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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에서 제동걸린 ‘신안산선 추가 연장’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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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추가 연장안 부결… “집행부 견제만 골몰” 뿔난 시민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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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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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주민 반발 일으킨 ‘봉은사 신축공사’ 재착공된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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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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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중앙초, 불조심 어린이마당서 전국 2위 ‘달성’
하남 미사중앙초등학교는 최근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제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전국 2위를 달성, 안전열정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열린 이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자연재난,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히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는 약 420학급, 1만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했고, 미사중앙초등학교에서는 5학년 10반이 참여했다. 30일에 예정된 불조심어린이마당 시상식에 참여하는 미사중앙초 5학년 10반 안지호·조소율·이태준 학생들은 “는 “지난 경기도 예선에서 반 친구들과 함께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맺었는데, 본선 무대에서도 큰 성취를 이루어 행복하다. 생활 속에서 화재예방과 안전상식을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사중앙초 고선경 교장은 “학생들이 경기도 예선에 이어 전국 본선까지 좋은 결과를 거둬 아주 자랑스럽다"며“어린 나이에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경험이 앞으로의 안전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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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호수공원 10m 대형 전시물 ‘하남이’ 전시
하남시가 미사호수공원에 10m 높이의 대형 전시물을 선보이는를 전시하는 공공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시는 12일부터 2개월 간 미사호수공원에서 10m 대형 전시물로 제작한 하남시의 대표 케릭터인 '하남이'를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그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받던 '하남이'와 더불어 '방울이' 캐릭터를 하남시의 문화 랜드마크인 미사호수공원에 전시해 아름다운 가을 날씨와 찬란한 야경과 어우러진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버스킹 공연을 비롯 다양한 음악축제를 연장하는 2단계 문화서비스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하남시는 수도권 최고의 지자체들을 제치고 살기좋은 도시 4위에 올랐지만, 아직 부족하다. 4위가 아닌 1등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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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 수립은 멀었는데… '캠프 콜번 개발' 투자자 모집 지면기사
하남도시公, 내달 8일 설명회민관합동 개발 용역 결과 아직"시민 중심 아냐…" 성급 지적公 "사업 더뎌 속도내기 위해"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콜번' 개발과 관련, 사업방식 변경으로 '부지 헐값 매각 의혹'(5월17일자 6면 보도="수익성 큰데 민간 공동개발"… 하남도시공사, 캠프 콜번 부지 '헐값' 의혹)에 휩싸였던 하남도시공사가 이번엔 사업계획 수립조차 확정하지 않은 채 미리 적극적인 투자자 모집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29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다음달 8일 서울 코엑스 회의실에서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시공사, 금융투자사, 전략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 설명회에선 하남시 IR(기업의 경영활동 및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활동) 홍보 및 민간사업자 공모 주요조건 등을 다룬다.설명회는 10월 말 정식 공모를 앞두고 실수요자 중심의 개발방향을 수립하고 이후 진행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이 가운데 개발 방향 수립은 당초 스마트 4차 산업이 융·복합된 미래형 자족단지로 건설하려던 계획이 실수요자의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 투자사들이 제안하는 방향을 취합해 실수요자 중심의 사업 진행 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는 법의 테두리 내에서 실수요자가 원하는 개발 방향을 적극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주민들이 반대하는 데이터센터와 물류창고 등은 제외된다.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3월 자체사업에서 민관합동 개발로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6월에는 개발여건 분석, 토지이용 구상, 사업화 방안 검토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을 검토하는 용역을 진행했다.용역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지만 다음달 설명회에서 최종보고 전 미리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이에 대해 너무 성급하단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정병용 시의원은 "캠프 콜번 개발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 위주로 개발 방향을 정해야 하지만 공사는 사업 추진에 급급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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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부지 헐값 매각 의혹 캠프콜번 투자자 모집 ‘빈축’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 개발과 관련, 사업방식 변경으로 '부지 헐값 매각 의혹'(5월17일자 6면 보도)에 휩싸였던 하남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이번엔 사업계획 수립 조차 확정하지 않은채 미리 적극적인 투자자 모집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다음달 8일 서울 코엑스 회의실에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공사, 금융투자사, 전략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 설명회에선 하남시 IR(기업의 경영활동 및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활동) 홍보 및 민간사업자 공모 주요조건 등을 다룬다. 