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가 꽃' 작가 소재원 조명, '텐프로'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KBS제공

소설가 소재원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KBS1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서는 '나는 텐프로였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소재원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소재원 작가의 데뷔작이자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쓴 소설 '나는 텐프로였다'를 바탕으로 펼쳐졌다.

소재원은 어린 시절 엄마가 집을 나간 후, 엄마에 대한 증오심으로 유명한 작가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소재원은 잘생긴 외모로 텐프로가 되기에 이르고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바로 책이 대박나면서 한순간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그의 책은 하정우, 윤계상 주연의 영화 '비스티 보이즈'로 대중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윤현민이 소재원으로 분해 텐프로 시절부터 작가로 데뷔하기까지의 삶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