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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추가 연장안 부결… “집행부 견제만 골몰” 뿔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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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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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주민 반발 일으킨 ‘봉은사 신축공사’ 재착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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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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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 하남시 문화예술정책 신도시 집중 지적
하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정책이 신도시에만 집중돼 지역 간 문화격차를 발생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은 지난 15일 제335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하남시 문화예술 정책 사업이 지역·계층 간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 의원은 “하남시는 미사·위례·감일·신장 등 4개 주요 거점에서 버스킹 공연을 실시해 지역예술인 등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현재 하남시의 버스킹 공연은 신도시, 특히 미사 지역에만 치중돼 있어 신도시와 원도심의 문화 격차가 악화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 오 의원이 하남시로부터 제출받은 'Stage 하남 공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총 53회(2024.9.8. 기준) 진행된 공연 중 신도시(▲미사 43회 ▲위례 2회 ▲감일 4회)는 무려 49회(90.6%)에 달하나 신장 권역 공연은 단 4회뿐이다. 오 의원은 “하남시의 대표 문화정책 중 하나인 'Stage 하남'의 경우 신도시에 집중되어 열리다 보니 원도심과의 극심한 문화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원도심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원도심 활성화 및 원도심 내 문화특화거리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 의원은 하남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전문성·연속성 부족 등도 지적했다. 오 의원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하남시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준은 '동아리 활동' 정도에 그치며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의원은 “타 시군으로의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예술전문 교육기관 및 아카데미 유치 등 연속성있게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K-컬처 하남'으로 도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하남시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정책과 심도있는 전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기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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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끊기고 상수도관 없고… 위례서 빠진 기구한 '하남 학암1통' 지면기사
지리적 구조탓 신도시서 제외"기초적 기반시설도 설치 안돼비오면 토사 도로 덮고 침수도""연탄으로 겨울나고 오폐수는 하천으로 흘러가고…. 21세기에 '구시대적 삶의 고통'을 아시나요."하남 학암1통이 위례신도시 개발로 인해 타 지역과 단절되면서 200여 주민들이 낙후된 도시환경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하남시와 직접 연결된 도로는 끊기고 가스관, 상하수도관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는 등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15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거여동,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복정동, 하남시 학암동 일대 총 675만3천452㎡에 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가 건설됐다.이 중 하남 학암동의 경우 전체 43통 가운데 42통이 신도시 구역에 포함됐다.하지만 지리적 구조 등으로 학암1통만 개발 구역에서 빠지면서 지역이 단절되고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학암1통에는 총 143세대 216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상하수도관 및 도시가스관이 설치돼 있지 않다.뿐만 아니라 위례신도시 개발 당시 학암1통을 관통하는 위례대교가 설치되면서 시에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끊겼다. 현재 주민들은 서울 마천동을 거쳐 마을에 진입해야 한다.마을의 한 주민은 "위례신도시 개발에 맞춰 위례대교가 마을을 관통해 설치되다 보니 주민들은 서울 마천동으로 돌아서 마을에 진입하고 있다"며 "특히 기초적인 기반시설도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아 비만 오면 토사가 도로를 덮고 상점이 침수되는 등 재산피해를 입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와 관련 박선미 시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위례신도시 개발로 단절된 학암1통의 경우 주민들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화목난로나 연탄으로 겨울을 나고 하수관이 설치되지 않아 오폐수를 하천으로 그대로 흘려보내는 등 현대사회에서 상상할 수 없는 구시대적인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관을 비롯 도시가스관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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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27일 굿바이 공연 ‘WOW 하남!’ 개최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5시 30분 미사 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스테이지 하남! 굿바이 공연 WOW 하남!'을 진행한다. '이제 K컬처의 중심은 하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레전드 락그룹 '크라잉넛'과 '밤하늘의 별을' 등의 히트곡과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상큼한 MZ 가수 '경서'가 출연해 K-POP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하남시 최초로 DJ '모쉬'와 함께하는 조명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또한 올해 하남시가 배출한 버스커 '케이소리'의 현대적인 퓨전국악 무대와 인디밴드 '비공정'의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락 공연, 팝페라그룹 '파스타'의 멋진 뮤지컬 갈라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잔디광장에 앉아 준비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인 이현재 하남시장은 “올해 하남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스테이지 하남!'이 쉼 없이 달려왔다"며“'K-컬쳐 허브도시'로 발전하고 문화 1등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 좋은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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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관 없고 도심 직결도로도 끊기고… 위례신도시서 빠진 하남 학암1통 ‘고통’
