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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소방서, 스타필드 하남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실시
하남소방서(서장·최덕호)는 25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전기차 화재 등 관련 사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진행됐다.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체의 하부에 있어 화재 시 소화수가 잘 침투되지 않고 열폭주에 의한 재발화 및 폭발의 위험성마저 있다. 직원 22명과 장비 7대를 동원돼 진행된 훈련은 불이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관계자)에 의한 초기소화활동 ▲소방대의 주차장 진입 및 화재진압활동 ▲재발화 대비 안정화 조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덕호 서장은 “전기차의 보급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과 화재 특징을 고려해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하남소방서는 대응력 강화를 위한 훈련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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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하남시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치매예방에 대한 효과가 검증된 인지학습지인 기품서와 컬러링북(색칠하기 책), 구름도장(미술치료 도구) 등 인지 재활교구를 개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치매 진단을 받고 불안감에 시달리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시행해 체계적인 치매 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행복한 동행 아리아'를 운영해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인지 건강 단지를 조성하고 인지 강화 교육 확대를 위한 '실버벨 선생'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유익한 지원을 제공하며 치매 관리의 모범 도시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하남시 치매안심센터의 열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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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스피어' 암초… 사업 이끈 인물 떠나 지면기사
도시공사 A본부장, 사장과 갈등인수인계 없이 사표… 차질 전망 하남시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K-스타월드 및 미국 스피어 유치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이끌던 하남도시공사 본부장이 사장과의 갈등 끝에 조직을 떠나면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24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8월 말 사표를 낸 뒤 병가에 들어갔던 A본부장의 사직서를 지난 23일자로 처리했다.A본부장은 시가 미사아일랜드에 최첨단 K팝 공연장, 세계적 영화촬영 스튜디오, 첨단문화 영상단지 등을 건립하는 'K-스타월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구성한 시투자유치단의 공공단장을 겸직하고 있었고 첨단 대규모 공연장인 미국 '스피어' 유치도 담당하고 있었다.그러나 업무 인수인계 없이 A본부장이 조직을 떠나면서 이들 사업 추진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A본부장이 K-스타월드 및 스피어 유치를 위한 최일선 업무를 담당했기 때문이다. 공사는 조만간 후임 본부장 채용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공사 내 서열 1, 2위인 B사장과 A본부장 등 임원진의 내부 갈등(3월19일자 8면 보도)은 지난해 9월부터 본격화됐다. 당시 B사장은 각 실장 및 주요 간부 등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 채팅방에 A본부장을 겨냥한 글을 올리고, 이를 뒤늦게 확인한 A본부장이 명예훼손 등을 검토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A본부장은 "B사장과의 갈등이 지속되고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와중에 건강에도 문제가 생겨 사표를 내게 됐다"고 우회적으로 설명했다.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그동안 K-스타월드와 스피어 유치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앞장서 지휘했던 A본부장이 조직을 떠나게 되면서 아무래도 사업 추진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관련 절차가 아직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사업 추진 과정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도시공사 전경.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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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K-스타월드·스피어 유치 차질 빚나… 대형 프로젝트 이끄는 본부장 사표
하남시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K-스타월드 및 미국 스피어 유치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이끌던 하남도시공사 본부장이 사장과의 갈등 끝에 조직을 떠나면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8월 말 사표를 낸 뒤 병가에 들어갔던 A본부장의 사직서를 지난 23일자로 처리했다. A본부장은 시가 미사아일랜드에 최첨단 K팝 공연장, 세계적 영화촬영 스튜디오, 첨단문화 영상단지 등을 건립하는 'K-스타월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구성한 시투자유치단의 공공단장을 겸직하고 있었고 첨단 대규모 공연장인 미국 '스피어' 유치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업무 인수인계 없이 A본부장이 조직을 떠나면서 이들 사업 추진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A본부장이 K-스타월드 및 스피어 유치를 위한 최일선 업무를 담당했기 때문이다. 공사는 조만간 후임 본부장 채용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공사 내 서열 1, 2위인 B사장과 A본부장 등 임원진의 내부 갈등(3월19일자 8면 보도)은 지난해 9월부터 본격화됐다. 당시 B사장은 각 실장 및 주요 간부 등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 채팅방에 A본부장을 겨냥한 글을 올리고, 이를 뒤늦게 확인한 A본부장이 명예훼손 등을 검토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A본부장은 “B사장과의 갈등이 지속되고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와중에 건강에도 문제가 생겨 사표를 내게 됐다"고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그동안 K-스타월드와 스피어 유치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앞장서 지휘했던 A본부장이 조직을 떠나게 되면서 아무래도 사업 추진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관련 절차가 아직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사업 추진 과정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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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황홀한 빛의 향연’ 하남이성산성문화제 28·29일 개최
