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의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해 목표와 전략을 담은 '2030 도시기본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시가 추진하는 2030 도시기본계획은 오는 2030년까지 도시공간구조를 1도심(수원역-수원화성-시청), 5부도심(정자동·광교·영통·오목천·호매실), 1지역중심(비행장)으로 재편하는 것으로 경기도는 지난 3일 이같은 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
시는 또 공공기관 종전 부지 활용 방안과 첨단산업단지 및 공원 조성, 학교환경 개선 대책을 반영해 2030년 목표인구를 약 131만5천명으로 설정했다. 특히 공업지역 재배치를 통해 공업용지 대체예정 물량 40만㎡를 추가로 반영해 도시의 자족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생태·친환경 기능의 북수원생활권 ▲지식기반 융복합산업 중심의 동수원생활권 ▲신성장동력산업 중심의 남수원생활권 ▲첨단환경산업 중심의 서수원생활권 ▲역사문화관광산업 중심의 화성생활권 등 5개 권역으로 개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은 수원의 미래 청사진이 담겨져있는 새로운 수원미래 100년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대기자
'5개권역 130만 인구' 수원 도시계획 확정
입력 2014-01-0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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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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