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가요제 평창 개최 /MBC 제공
MBC '2015 무한도전 가요제'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5 가요제의 명칭은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이며, 촬영은 오는 13일 오후 8시 대관령면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진행된다.

이같은 사실은 평창군청 측에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무한도전' 지원계획 공문이 7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유포되면서 알려졌다.

가요제가 열리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는 3만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지만 인원이 몰릴 것을 예상해 최대 8만명까지 수용 가능하도록 조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 자유로 가요제로 이어져왔다.

이번 가요제에는 유재석-박진영, 박명수-아이유, 정형돈-혁오, 정준하-윤상, 하하-자이언티, 광희-지디&태양이 팀을 이뤄 무대를 꾸민다.

한편, 13일 진행되는 '2015 무한도전 가요제'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