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족구팀의 에이스 차태현이 하차 한 후 공석을 채우기 위해 새로운 족구 에이스를 뽑는 족구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디션에 참가한 선수는 윤기원, 윤정수, 이재훈, 이형택, 박건형, 강지섭, 서지석 총 7명으로, 족구단에 입성하기 위해 예체능 족구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어 예체능 족구팀 에이스 자리를 놓고 예체능팀과 1:1 족구 대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이형택 코치는 "테니스 공으로 21년 동안 족구를 했다"며 예체능 족구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을 위협했다.
또한 지난 회에서 정형돈의 족구 실력을 디스했던 박건형은 "정형돈이 자기 발을 밟는 순간 형돈의 족구는 아니다라고 생각했다"며 정형돈의 승부욕을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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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예체능 /KBS2 제공 |
그런가하면 이재훈은 '족구 유단자'라고 자칭하며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겨 노력형 에이스 양상국을 긴장시켰다.
이어 강지섭vs홍경민, 강호동-바로vs윤기원-윤정수까지 이어진 1:1 족구 대결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운 족구 경기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예체능 제작진은 "1:1 대결은 그 동안 서로간에 대결을 원했던 앙숙 대결이어서 승부욕이 활활 불타오르는 가운데 진행됐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급이 다른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상상 초월의 족구 경기에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예체능 족구팀 vs 족구 오디션 참가자들의 심장 쫄깃 1:1 족구 대결은 오는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