“연탄으로 겨울나고 오폐수는 하천으로 흘러가고…. 21세기에 '구시대적 삶의 고통'을 아시나요." 하남시 학암1통 지역이 위례신도시 개발로 인해 단절되면서 200여 주민들이 낙후된 도시환경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하남시와 직접 연결된 도로는 끊기고 가스관, 상하수도관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는 등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15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거여동,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복정동, 하남시 학암동 일대 총 675만3천452m²에 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가 건설됐다. 이 중 하남 학암동의 경우 전체 43통 가운데 42통이 신도시 구역에 포함됐다. 하지만 지리적 구조 등으로 학암1통만 개발 구역에서 빠지면서 지역이 단절되고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학암1통에는 총 143세대 216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상하수도관 및 도시가스관이 설치돼 있지 않다. 뿐만 아니라 위례신도시 개발 당시 학암1통을 관통하는 위례대교가 설치되면서 시에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끊겼다. 현재 주민들은 서울 마천동을 거쳐 마을에 진입해야 한다. 마을의 한 주민은 “위례신도시 개발에 맞춰 위례대교가 마을을 관통해 설치되다 보니 주민들은 서울 마천동으로 돌아서 마을에 진입하고 있다"며 “특히 기초적인 기반시설도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아 비만 오면 토사가 도로를 덮고 상점이 침수되는 등 재산피해를 입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 박선미 시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위례신도시 개발로 단절된 학암1통의 경우 주민들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화목난로나 연탄으로 겨울을 나고 하수관이 설치되지 않아 오폐수를 하천으로 그대로 흘려보내는 등 현대사회에서 상상할 수 없는 구시대적인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관을 비롯 도시가스관 등은 도로 지하에 설치되는데 도로가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될 경우 공사를 할 수 있다. 학암1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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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투자자 찾기 ‘혼심’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국반환공여지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투자자 찾기에 혼심을 쓰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8일 코엑스에서 열린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투자유치 설명회 이후 14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도 잇따라 방문해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캠프콜번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 전 부동산개발 트렌드에 가장 관심이 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의 의견을 청취하여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콜번 부지에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사전 설명회에는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및 40여 개 협회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사전설명회에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주요 특장점으로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사업 특성 ▲최적의 교통 접근성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높은 국유지 비율(96%)에 따른 보상 용이 등 4가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주요 개발 방향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개발을 위한 민관합동사업 추진 ▲민간사업자 실수요자 직접 사용 권장을 통한 신속한 부지 활성화 도모 ▲인센티브 제공(원스톱 처리 지원 등) 등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캠프콜번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의한 지원대상에 속하는 사업특성을 지닌데다, 5개의 철도망과 5개의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라며“(투자를 할 경우) 하남시에서 투자 유치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 사업의 건전하고 투명한 발전 및 디벨로퍼업계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난 2005년 1월 28일 창립된 한국디벨로퍼협회를 전신으로 한 협회다. 2007년 11월 18일 시행된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국토교통부 산하의 법정단체로, 우리나라 부동산개발업계를 대표하고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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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동서울변전소·K-스타월드 집중 추궁 지면기사
18일까지 임시회… 시정질문 예고 하남시의회가 집행부를 대상으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과 K-스타월드 사업 추진 여부를 집중 추궁한다.시의회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일정으로 제335회 임시회를 열고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 처분 불복 관련 한국전력이 청구한 행정심판에 대한 책임론을 묻는 시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및 출연안 등 총 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가칭)수석대교 건설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동물보호소 위탁 해지, 시 인사 및 채용, 동서울변전소 이전에 대한 대책 및 향후 계획, K-스타월드 등 굵직한 주요 현안을 집중 질의할 예정이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시의회가 14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4.10.14 /하남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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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트렌드·성공 창업 역량 강화… 하남시 청년지원센터, 교육 모집 지면기사
