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방송된 '짝'에는 다소 특이한 이력의 청춘 남녀들이 대거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4호는 화려한 외모로 애정촌에 등장하자 마자 남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짝' 여자4호는 20대 중반의 나이로 현재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짝' 여자4호는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일을 하기 시작했다. 노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그동안 스타일리스트라는 일에 만 열중해왔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절대 혼자 도시락은 먹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여자4호는 "자신있어요?"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네. 혼자 안 먹을 자신있어요. 마구 들이대야죠"라는 대답을 내놨다.

하지만 두번째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4호는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해 굴욕을 맛 봤다.
이에 여자4호는 "선택 전 이미 혼자 먹을 걸 알고 있었다. 그냥 남자들이 절 부담스러워한대요. 말도 걸어보기 전에 부담스럽다고 피하는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번 짝 여자4호 분은 스타일리스트 답게 자기관리를 잘하는군요",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왜 선택받지 못했는지", "올 때는 혼자였지만 갈 때는 커플로 가셔야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자4호는 첫인상 선택과 도시락을 함께 먹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영농후계자인 남자 6호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