설명회는 10월 말 정식 공모를 앞두고 실수요자 중심의 개발방향을 수립하고 이후 진행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개발 방향 수립은 당초 스마트 4차 산업이 융·복합된 미래형 자족단지로 건설하려던 계획이 실수요자의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 투자사들이 제안하는 방향을 취합해 실수요자 중심의 사업 진행 계획을 홍보한다. 공사는 법의 테두리 내에서 실수요자가 원하는 개발 방향을 적극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주민들이 반대하는 데이터센터와 물류창고 등은 제외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3월 자체사업에서 민관합동 개발로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6월에는 개발여건 분석, 토지이용 구상, 사업화 방안 검토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을 검토하는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지만 다음달 설명회에서 최종보고 전 미리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이에 대해 너무 성급하단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은 “'캠프콜번' 개발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 위주로 개발 방향을 정해야 하지만 공사는 사업 추진만 급급한 나머지 시민 중심이 아닌 민간 제안 사업 위주로만 사업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도시공사 관계자는 “자체개발에서 민관공동으로 개발방식이 변경된 이후 지금까지 민간의 투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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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동서울변전소 증설, 기후위기 초래" 지면기사
"석탄 원료 전기 공급 백지화해야"하남 감일 주민 동참, 우려 목소리 "기후위기를 초래하는 동서울변전소 증설을 반대한다."경기환경운동연합,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동서울변전소 이전 촉구 및 증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26일 하남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석탄으로 만든 전기를 공급하는 '동해안~수도권 HVDC(고전압 직류송전) 건설사업' 백지화와 동서울변전소 증설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50여 명의 하남 감일신도시 주민들도 참석했다.이들은 "석탄발전소의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사업은 4조6천억원의 천문학적인 비용뿐만 아니라 삼척에서 하남까지 이어지는 송전망으로 인해 농민들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면서 "농민과 감일신도시 주민들의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는 이 사업은 백지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인구 3만9천665명에 달하는 감일신도시의 경우 변전소 반경 1.4㎞ 이내에 아파트 단지 19개와 초·중·고등학교 7곳이 자리잡고 있어 피해 우려 반대 목소리가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이들은 "한국전력공사는 하남시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HVDC(고전압 직류송전) 변환소 증설' 사업을 불허 처분하자 하남시를 상대로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9월18일 인터넷 보도)했다"며 "시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끝까지 책임있는 자세로 한전과의 법적 다툼에 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경기환경운동연합,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동서울변전소 이전 촉구 및 증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하남시청 정문에서 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024.9.26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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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감일신도시 주민 및 환경단체 “동서울변전소 증설 백지화해야”
“기후위기를 초래하는 동서울변전소 증설을 반대한다." 경기환경운동연합,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동서울변전소 이전 촉구 및 증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하남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탄으로 만든 전기를 공급하는 '동해안~수도권 HVDC(고전압 직류송전) 건설사업' 백지화와 동서울변전소 증설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50여 명의 하남 감일신도시 주민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석탄발전소의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사업은 4조6천억원의 천문학적인 비용 뿐만 아니라 삼척에서 하남까지 이어지는 송전망으로 인해 농민들의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면서 “농민과 감일신도시 주민들의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는 이 사업은 백지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이들은 “인구 3만9천665명에 달하는 감일신도시의 경우 변전소 반경 1.4㎞ 이내에 아파트 단지 19개와 초·중·고등학교 7곳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피해를 우려한 반대 목소리가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4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송전선로 건설 및 변전소 증설이 아니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통한 석탄발전소가 만들어낸 전기가 필요 없는 경기도를 만드는 것"이라며 “환경오염, 주민 피해 등 다수를 위한 소수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한국전력공사는 하남시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HVDC(고전압 직류송전) 변환소 증설' 사업을 불허 처분하자 하남시를 상대로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9월18일 인터넷 보도)했다. 그러나 시는 한전과의 법적 다툼에 대해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시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끝까지 책임있는 자세로 한전과의 법적 다툼에 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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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수도권정비계획법’ 중첩규제 해소해야”
