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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에서 제동걸린 ‘신안산선 추가 연장’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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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추가 연장안 부결… “집행부 견제만 골몰” 뿔난 시민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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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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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주민 반발 일으킨 ‘봉은사 신축공사’ 재착공된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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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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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국토부에 교산 3기 신도시 공업물량 확대 요청
하남시가 교산 3기 신도시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공업물량 확대 등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했다. 시는 지난 15일 이현재 하남시장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공업지역 물량 확대를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남시지역 관내 물류·유통기업 등은 교산 신도시 개발로 인해 울며 겨자먹기로 지역을 떠나거나 폐업하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취등록세 중과로 앵커 기업들이 기피하고 있어 기업들이 입지할 수 있도록 공업지역 물량 30만㎡를 확대 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교산신도시 발표시 국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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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종합운동장 이전 설문조사 일시 중단 지면기사
이용 불편·이전 찬성 이유 등 물어 “편파” 지적… 하남시 “논의 후 재개” 하남시가 종합운동장 이전사업 추진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진행하던 시민의견 수렴을 일시 중단했다. 이전을 염두에 둔 설문 문항으로 구성, 편파적 절차란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와중에 이전 반대 민원(11월18일자 8면 보도)이 좀처럼 수그러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당초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려던 ‘하남종합운동장 이전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 투표를 지난 15일 오후 4시부로 일시 중단했다. 투표는 지난 11일 시작해 15일 오후 2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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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어린이보호구역 ‘하남형 스쿨존 사업’ 추진 지면기사
하남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총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은 지난 15일부터 풍산초등학교와 나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은 ▲학교 정문 앞 보도 연장 ▲고원식교차로 개선 ▲대각선횡단보도 신설 ▲보행자 펜스 정비 ▲보·차도 정비 ▲적색 잔여시간 표시장치 등의 스마트 안전 시설물이 확충됐다. 앞서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역교통안전협의체 및 하남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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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아파트 입주자들 “종합운동장 이전 여론조작 중단하라” 지면기사
인근 아파트 입주자들 ‘공식 반대’ “인구 대비 부족한 체육시설 명분 市만의 정당화… 투명한 진행 당부” 하남시가 종합운동장 이전과 관련한 사업 추진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설문조사가 때 아닌 시민들의 입방아(11월15일 인터넷 보도)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운동장 인근 아파트 입주자들이 공식 반대 입장을 밝혔다.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는 지난 15일 성명서를 통해 “하남시가 졸속으로 추진 중인 하남 종합운동장 이전 계획은 하남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무시하고, 절차적 정당성마저 확보하지 못하는 등 시민들의 불만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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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종합운동장 이전 여론조사, ‘편파적’ 입방아
