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박나림 아나운서(30)가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박나림 아나운서는 이미 MBC 측에 프리랜서로 활동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다음주 초 사직서를 내기로 했다.

박 아나운서는 1일 오후 "더 넓은 곳에서 일하고 싶어서 결심했다"면서 "사직서 제출 등 형식적 절차만 남아 있는 상태이며,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 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하고 1996년 MBC에 입사한 박 아나운서는 현재 '꼭 한번 만나고 싶다','생방송 화제집중' 등을 진행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