몰아 10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에 도전하겠다!"다음 달 30일부터 9월 8일까지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진행되는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서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18일 확정된 이성열 수원 유신고 감독은 "2005년 세계대회에서 동메달, 2017년 세계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 시상대에서 1위 자리 옆에 서 있자니 속이 쓰렸다"며 이같이 밝혔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날 투수 10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3명을 선발해 최종 엔트리 20명을 확정했다. 이 중 소형준(투수·황금사자기MVP)·허윤동(투수·청룡기MVP)·강현우(포수) 등 3명이 유신고 소속으로, 황금사자기와 청룡기를 모두 잡아 겹경사인 상황에서 3명의 선수나 세계대회 멤버로 뽑혀 또 다른 행운의 기회를 맞게 됐다.통산 5회 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이지만, 이 감독이 사령탑으로 진두지휘하지 않았을 때다. 이에 이 감독은 올해 대회에서 자신의 애제자이면서 국내 고교 최고 좌완·우완투수로 꼽히는 허윤동·소형준을 데리고 우승을 일궈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했다.이 감독은 "8월 중순 대표팀을 소집해 강화훈련을 갖고 팀 전력을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우리 선수들의 성격과 기량을 분석할 것"이라며 "37년간 지도자 생활을 하며 쌓아온 제 노하우를 백분 발휘해 선수들을 장악하고 자신감 있는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 감독의 야구는 '정면승부'다. 유신고 선수들에게 '볼을 내주느니 자신감 있게 스트라이크를 던져 얻어맞고 실력을 키우자'는 정신을 바탕으로 지도해 온 것을, 대표팀에서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전국체전 우승도 공동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유신고의 장점으로 1~3학년이 한 데 뭉쳐 리듬감 있는 팀으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특히 프로팀에 지명될 선수들도 전국체전에서 뛰게 해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이루는 데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이 감독은 "잘하는 선수보다 가능성을 더 많이 본다. 그게 전국최강에 오른 우리 팀이며, 전국 스카우터들이 점점 모여들고 있다"며 "30년 전(1989년) 전국체전 우승 후 그 자리를 다시 도전한다. 차곡차곡 승을 쌓고 우승을 차지해 올 한해 마무리를 잘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은 호주, 중국, 캐나다, 네덜란드, 니카라과와 함께 A조에 편성, 다음 달 30일 오후 7시 기장 드림 볼파크 메인구장에서 네덜란드와 예선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확정된 이성열 수원 유신고 감독은 18일 대회 금메달에 이어 10월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자신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18 송수은

통합우승 그려보는 'SK'… 가을야구 노려보는 'kt'

오늘부터 '올스타전 휴식기' 시작SK, 60승 고지 도달… 독주 체제'강력 불펜' kt, 후반기 복병으로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인천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통합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수원 kt wiz는 중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고 있다.18일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감한 프로야구가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간다.선두를 달리는 SK는 올 시즌 90경기 만에 60승 고지에 가장 먼저 도달했다. 역대 60승을 선점한 팀이 정규리그를 우승한 확률은 78.6%에 이른다. SK는 2위 그룹 경쟁에서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와 7.5~8경기 차(17일 현재)로 앞서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염경엽 SK 감독은 시즌 개막 전 키움, 두산과 '3강' 싸움을 점치며 '홈런'과 '강속구'로 대표되는 SK의 화끈한 야구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SK는 시즌 초반 간판타자인 최정과 제이미 로맥 등 중심 타선의 부진으로 힘겨운 레이스를 펼쳤다. 한때 팀 타율이 10개 구단 중 최하위로 떨어졌고, '홈런 군단'의 위용도 잃었다. 하지만 염 감독은 막강한 선발진과 안정된 불펜, 그리고 짜임새 있는 경기 운용으로 선두권을 유지해나갔다.마운드의 힘으로 버티던 SK는 지난 5월을 기점으로 거포들이 부활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최정과 로맥은 슬럼프에서 벗어나 현재 홈런 부문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최근에는 외국인 선발 헨리 소사를 전격 영입하며 '에이스' 김광현, 앙헬 산체스와 함께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했다. 또 혜성처럼 등장한 '늦깎이 신인' 하재훈이 마무리 투수(17일 현재 23세이브)로 우뚝 섰고, 서진용과 김태훈 등 중간 계투의 활약도 돋보인다.또 다른 경인지역 연고팀인 수원 kt wiz는 중위권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이강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kt는 이달 초까지 창단 이래 최다인 파죽의 9연승을 거두며 중위권으로 껑충 뛰어올랐다.kt는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라울 알칸타라, 김민 등 선발진의 활약과 함께 마무리 투수 이대은 등 한층 강력해진 불펜, 여기에 타선까지 힘을 내며 후반기 레이스의 최대 복병으로 떠올랐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7-18 임승재·송수은

