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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추가 지원. 사진은 지난 4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질병관리본부 특수실험동에서 연구원들이 에볼라 바이러스 국내유입에 대비해 검사 및 처리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
외교부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사망자와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국제사회의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 WHO 등을 통해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초기 WHO를 통해 기니와 시에라리온 등에 1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했다.
WHO는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세에 따라 국제사회에 7천 백만 달러 규모의 긴급자금을 추가로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