하남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하남이성산성과 광주향교 등에서 '2024 하남이성산성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깊어지는 가을밤 황홀한 빛의 향연과 다양한 역사·문화·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문화제는 하남시의 가을철 대표 축제로, 올해에는 '이성 유니버스'를 주제로 ▲개막식 및 시민의 날 기념식 ▲빛페스타 ▲트레저런 ▲역사해설투어 ▲이성산성빌리지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더불어 올해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시 승격 제 35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을 겸해 열린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어울마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은 'K-컬처의 중심 하남시'라는 콘셉트로, 33만 시민들이 함께 지난 35년간의 하남시 발전을 추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날 기념식은 축제의 막을 올리는 화려한 캘리그라피(손글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분야 시정 발전을 돌아볼 수 있는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공연에선 'K-컬처의 중심 하남시'라는 콘셉트에 맞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여주인공 크리스틴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이자 팝페라 가수인 송은혜가 개막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메인 보컬로 데뷔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는 가수 환희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2'에 출연해 전국적인 인기를 끈 가수 김태연이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 하남이성산성문화제를 화려하게 빛낼 빛페스타는 삼국시대의 국가유산인 이성산성에서 하남의 과거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양한 빛과 조형물로 표현한다. 하남시는 주요 관광지와 이성산성 발굴유물, 관광지 픽토그램(그림문자)을 활용한 빛 조형물과 불빛으로 글이나 그림을 표현하는 장비인 고보라이트, 레이저 조명, 스모그 램프, 반딧불 조명 등을 사용해 전년에 비해 더욱 화려하고 압도하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성산성 둘레길에서 디지털 실감기술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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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국공립어린이집 '연장형 보육 우선' 추가… 민간·가정 불리" 지면기사
위탁체 정보 유출… 하남시 재공모 논란 "행정절차 문제로 재진행 하는데신규 조건 굳이… 들러리 세우나" 하남시가 감일신도시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 선정과정에서 사전 정보 유출을 문제삼아 연장형 보육 우선 등 신규 조건을 추가한 재공고를 진행(9월20일자 6면 보도=하남감일 어린이집 선정 정보유출… 피해자 "수사 의뢰·행정심판 청구")하자 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장들이 뿔났다. 추가된 조건이 인건비 부담에서 자유로운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에게 유리하도록 돼있기 때문이다.2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위탁기한 만료예정인 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위탁체 모집 재공고를 진행했다.이번 재공고는 위탁체 선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 민원게시판과 감일신도시 단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한 국공립어린이집의 유력 선정 위탁체에 대한 소문이 확산되자 사전 정보 유출 등을 문제삼아 진행됐다. 신청자격 및 위탁조건 등 공고 조건 위반이 아닌 행정절차가 문제가 됐다.하지만 이번 재공고에 기존 공고에는 없던 '그 밖의 연장형 보육을 우선시한다'는 내용이 추가되면서 하남지역 전체 어린이집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이 유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정부는 오후 7시30분 이후 정해진 야간연장 보육아동을 보육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데 국공립어린이집은 1명만 보육해도 인건비가 지원된다.반면 민간·가정어린이집의 경우에는 최소 2명 이상 월 20시간 이상의 보육조건을 채워야 인건비가 지원된다. 때문에 하남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전체 67개소 중 77%가 넘는 52개소가 야간연장 보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반해 가정어린이집은 총 94개소 중 12개소, 민간어린이집은 53개소 중 3개소에 각각 그치고 있다.이런 상황으로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은 위탁체 선정 과정에서 위탁체 및 원장(내정자)의 전문성과 위탁체의 시설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하는 지방정책보육위원회 심사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한 가정어린이집 원장은 "공고 조건이 아닌 행정절차상 문제로 재공고를 진행하고선 굳이 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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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감일 어린이집 선정 정보유출… 피해자 "수사 의뢰·행정심판 청구" 지면기사