“수도권의 불합리한 규제는 지방과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런던, 파리, 도쿄 등 선진국처럼 과감한 규제 완화로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앞당겨야 합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26일 경기도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제2기 한강사랑포럼'수도권 규제개선 상생협력 결의 발대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하남시를 비롯해 이천시, 용인시, 의왕시, 양평군, 가평군, 광주시, 여주시 8개 지자체장과 송석준, 김선교 국회의원(지역구 이천, 여주·양평) 등이 참석해 40년전에 만들어진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중첩 규제를 받는 과밀억제권역, 자연보전권역, 성장관리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했다. 수도권정비법령상 규제 대상은 ▲'행위제한, 과밀부담금 부과, 총량제한 등의 규제'로 대학·일정규모 이상의 학교, 공장, 공공청사, 업무용·판매용 건축물, 연수시설 등이다. 대규모 개발사업의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장관과 협의하거나 승인을 받도록 하는 점과 조세 관련법에 법인 등록 면허세나 상업용·업무용 부동산 취득세가 3배 중과 적용된다는 점이 대표적인 규제 사항이다. 그간 하남시는 수도권 규제 해소를 위한 노력을 폭넓게 추진해 왔다. 특히, '과밀억제권 규제 해소'를 위해 경기도 12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과 함께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 협의회'를 통해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추진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 확정·발표에 대규모 외국인 투자 관련 기존 42개월 이상 소요되는 행정절차를 20개월 이상 대폭 단축하는 패스트트랙 제도개선을 이끌어 낸바 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로 해제가 불가능했던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 국무총리 및 국토교통부 장관, 환경부 장관 등을 수차례 만나 규제 개선을 요구한 결과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해 대책을 수립하는 경우 해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현재 시장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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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소방서, 스타필드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지면기사
하남소방서(서장·최덕호)는 25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전기차 화재 등 관련 사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진행됐다.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체의 하부에 있어 화재 시 소화수가 잘 침투되지 않고 열폭주에 의한 재발화 및 폭발의 위험성마저 있다.직원 22명과 장비 7대를 동원돼 진행된 훈련은 불이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관계자)에 의한 초기소화활동 ▲소방대의 주차장 진입 및 화재진압활동 ▲재발화 대비 안정화 조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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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반려동물과 함께 전시를… 인간-동물 관계 그린 ‘하남역사박물관’
반려동물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이색 전시가 하남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국내 박물관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해 관람이 가능한 유물 기반 특별기획전 'Always With Us; 아깽이와 댕댕이 그리고 집사'를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현재 우리나라 박물관은 전시하고 있는 다양한 재질의 유물의 철저한 관리와 소음 및 청결, 실내 시설 유지 등을 이유로 특별한 이벤트 기간이 아니면 반려동물의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하남역사박물관은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주제와 부합하도록 최근 문화 경향이 바뀌는 점에 착안,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개관 20년을 맞이한 하남역사박물관은 상반기에 진행한 특별전 'Botanical Prism; 식물, 사람의 마음을 비추다'에 이어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일상을 같이 공유하는 '동물'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인류가 현재까지 살아오면서 늘 함께한 동물과의 관계를 새롭고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게 된다. 특히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동물과 인간의 관계 변화를 세 가지 시선으로 탐구하며 기존의 일반적인 전시와는 다른 차별화를 시도했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반려', '경쟁', '소유'로 구분하고 역사 속에서 서로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는지를 알기 쉽고 유익하게 담았다. 첫 번째 '반려'는 현대의 인간과 동물의 상호의존적 관계를 조명한다. 각각 '나의 집사', '우주의 비밀', '종을 넘어서'라는 소주제를 설정해 인간을 집사로 인식하는 동물, 둘이 함께 서사를 만들어가는 모습, 서로를 가족으로 인식하고 함께 살아가는 시대의 변화 양상을 담았다. 두 번째 '경쟁'은 '약한 먹잇감', '변화하는 생태계', '새로운 먹이 사슬'을 통해 고대 인간과 동물의 경쟁적 관계를 다룬다. 세 번째 '소유'는 인간이 동물을 가축화하고 지배하는 과정을 동물, 인간, 신이라는 세 가지 시선으로 '길들인다는 것', '수확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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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25~26일 용인특례시 토지매수 현장상담반 운영
한강유역환경청은 25~26일 양일간에 걸쳐 용인특례시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3차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상담반'을 운영한다. 현장상담반은 용인시 상수원관리지역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주민이 토지 매도를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상담·접수·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신속히 진행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지매수사업은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 및 건축물 등을 국가가 매수하여 오염원을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한강청은 지난 3월과 6월, 여주시와 광주시에서 각각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현장상담반을 운영했다. 당시 현장상담반에선 토지 매도 등과 관련 20건 이상의 상담이 접수됐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현장상담반 운영으로 토지매수 및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추진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고 주민 만족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토지매수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hg)에서 확인하거나, 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031-790-2522)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