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6)의 10살 어린 여동생 제이미 린 스피어스(16)가 임신 사실을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 주간지 '피플' 등 외신은 올해 16살인 하이틴 스타 제이미 린 스피어스가 오랫동안 교제해온 남자 친구 케이시 알드리쥐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제이미 린은 최근 미국의 또다른 연예지 'OK!'와의 인터뷰에서 임신 사실을 밝혔으며 'OK!'는 최신호에서 '임신했어요(I'm Pregnant)'라는 제목과 함께 제이미 린의 사진을 표지로 내세웠다.

제이미 린은 19일 뉴욕서 먼저 발매되는 'OK!' 매거진 최신호와의 인터뷰에서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나와 남자 친구 둘 다 큰 충격을 받았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제이미 린은 현재 임신 12주째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신 자가진단을 하고 의사를 만나고 돌아오고 나서도 이 사실을 비밀로 했다고 말했다.

제이미는 현재 출연중인 인기 TV 시리즈 '조이 101(Zoey101)'의 세 번째 시즌 촬영 종료를 앞둔 상태로, 그간 언니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쏠린 관심을 피해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