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 /경인일보DB
방송인 전현무가 친정 KBS로 복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전현무 측 관계자는 "KBS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스케줄 상 한 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하는 것으로 내부 협의 중이다. 가을께 KBS로 컴백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지난 2012년 프리랜서 전향을 선언하며 그 해 9월 12일 KBS 면직 발령을 받은 바 있다. 전현무는 그로부터 약 3년 후인 오는 9월 13일, KBS 출연금지 처분이 풀리며 과연 친정인 KBS에 복귀할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에 KBS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아직 방송 출연 정지가 한 달 남았다"며 "프로그램 제작진이 전현무 씨와 접근 중인 것은 사실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2012년 프리랜서 선언 후 MBC '나 혼자 산다', JTBC '비정상회담' '히든싱어', tvN '수요미식회'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