총9건 문항중 8건 사실상 이전염두 ‘긍정내용’ 반대 민원 급증속 “한쪽에만 유리” 잇단 지적 하남시가 종합운동장 이전과 관련한 사업 추진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설문조사(11월13일 5면 보도)가 때 아닌 시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전 반대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와중에 설문지는 되레 이전을 염두해 둔 문항으로 구성, 편파적 절차란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된 ‘하남종합운동장 이전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 투표를 지난 1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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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 하천정비 공사중 설계 변경… 예산 낭비 질타 지면기사
24건 물량 중 15건, 공사비 4억↑시의회 도시위 "불필요한 소모"하남시가 최근 2년간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주한 실 공사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설계 변경해 공사비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잦은 설계변경에 따른 예산 낭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6억9천여 만원을 들여 하남지역 국가·지방·소하천을 대상으로 총 34건의 하천정비사업을 벌였다.대표적으로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1억4천200만원을 들여 초이천 수계 소하천 제방정비 및 보수공사를, 올해에도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산곡천 수계지역을 대상으로 하천 유지보수공사(1구역)를 대상으로 사업비 8천600만원을 들여 제방정비 및 보수공사를 진행 중이다.하지만 시는 단순 장비임차용역비(10건)를 제외한 나머지 24건의 공사물량 가운데 15건을 설계 변경했다. 이로 인해 당초 예상 공사비보다 4억1천300만원이 늘어났다.실례로 지난해 진행된 초이천 수계 소하천 제방정비 및 보수공사는 기존 8천700만원에서 1억4천200만원으로, 망월천 등 하천 제방정비 및 보수공사는 8천800만원에서 1억2천200만원으로, 한강뚝방길모래포설공사는 3천400만원에서 1억100만원으로 각각 증액됐다.이에 대해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박선미 의원은 "갈수록 세외수입이 줄어드는 와중에 하남시는 자체 예산을 아끼기보다는 오히려 잦은 설계변경을 통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시 관계자는 "하천정비사업의 경우 다른 건설 및 정비사업과 다르게 현장 여건 등에 따라 기존 설계가 변경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제방정비 및 보수공사의 경우에는 구조물 터파기, 전석쌓기 등 실제 시공물량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아무래도 사업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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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천정비사업 잦은 설계변경… 예산 낭비 우려
하남시가 최근 2년간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주한 실 공사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설계 변경해 공사비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잦은 설계변경에 따른 예산 낭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6억9천여 만원을 들여 하남지역 국가·지방·소하천을 대상으로 총 34건의 하천정비사업을 벌였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1억4천200만원을 들여 초이천 수계 소하천 제방정비 및 보수공사를, 같은해 6월부터 8월까지는 2억800만원을 들여 산곡천 교량 복구공사를 각각 진행했다. 올해에도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산곡천 수계지역을 대상으로 하천 유지보수공사(1구역)을 대상으로 사업비 8천600만원을 들여 제방정비 및 보수공사를 진행 중이며 같은 기간 하천 유지보수공사(2구역)인 감이·망월·초이·덕풍천 등에서도 사업비 8천600만원을 들여 제방정비 및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시는 단순 장비임차용역비(10건)를 제외한 나머지 24건의 공사물량 가운데 15건을 설계 변경했다. 이론인해 당초 예상 공사비보다 4억1천300만원이 늘어났다. 실례로 지난해 진행된 초이천 수계 소하천 제방정비 및 보수공사는 기존 8천700만원에서 1억4천200만원으로, 망월천 등 하천 제방정비 및 보수공사는 8천800만원에서 1억2천200만원으로, 한강뚝방길모래포설공사는 3천400만원에서 1억100만원으로 각각 증액됐다. 올해 역시 한강 뚝방 산책로 안전시설(CCTV 등) 설치 통신공사의 경우 기존 4억3천800만원에서 4억8천만원으로 늘어났다.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박선미 의원은 “갈 수록 세외수입이 줄어드는 와중에 하남시는 자체 예산을 아끼기보단 오히려 잦은 설계변경을 통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하천정비사업의 경우 다른 건설 및 정비사업과 다르게 현장 여건 등에 따라 기존 설계가 변경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제방정비 및 보수공사의 경우에는 구조물 터파기, 전석쌓기 등 실제 시공물량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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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체육센터 적자 손놨나"… 하남도시공사 손실보존 질타 지면기사
