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여자4호 스타일리스트 (사진=SBS방송화면 캡쳐)
   SBS '짝'에서 여자4호가 스타일리스트란 직업에 걸맞는 당당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짝'에는 다소 특이한 이력의 청춘 남녀들이 대거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4호는 화려한 외모로 애정촌에 등장하자 마자 남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짝' 여자4호는 20대 중반의 나이로 현재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짝' 여자4호는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일을 하기 시작했다. 노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그동안 스타일리스트라는 일에 만 열중해왔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절대 혼자 도시락은 먹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여자4호는 "자신있어요?"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네. 혼자 안 먹을 자신있어요. 마구 들이대야죠"라는 대답을 내놨다.

▲ 짝 여자4호 스타일리스트 (사진=SBS방송화면 캡쳐)

   하지만 두번째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4호는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해 굴욕을 맛 봤다.

   이에 여자4호는 "선택 전 이미 혼자 먹을 걸 알고 있었다. 그냥 남자들이 절 부담스러워한대요. 말도 걸어보기 전에 부담스럽다고 피하는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번 짝 여자4호 분은 스타일리스트 답게 자기관리를 잘하는군요",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왜 선택받지 못했는지", "올 때는 혼자였지만 갈 때는 커플로 가셔야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자4호는 첫인상 선택과 도시락을 함께 먹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영농후계자인 남자 6호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