스승 막은 제자잡자 불꽃튀는 '지략대결'

5연승 도전장을 낸 프로축구 K리그 2 FC안양과 전 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맞대결이 사제지간 감독 대결로도 이어져 눈길이다.리그 3위 안양은 20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1위 광주와 홈경기를 갖는다.이번 경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김형열 안양 감독과 박진섭 광주 감독이 지난 2007년께 성남 일화 시절 사제지간으로, 이들 간 지략대결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감독은 일화에 몸 담았던 당시 팀 수석코치로, 박 감독은 선수로 활약했다.4연승을 이루면서 기세가 최고조에 오른 안양은 홈경기 장점을 활용해 19라운드 무패인 광주를 '한 번 때려잡자'는 의지다. 게다가 광주의 득점원 중 한 명인 윌리안이 경고누적으로 출전을 할 수 없다는 것도 1패를 안겨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김형열 감독은 18일 "저의 제자인 박 감독이 한 구단의 감독으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한편으론 행복하기도 하다"면서도 "한 차례 패한 바 있는데 이제는 한 번 때려 잡아야 할 때가 됐다. 경기가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해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FC는 21일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한 원정길에 나선다. 4연패라는 불명예를 떨치기 위해서라도 '1승'이 절실하다.최근 대전이 외인 선수와의 계약해지 과정에서 에이즈 양성반응 사실을 그대로 보도자료로 공개했다가 관련 법 위반 논란이 확산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게 승리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수원FC 입장에선 호재다. 김대의 감독은 "대전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흥실 감독이 마수걸이 첫 승을 위해 선수보강을 지속해왔지만 우리 팀 역시 대전을 발판삼아 상승기류를 다시 탈 것"이라며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18 송수은

운동선수보호법, 국회 문체위 통과

성범죄 저질러 형 확정된 사람등체육 지도자 자격 취득불가 규정예방교육·윤리센터 설립도 담겨체육계 폭력과 성폭력 근절 방안을 담은 일명 '운동선수보호법(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를 통과했다.문체위원장 대안으로 의결된 개정안은 성범죄를 저질러 형이 확정된 사람, 선수를 폭행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집행된 후 10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이 체육 지도자 자격을 취득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개정안은 또 선수를 폭행하거나 상해를 입힌 경우, 선수에게 성희롱 또는 성폭력을 저지른 경우 체육지도자 자격을 취소하거나 1년의 범위에서 자격을 정지할 수 있도록 했다.체육지도자 자격 취득 시 폭력과 성폭력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스포츠 공정성 확보와 체육인 인권 보호를 위한 스포츠 윤리센터를 설립하도록 하는 조항도 개정안에 담겼다.개정안은 이 밖에 선수 상대 폭력·성폭력 가해자로부터 장려금 전부 또는 일부를 환수하거나 지급을 중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징계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도록 했다. 앞서 안민석 문체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간사, 바른미래당 이동섭 간사 등 다수의 문체위원들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안민석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빙상 종목 성폭력 사건 등으로 국민이 강력히 요구한 스포츠계 폭력·성폭력 대책인 운동선수보호법을 의결하게 됐다. 참으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스포츠계 혁신을 위해 문체위가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7-18 김종찬

스페인 언론 "이강인, 발렌시아에 임대 아닌 이적 요청"…이적료는?