위탁체 발표전 온라인상 거론市 재공고도 절차상 문제 제기"사전유출 탓 재공고" 市 해명 하남 감일신도시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 선정과정을 둘러싼 사전 정보 유출 문제(9월11일자 8면 보도=감일신도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유력업체 개인정보 사전유출 논란)가 경찰 수사로 확대될 전망이다.19일 하남시와 정보유출 피해자 A씨에 따르면 A씨는 이날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 선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 민원게시판과 감일신도시 단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다수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을 하남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또한 A씨는 경찰에 블라인드로 진행된 심사 결과가 유출된 과정에 대해서도 시를 상대로 수사 의뢰했다.A씨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위탁체 선정 발표를 앞두고 지역 대표 인터넷 카페와 시 민원 게시판 등에 거론된 과정에서 시의 사전 결과 보고를 전해 들은 특정인의 조직적인 방해가 있었다고 보고 있으며, 해당 특정인을 자신과 경쟁하는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들로 예상하고 있다.이와 함께 A씨는 최종 선정 발표를 앞두고 시가 별안간 지난 13일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 모집 재공고를 낸 부분에 대해서도 행정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이날 시에 재공고 철회 신청서를 제출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A씨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시 민원게시판 등에 다수 유포돼 이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판단, 경찰에 수사 의뢰하게 됐다"면서 "동시에 시 행정절차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시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 모집 결과가 사전 유출된 배경에 대해 위법성이 있다고 보고 재공고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시청 전경.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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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감일어린이집 정보 유출, 경찰 수사로 확대되나
하남 감일신도시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 선정과정을 둘러싼 사전 정보 유출 문제(9월11일자 8면 보도)가 경찰 수사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와중에 하남시가 위탁체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재공고 절차에 돌입하면서 행정심판 등 또다른 법적 다툼으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하남시와 정보유출 피해자 A씨에 따르면 A씨는 이날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 선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하남시청 민원게시판과 감일신도시 단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다수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에 대해 하남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또 A씨는 경찰에 블라인드로 진행된 심사 결과가 유출된 과정에 대해서도 시를 상대로 수사 의뢰했다. A씨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위탁체 선정 발표를 앞두고 지역 대표 인터넷 카페와 시 민원 게시판 등에 거론된 과정에서 시의 사전 결과 보고를 전해 들은 특정인의 조직적인 방해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A씨는 특정인을 자신과 경쟁하는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들로 예상하고 있다. A씨는 이와 함께 최종 선정 발표를 앞두고 시가 별안간 지난 13일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 모집 재공고를 낸 부분에 대해서도 행정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날 시에 재공고 철회 신청서를 제출하는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A씨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시 민원게시판 등에 다수 유포돼 이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판단, 경찰에 수사 의뢰하게 됐다"면서 “동시에 이로 인한 피해가 시 행정절차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시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 모집 결과가 사전 유출된 배경에 대해 위법성이 있다고 보고 재공고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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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일부터 어린이·임신부·노약자 등 독감 백신 무료 접종
하남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의 영유아 및 어린이▲임신부 ▲65세 이상 주민▲의료취약계층 등 독감 고위험군이다. 하남시는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 및 대상별로 시기를 나눠 접종을 시행한다. 세부적으로 ▲(9월 20일부터) 독감 주사를 처음 접종하는 생후 6개월 이상 ~ 9세 미만의 2회 접종 대상자 ▲(10월 2일부터) 13세 이하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10월 15일부터) 70~74세 ▲(10월 18일부터) 65~69세 ▲(10월 21일부터) 50~64세 기초수급권자 및 국가유공자, 14~64세 중증장애인 등 대상자는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지정된 기간에 신분증 및 임신 확인 서류(임신부) 등을 지참해 지역 지정 의료기관 147개소를 방문하거나 전국 지정 의료 기관을 찾아 접종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하남시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hanam.go.kr/health)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s://nip.kdca.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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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우동 특혜 의혹 경기도의원, 시민 기망" 지면기사
하남시의회 민주 성명… 소유 부지 건축허가 적극 수사·해명 등 요구 경찰이 하남에 지역구를 둔 경기도의원 소유의 창우동 부지에 대한 건축허가를 둘러싼 인허가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하남시를 압수수색(9월12일자 8면 보도=하남경찰서 '창우동 불법 건축허가' 하남시청 압수수색)하자 시의회 야당 의원들이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정병용·강성삼·정혜영·최훈종 등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경찰이 압수수색한) 국민의힘 소속 A 도의원이 소유한 부지와 관련한 건축허가 과정의 특혜 의혹에 대해 경찰의 투명한 조사와 함께 국민의힘의 즉각적인 해명과 사과를 바란다"고 요구했다.이들은 "(A 도의원 등)선출직 공직자의 부적절한 행위는 34만 하남시민을 기망하는 처사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이는 시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는 동시에 공직자로서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면서 "국민의힘은 34만 하남시민을 기망한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신속한 해명과 진정성 있는 사과를 통한 공정하고 책임 있는 정치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엄중한 조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시의회 전경. /경인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