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티켓 7~8월 참가 작품이 선정됐다. 그동안 아동극에 편중됐던 것에 비해 이번 7~8월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참여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연극에는 극단 십년후 '소문', (주)엔엔터테인먼트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음악에는 인천신포니에타 'VIRTUOSO OF INCHEON Ⅵ(인천을 빛낸 음악인)', 전통공연에는 노리컬쳐 '노종선의 풍물노리판' 등의 작품들이 일반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참가 작품 및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사랑티켓은 관람료의 부담으로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복권기금과 인천시의 예산으로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다.

지난해부터 인천사랑티켓센터로 지정된 인천예총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