축구 선수 이강인이 소속팀인 발렌시아(스페인)에 이적을 요구했다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18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이적을 요청했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미래의 주요 선수로 생각하고 8천만 유로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걸면서 다른 팀에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라며 "하지만 이강인은 자신에게 들어온 다른 팀들의 이적 제안을 발렌시아가 받아들이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지난해 10월 스페인 국왕컵을 통해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인 만 17세 327일의 나이로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강인은 올해 1월 발렌시아 1군에 정식 등록했다. 하지만 1군에 올라온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이끄는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의 구상에는 포함되지 못해 출전 시간을 제대로 얻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이 올해 FIFA U-20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골든볼을 수상하자 다른 구단들의 관심이 쏟아졌다.스페인 언론은 아약스, 에인트호번(이상 네덜란드), 레반테(스페인), 에스파뇰, 그라나다, 오사수나(이상 스페인) 등의 팀들이 이강인에게 임대 제안을 했고 이강인 측은 발렌시아가 완전 이적으로 협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하지만 발렌시아는 이강인에 대해 '이적 불가' 원칙을 고수해왔고, 결국 이강인 측은 구단에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구하게 됐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축구 선수 이강인이 소속팀인 발렌시아(스페인)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축구대표팀 환영행사가 지난달 17일 서울광장서 열린 가운데 이강인이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8 편지수

정병국 길거리 음란행위 수차례, 경찰 "구속영장 청구할 것"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35)의 길거리 음란행위 등 엽기행각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행위로 정병국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병국은 지난 4일 오전 6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성 목격자의 112 신고를 받고, 주변 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정씨로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정병국이 타고 달아난 차량번호를 토대로 전날인 17일 오후 4시 10분 전자랜드 홈구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그를 체포했다. 정병국은 체포될 당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이 가운데 정병국의 음란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경찰은 그가 올해에만 수차례 같은 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여죄가 확인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병국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전 술은 마시지 않았다. 죄송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측은 이날 오후 상무 농구단과 연습경기를 할 예정이었으나 정병국 사건이 보도되며 경기를 취소했다. 한편 정병국은 지난 2007년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2순위로 전자랜드에 입단했다. 그는 한때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6-2017년 시즌에는 '식스맨 상'을 받기도 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소속 정병국, 길거리 음란행위로 체포. /연합뉴스

2019-07-18 손원태

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20일 마이애미 상대로 11승 재도전

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정해진 가운데, 내셔널리그 최하위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시즌 11승 사냥에 나선다.18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전에 시즌 19번째 선발 등판한다.류현진은 현재 10승 2패로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류현진에게 11승으로 공동 1위인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워싱턴 내셔널스), 브랜던 우드러프(밀워키 브루어스)를 따라잡을 기회다.류현진은 앞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강자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후반기 첫 선발 등판에서 7이닝 2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시즌 11승을 눈앞에서 놓쳤다.방심은 금물이지만, 마이애미는 수년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비교적 쉬운 상대다.마이애미는 17일 현재 35승 57패(승률 0.380)로 내셔널리그 최악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 팀 타율(0.243) 23위를 비롯해 팀 홈런(74개)과 팀 장타율(0.364)이 모두 메이저리그 최하위다. 류현진은 마이애미전에 통산 3차례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다만 2013년에 2번, 2017년에 1번 등판해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10승2패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한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공동 3위에 올랐으며, 평균자책점은 빅리그 전체 1위다.특히 홈 경기에서는 7승무패 평균자책점 0.85를 기록하며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마이애미는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우완 투수 잭 갤런(24)이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갤런은 올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 중이다한편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마이애미전은 20일 오전 11시 10분 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MBC TV, MBC 스포츠플러스, 네이버 스포츠 등에서 생중계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정해진 가운데, 내셔널리그 최하위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시즌 11승 사냥에 나선다. 사진은 LA다저스 류현진이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경기 1회에 역투하고 있다. /보스턴 AP=연합뉴스

