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송창식 특집 2탄으로 꾸며져 S(강타, 이지훈, 신혜성), 장미여관, 손승연, 김기리, 자전거 탄 풍경, 노을, 이지수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손승연과 김기리는 송창식의 '토함산'을 선곡했다. 특히 개그맨 김기리가 래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기리는 무대에 오르는 것에 큰 부담감을 드러내며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파워 래핑의 시너지로 무대를 장악, 객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손승연과 김기리는 419표를 얻어 앞서 418표로 2승을 거둔 S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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