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문명진, 유재하 '그대 내 품에' 뭉클한 감동 최종 우승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173회 '11월에 진 별' 특집
불후의 명곡 문명진이 '그대 내 품에'를 열창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173회 '11월에 진 별' 특집에서 고(故) 유재하의 노래 '그대 내 품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은 11월이 되면 유난히 그리워지는 일찍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난 그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무대로 꾸며졌다.

문명진은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 김진호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 김동명은 배호의 '누가 울어', 웅산은 김정호의 '빗속을 둘이서', 조장혁은 차중락의 '사랑의 종말', 손승연은 퀸의 'Bohemian Rhapsody', 벤은 조지 해리슨의 'All You Need Is Love'를 불렀다.

문명진은 리듬 앤 블루스 장르로 편곡한 '그대 내 품에'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선사했고, 관객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문명진의 '그대 
내 품에'를 들은 정재형은 "여태까지 들은 유재하 편곡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결국 문명진은 명곡 판정단으로부터 43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불후의 명곡 문명진 무대에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 문명진, 소름 돋는 가창력이다", "불후의 명곡 문명진, 그대 내 품에 편곡 너무 좋다", "불후의 명곡 문명진, 그대 내 품에 관객이 눈물 흘릴만큼 감동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