작년 37억 손실… 올해도 마이너스시의회 "市, 선심성 예산만 고려중"해마다 적자 공영주차장도 도마위 하남도시공사가 대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들이 한 해 수십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공영주차장도 적자추세로 손실이 발생해도 하남시에서 보존해주다보니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하남도시공사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30일간 열리는 제336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공사가 하남종합운동장·국민체육센터 및 선동체육시설(이하 하남국민체육센터)에서 거둬들인 수입은 48억7천여만원인데 반해 지출은 86억6천여만원으로 37억9천여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올해 1월부터 9월까지도 도시공사는 하남국민체육센터에서 38억3천여만원의 수입을 올린데 반해 49억5천여만원의 지출을 기록, 11억1천여만원의 적자를 냈다. 앞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난방비 등으로 인한 영업비용을 더할 경우 지출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마찬가지로 풍산멀티스포츠센터 역시 지난해 9억3천여만원(수입 3억4천여만원, 지출 12억8천여만원)을, 올해 7억9천여만원(수입 7억3천여만원, 지출 15억2천여만원)의 적자를 냈다.하남국민체육센터와 풍산멀티스포츠센터의 경우 전체 수강생은 총 8천여명으로, 연간 13만명이 이용하고 있다.공영주차장도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도시공사가 지난해 공영주차장으로 거둬들인 수익은 10억8천여만원인데 반해 지출은 11억3천여만원으로 5천여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7천여만원(수익 5억1천여만원, 지출 5억9천여만원)의 적자를 봤다.시의회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은 "시를 대신해 공공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공사의 경우 손실이 발생해도 시에서 사업비를 보존해주기 때문에 문제 해결 의지가 부족하다"며 "마찬가지로 시 역시 매년 세수가 줄어드는 와중에도 적자를 메꿀 생각보다는 공공체육 확대 등을 통한 선심성 예산 지원만 고려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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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 전세사기 피해 88건 확정… 3년간 중개사무소만 53곳 달해 지면기사
최근 3년간 하남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총 88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하남시는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시 전세피해상담소 운영 결과, 총 135건의 전세사기 피해 접수건 가운데 88건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또한 같은 기간 동안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특별점검과 전세사기 피해자 확정건을 중개한 중개사무소만 53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들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신고한 거래신고내역과 보관중인 거래대장, 계약서, 확인설명서 등과 비교해 다운계약, 확인설명 의무 이행 확인, 중개보수 과다, 가격담합, 특정인과의 대량계약여부 등을 조사해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이들 가운데 3개소는 중개보수 초과수수로 검찰에 고발조치됐다.아울러 시는 2022년 7월부터 최근까지 하남지역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단속한 결과, 총 5건을 무자격 광고 위반 등으로 검찰에 고발 조치하고, 중개보수 초과수수와 중개보조원 고용 미신고 등으로 21건을 적발해 업무정지 처분했다. 이와 함께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명시의무 위반 등으로 140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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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공공체육시설 ‘수십억 손실’ 손놓고 있나
하남도시공사가 대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들이 한 해 수십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공영주차장도 적자추세로 손실이 발생해도 하남시에서 보존해주다보니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남도시공사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30일간 열리는 제336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공사가 하남종합운동장·국민체육센터 및 선동체육시설(이하 하남국민체육센터)에서 거둬들인 수입은 48억7천여 만원인데 반해 지출은 86억6천여 만원으로 37억9천여 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도 도시공사는 하남국민체육센터에서 38억3천여 만원의 수입을 올린데 반해 49억5천여 만원의 지출을 기록, 11억1천여 만원의 적자를 냈다. 앞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난방비 등으로 인한 영업비용을 더할 경우 지출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찬가지로 풍산멀티스포츠센터 역시 지난해 9억3천여 만원(수입 3억4천여 만원, 지출 12억8천여 만원)을, 올해 7억9천여 만원(수입 7억3천여 만원, 지출 15억2천여 만원)의 적자를 냈다. 하남국민체육센터와 풍산멀티스포츠센터의 경우 전체 수강생은 총 8천여 명으로, 연간 13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공영주차장도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도시공사가 지난해 공영주차장으로 거둬들인 수익은 10억8천여 만원인데 반해 지출은 11억3천 여만원으로 5천여 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7천여 만원(수익 5억1천여 만원, 지출 5억9천여 만원)의 적자를 봤다. 시의회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은 “시를 대신해 공공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공사의 경우 손실이 발생해도 시에서 사업비를 보존해주기 때문에 문제 해결 의지가 부족하다"며 “마찬가지로 시 역시 매년 세수가 줄어드는 와중에도 적자를 메꿀 생각보다는 공공체육 확대 등을 통한 선심성 예산 지원만 고려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하남국민체육시설 등 공공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