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형 교수는 충남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마이애미 의대와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의대 방문교수, 충남대병원 중환자실장, 수술실장, 의료질관리실장, 마취과장, 교육연구실장, 임상시험센터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임상시험센터장 재직 중에는 총 연구비 92억원의 보건복지부 지역임상시험센터 사업을 유치해 신약개발을 위한 지역인프라 사업 확충에 기여한 바가 있다.
또한 이 교수는 마취관리와 만성통증관리 분야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한마취통증의학회에서 다년간 임원을 맡아 만성통증치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세계적 저널인 Scientific Reports, Plos One 등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원형 교수는 "마취와 만성통증관리는 전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마취의 안전성 확보와 만성통증의 새로운 치료방법의 개발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장으로 선임된 이원형 교수는 2016년 11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전병찬기자 bych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