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숙 고무신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배우 문숙이 고무신을 신고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문숙은 2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환갑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뽐냈다.

이날 MC들은 "여배우 하면 세월을 빗겨가는 미모라고 하는데 문숙은 세월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더 아름답다"며 "큰 눈과 오똑한 코, 아름다운 입술 정말 변함없다"고 문숙을 칭찬했다.

이에 문숙은 "난 자연스러운 그대로가 좋다"고 말했고, 카메라에는 문숙의 고무신이 잡혔다. 문숙은 "난 뉴욕시내에서도 고무신을 신고 다닌다. 겨울에 춥긴 하지만 실내 파티용으로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숙 고무신에 네티즌들은 "문숙 고무신, 보톡스 너무 맞아서 60대에도 얼굴이 탱탱한 배우들 많은데 문숙 정말 새롭다" "문숙 고무신,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거 멋있다" "문숙 고무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나도 가지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문숙 고무신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