2019-07-18 편지수

[화제의 팀]'청룡기 첫 제패' 유신고 주역

소형준 드래프트 kt 1순위 지명허윤동 5경기 무실점投 'MVP' 운이 아닌 실력으로 우승 '증명''4할대 방망이' 주장 윤재연 남은 두 대회 '전력질주' 각오수원 유신고가 창단 후 최초로 황금사자기에 이어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를 석권해 경기도 야구역사를 새로 쓰는 등 전국의 이목을 끌고 있다.유신고는 지난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강릉고를 7-0으로 꺾었다. 지난달 황금사자기 우승에 이어 청룡기 결승 트로피까지,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경사를 자력으로 일궈냈다. 올해 남은 대회는 제53회 대통령배와 제47회 봉황대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등이다.이런 가운데 청룡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고3의 좌완투수 허윤동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청룡기 5경기에 모두 등판, 21이닝 7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인 그는 조만간 진행될 프로구단 2차 지명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이라는 소식통의 전언이다.좌우 나안 시력이 0.2에 불과하지만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약한 허윤동은 17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학교가 운으로 우승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인 것 같아서 기쁘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이어 지난 6월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이후 프로야구 kt wiz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된 소형준은 "마운드에서 항상 자신 있게 던지려 한다. 프로에 진출해 많은 돈을 벌면 후배를 위해 버스를 선물하고 싶다. 그렇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36명의 야구부원을 아우르는 주장이자 이번 대회 15타수 7안타(0.460)를 기록한 윤재연은 "감독님과 코치님, 동문들의 응원과 격려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팀을 잘 이끌어 대통령배와 봉황대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민유기 야구부장은 "야구부원들에게 항상 강해지라는 주문을 하고 있다"며 "힘든 훈련을 견뎌 준 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김동섭 교장은 "지난해 성적이 좋지 않을 때는 부담을 주기 싫어서 야구부가 훈련을 하고 있으면 피해 갔다"며 "실력과 인성이 모두 훌륭한 인재들이 최선을 다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한편 유신고가 전국단위야구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1989년 제70회 전국체전과 2003년 제1회 미추홀기(현재 폐지), 2005년 제35회 봉황대기 등 3차례에 불과하다. 1988년 제42회 황금사자기와 2005년 대붕기(현 폐지), 2006년 60회 황금사자기, 2014년 42회 봉황대기 등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황금사자기(올해 73회)와 청룡기 우승은 1984년 야구부 창단 이래 올해가 최초이며, 봉황대기를 제외한 2개 대회 우승팀은 경기도 내에서 유신고가 유일하다. /송수은·손성배기자 sueun2@kyeongin.com왼쪽부터 민유기 야구부장, 주장 윤재연, 황금사자기 MVP 소형준, 김동섭 교장, 청룡기 MVP 허윤동.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07-17 송수은·손성배

혁신위, 스포츠클럽 활성화 '5차 권고안' 제시… 4개 과제 포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혁신위원회가 17일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중점화한 5차 권고안을 내놨다. 혁신위는 이날 스포츠클럽 육성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해야 할 과제 4개를 제시했다.우선 혁신위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스포츠클럽 정책을 지속적인 제도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포츠클럽이 엘리트 스포츠 선수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구축돼야 한다고 했다.세 번째 과제로 혁신위는 스포츠클럽 육성법 제정과 스포츠클럽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스포츠클럽의 법제화를 요구했으며, 네 번째 과제로 정부와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 강화를 제안했다.혁신위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인구 감소율이 가장 빠른 나라로, 현재와 같은 선수 수급 방식은 지속하기 힘들 것"이라며 "스포츠클럽에서 일반학생과 선수학생의 구분 없이 재능과 소질을 발휘하다가 특정 시점에 직업 선수로 전환하는 대안적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같은 혁신위의 권고안이 이미 17개 시·도 또는 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안들이 상당수 포함돼 실질적인 권고는 이뤄지지 않은 데다가, 추상적이라는 체육계와 교육계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17 송수은

최정·로맥·로하스 '거포 본색'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이름 올려예선전 7아웃·결승 10아웃경기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나서는 거포들의 홈런 대결이 주목된다.KBO 사무국은 19∼20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지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 참가할 선수를 17일 발표했다.드림 올스타에서는 홈런 부문 선두를 달리는 인천 SK 와이번스의 간판타자 최정(21개)과 2위인 팀 동료 제이미 로맥(20개, 이상 16일 현재)을 비롯해 두산 베어스의 페르난데스, 수원 kt wiz의 멜 로하스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맞서는 나눔 올스타는 재러드 호잉(한화), 김하성(키움), 이형종(LG)을 내보낸다.이들은 모두 올시즌 홈런 부문 10위 안에 들어 있다.홈런 레이스 예선전은 19일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 7아웃으로 치러진다.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 올린 선수가 1명씩 결승에 진출해 20일 올스타전 5회 말 종료 후 10아웃으로 우승자를 뽑는다.홈런 레이스에서 우승한 선수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 부상(가전제품) 등을 받는다. 준우승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준다. 예선과 결승을 통틀어 최장 비거리 홈런을 친 선수에게도 부상(가전제품)이 돌아간다.홈런 부문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SK의 최정과 로맥의 대결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최근 10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쳐 이 부문 3위(19개)에 올라 있는 샌즈와 지난해 홈런 레이스 준우승자인 호잉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1993년부터 시작된 KBO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는 양준혁(삼성, LG), 박재홍(현대, SK), 김태균(한화)이 3차례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7-17 임승재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고양 주엽고 총잡이들 '新바람 명중'