하남시는 14일부터 취·창업 역량 강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참여 청년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최신 채용 트렌드를 분석한 취업 전략과 성공적인 창업시장 진입을 위해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은 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오는 21일부터 12월6일까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총 40강 과정으로 운영된다.프로그램은 청년 역량 강화 파트, 취업 역량 강화 파트, 창업 지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먼저 청년 역량 강화 파트는 현직 아나운서와 함께 배우는 보이스 트레이닝, MBTI를 활용해 자신을 발견하는 진로 디자인 워크숍 등 총 12강으로 구성됐다.취업 역량 강화 파트는 성공하는 청년 취업특강(2024년 新채용트렌드 파악하기) 등 총 17강으로 진행되며 창업 지원 파트는 고객수요·기업·시장분석을 통한 타게팅 전략 등 총 11강으로 운영된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시는 14일부터 취·창업 역량 강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참여 청년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024.10.14 /하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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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동서울변전소 증설 한전 행정심판 책임론 묻는다
하남시의회가 집행부를 대상으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과 K-스타월드 사업 추진 여부를 집중 추궁한다. 시의회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제335회 임시회를 열어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 처분 불복과 관련해 한국전력이 청구한 행정심판에 대한 책임론을 묻는 시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및 출연안 등 총 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가칭)수석대교 건설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2023~2024년 옥외행사 안전관리계획,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동물보호소 위탁 해지, 조직의 구조적 문제점 및 효율적 인력 운영 방안, 종합운동장 이전 등을 시정 질의한다. 또 하남시 인사 및 채용, 개발제한구역 농지개간 행위허가 관련 추진현황, 동서울변전소 이전에 대한 대책 및 향후 계획, K-스타월드, 하남시 문화예술정책 사업 추진현황 및 문제점, 학암천 정비사업 및 학암로 개설공사 추진현황 등 총 12건의 굵직한 주요 현안을 집중 질의한다. 금광연 의장은 “시정질문은 집행부인 하남시의 주요 현안과 쟁점을 단체장인 하남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다는 점에서 국회 대정부 질의와 같은 지방의회 핵심 권한 중 하나다"며“이번 회기 시정질문 과정에서 의회는 좀 더 날카로운 지적을, 시 집행부는 현실성 있고 책임있는 답변을 통해 하남시민의 더 나은 삶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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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청년 모집
하남시는 14일부터 취·창업 역량 강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참여 청년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최신 채용 트렌드를 분석한 취업 전략과 성공적인 창업시장 진입을 위해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은 하남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오는 21일부터 12월6일까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총 40강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청년 역량 강화 파트, 취업 역량 강화 파트, 창업 지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청년 역량 강화 파트는 ▲현직 아나운서와 함께 배우는 보이스 트레이닝 ▲MBTI를 활용해 자신을 발견하는 진로 디자인 워크숍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색채 테라피 등 총 12강으로 구성됐다. 취업 역량 강화 파트는 ▲성공하는 청년 취업특강(2024년 新채용트렌드 파악하기) ▲취업 역량 강화 특강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프리패스 자신감 환급반 ▲한 번에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면접 컨설팅 A to Z 등 총 17강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창업 지원 파트는 ▲고객수요·기업·시장분석을 통한 타겟팅 전략 ▲청년 창업가를 위한 정부 지원정책 및 제도 활용법 ▲구독자를 부르는 SNS 플랫폼 마케팅 트렌드 등 총 11강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수강자는 성공적인 창업시장 진입을 위한 고객분석과 수요예측 방법을 습득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부 지원정책 활용 방안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며 “이와 함께 스타트업 마케팅의 이론과 현실 전략을 익히고,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방법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관련 공지사항을 확인하면된다. 하남시에 거주·재직·활동하는 청년(19~39세)이면 누구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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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국토부 광역교통시행계획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적극 추진
하남시가 내년도 국토교통부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반영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위례신도시와 감일신도시를 잇는 송파하남선(3호선) 노선 반영도 함께 추진한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국토부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송파하남선(3호선)과 환승이 가능토록 연계되는 '위례중앙역~감일지구 노선' 반영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 '위례삼동선 하남역 추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남위례와 북위례 시민들이 요구해왔던 ▲위례중앙역~위례 A3-8블록▲위례중앙역~북위례 ▲5호선 연장▲위례선(트램) 연장▲위례과천선 하남연장 등 6개 노선 반영 계획은 취소된다. 시는 ▲위례중앙역~감일지구 노선 ▲위례삼동선 하남역 추가의 경우 국토부의 비용편익 분석(B/C) 결과 값이 0.7 이상으로 통상 경제적 타당성을 판가름 하는 기준인 1.0보다 낮게 나왔지만 전체 조사 노선 중 타당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해 '국토부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노선 반영 계획이 취소된 ▲위례중앙역~위례 A3-8블록 등 나머지 6개 노선은 B/C 값이 0.53 이하로 나왔다. 시는 이 같은 계획을 지난 11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주민설명회에서 발표했다. 관련 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됐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의견을 다음달 경기도를 거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통상 철도는 비용편익(B/C) 값이 1.0 이상이 돼야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며“(B/C값이 낮을 경우)상위계획 반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미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민들과 힘을 합쳐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위례신도시부터 신사역을 잇는 14.7㎞의 도시철도인 위례신사선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이 자잿값과 금리인상을 이유로 사업포기를 선언하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