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인사이드' 이민기가 경찰서에 간 김민석(서현진)을 구했다.
1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한세계(서현진, 김민석 모습)는 위험에 빠진 여학생을 도왔다.
한세계는 앞서 후원행사에서 여학생을 봤던 기억을 떠올렸고, 그 여학생을 놀리던 남학생 무리에 면박을 주기로 했다.
결국 남학생 무리와 한세계는 경찰서에 갔고, 이후 한세계는 서도재를 보호자로 불렀다.
서도재는 상황파악에 나섰고, 남학생들의 보호자들에게 "법대로 하시라"면서 넘어진 한세계에게 걱정하는 척을 했다. 한세계는 같이 연기를 펼쳤고, 남학생들과 그 보호자들은 꼬리를 내렸다.
이후 서도재는 한세계에게 "불편하다고 한건 다음주에 항공사 모델이 같이 나서는 행사가 있어서 그랬다. 앞으로 생각하고 말하겠다"면서 "같이 삽시다. 보호감찰이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한세계는 "남녀가 유별한데?"라고 되물었고, 서도재는 "같은 남자끼리 뭐 어때요"라고 전했다.
한편 류은호(안재현)은 강사라(이다희)에게 "신부가 될 몸"이라면서 "샹들리에를 깨뜨린 대신 몸으로 갚겠다"고 알렸다. 결국 류은호는 강사라의 집에서 머물게 됐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