여고부 50m3자세 주니어·대회신강다연·김은 나란히 신기록 행진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를 고양 주엽고가 싹쓸이하고 있다.주엽고는 17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차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 본선에서 강다연(1천156점)·김은(1천151점)·박세현(1천140점)·최혜민(1천82점)이 한 조로 나서 총 3천447점을 쏘아올려 종전 주니어신기록인 3천435점과 대회신기록인 3천415점을 각각 경신, 새로운 기록을 쓰게 했다. 경기체고는 정수민(1천147점)·김지은(1천145점)·이슬비(1천142점)·이수림(1천123점) 등 3천434점으로 2위에 랭크됐다.강다연은 이날 여고부 50m 3자세 개인전에서 슬사 388.0점, 복사 387.0점, 입사 381.0점 등 총 1천156.0을 획득해 대회신기록(1천155점)을 다시 썼다. 김은 역시 슬사 375.0점, 복사 393.0점, 입사 383.0점 등 총 1천151.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남고부에서도 주엽고가 선전했다. 50m 복사에 출전한 황세영은 615.4점을 쏴 김태민(서울체고·609.4점), 박진우(부산체고·608.9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주엽고는 전날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김은은 50m복사에서 618.2점을 기록해 대회신기록을 수립했으며, 김은·박세현·강다연·최혜민이 출전한 50m 복사 단체전에서도 1천832.8점을 명중시켜 경기체고(1천828.6점)와 인천체고(1천824.6점)를 모두 제압했다.황세영은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서 446.9점을 기록, 정승우(인천체고·444.9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금빛 행진을 이어갔다.한편 남일부 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경기도청은 이대명(586점)·이동춘(576점)·김의종(574점) 등 총 1천736점을 기록해 정선군청(1천733점)과 KT(1천732점)를 모두 따돌리고 우승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사격대회에 출전한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강다연·김은·박세현·최혜민. /주엽고 제공

2019-07-17 송수은

그린위 '등용문'… 22~23일 KD운송그룹배 경인일보 중·고골프

한국 골프 꿈나무들의 축제인 'KD운송그룹배 제16회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용인 골드CC(챔피언코스)에서 열린다. 한국 골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유망 선수 발굴과 세계적인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경인일보사가 주최하고 경기도 골프협회가 주관, KD운송그룹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와 중등부 등 총 4개 부문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대회 일정은 22일 예선 라운드, 23일 부별 우승자를 뽑는 결선 라운드로 진행되며 대회방식은 36홀(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부별 순위를 정한다.장학금만 총 3천만원에 달한다. 국내 학생골프대회 가운데 상금 규모로 가장 크다.세부적으로 남녀 고등부 우승자에겐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상장 등이 주어지고, 2~10위에게도 각각 200만~20만원까지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남녀 중등부 우승자에게도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상장 등이 주어지며 2~10위 입상자에게도 등수별로 장학금이 나뉘어 지급된다.한편 이번 대회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그동안 정상급 선수들이 꾸준히 배출됐다. 지난 15회 대회에선 국가대표로 선발된 서어진(수성방통고)이, 이보다 앞선 지난 2004년 제1회 대회 여고부에선 최나연(SK텔레콤)과 박희영, 조영란(토니모리 여자골프단), 안선주(요넥스코리아) 등이 각각 출전했다. 남자부에서도 지난 2006년 제3회 대회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한 김민휘와 2008년 5회 대회에서 우승한 황중곤 등 걸출한 스타 선수들이 배출됐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한국 골프 꿈나무들의 축제인 'KD운송그룹배 제16회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22일 용인 골드CC(챔피언코스)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 15회 대회 모습. /경인일보DB

2019-07-17 김종찬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