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업체는 또 강원도 속초시와도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자카드 시스템은 결식아동들이 종이급식권 대신 지급받은 전자카드로 음식값을 결제하도록 해 결식아동을 위해 지원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됐는지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춘천시와 속초시 그리고 강원도 전역에 시스템 도입 비용을 '전액무상'으로 공급지원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스템은 현재 인천시 계양구와 부평구가 시행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을 처음 도입·운영한 계양구는 올해 보건복지가족부의 아동급식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