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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올해 등록금 동결… 경영효율화 집중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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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앞두고 양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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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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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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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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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 품은 포천 한탄강, 올해 축제 만발 지면기사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 경기북부를 유유히 가로지르는 한탄강이 올해 다양한 축제로 물든다. 한탄강은 예로부터 유려한 자태와 웅장한 풍모로 이름을 떨치던 명소다. 여러 옛 문헌에서는 팔도 어디에도 비길 데 없는 비경을 자랑한다며 극찬하고 있다. 지금도 그 신비함과 아름다움에는 변함이 없지만 북한을 지척에 둔 접경지라는 특수성 때문에 유명 관광지에서 다소 밀려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최근 포천시가 한탄강을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하겠다고 나서고, 대한민국 최초로 하천에 세계지질공원이 지정되면서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올해 한탄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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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9일 전투기 오폭사고 ‘포천시민 대토론회’
포천시가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포천시민 대토론회’를 연다. 18일 시에 따르면 토론회는 오는 29일 포천비즈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사고 재발 방지와 피해보상 등 긴급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연다고 설명했다. 토론회는 백영현 시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김용태 국회의원의 국회 특별법 제정동향 발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시민과 열린 토론 등으로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오폭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규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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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한목소리
경기도는 도의회를 통과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이 지난 16일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국회와 중앙부처에 공문으로 전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상정한 결의안은 지난 15일 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결의안에는 중복 규제로 오랜 기간 발전이 제한돼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될 수 있게 관련 지침을 마련해 줄 것과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천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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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3단계 사업 추진
의정부시는 교통신호체계 최적화사업 3단계 구간의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내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현장조사와 문제분석, 대안검토, 시뮬레이션 및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교통신호체계 최적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신호체계를 최적화해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앞서 1·2단계 사업을 통해 민락동 코스트코 인근 통행시간이 20.4% 단축되고, 호국로 일대 통행속도가 22.6% 증가하는 등 교통흐름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3단계 사업은 평화로, 시민로, 추동로, 회룡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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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관아지서 조선시대 수문장 의식 재현
조선시대 지방관청의 정문을 지키던 수문장이 교대하는 전통의식이 재현된다.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오는 5월4일 양주관아지에서 ‘2025 양주관아를 지켜라–수문장 교대의식’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역사적 고증을 기반으로 조선시대 양주목 관아 수문장의 전통의식이 그대로 재현될 예정이다. 수문장 의식은 수위의식과 교대의식으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무관 복장인 구군복을 입은 수문군이 정교한 동선에 따라 도열해 양주목사를 호위하고 임무를 인계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또 수문군의 근태를 확인하는 수위의식인 점고의식도 생생히 재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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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본격 활동 돌입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청년 50명을 뽑아 ‘경기북부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출범한 서포터즈는 4기로, 12개 팀으로 나눠 자치경찰제도 홍보콘텐츠 제작, 치안개선 캠페인,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4월 중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카드뉴스와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고, 이어 5월에는 ‘경기북부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 각 지역에 맞는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북부경찰청·경찰서와 연계해 현장 순찰과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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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올해 주민제안 공모사업 25개 공동체 선정
포천시는 올해 추진할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선정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 등 주민참여형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8건이 접수돼 서면심사와 전문가 면접(발표)심사, 지역공동체육성위원회 및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5개 공동체가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는 사업 단계별 2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고, 오는 22일 기본교육과 회계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분야는 마을환경 개선, 세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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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투어패스’ 가맹점 확대 나서
양주시는 올해 경기도 관광상품인 ‘경기투어패스’ 가맹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경기투어패스는 일정시간(24·48·72시간) 동안 도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이용권으로,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권은 온라인 여행플렛폼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지난해 기준 27개 시군 157곳이다. 양주시의 경우 지난해 이용횟수가 791건에 머물며, 전체 이용의 1.1%에 불과하다. 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경기투어패스 이용 확대를 목표로 현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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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미군 반환공여지 ‘미래 산업 허브’ 구상… 의정부시, 경자구역 최종후보로 ‘탄력’ 지면기사
캠프 레드클라우드·캠프 카일 활용 미디어콘텐츠·AI·바이오메디컬 등 고부가가치 산업 단지 개발 계획 ‘자족도시 추진’ 기업 유치 기조로 의정부시가 민선 8기 들어 미군 반환공여지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허브로 개발하려는 구상이 이번 경제자유구역 최종 후보지 선정(4월17일자 3면보도)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은 취임 후 기업도시 건설을 목표로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를 줄곧 강조해왔다. 경제자유구역은 이같은 계획을 실현할 절호의 기회로 시가 밝힌 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에는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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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포천 오폭사고 지원·해결 결의안’ 만장일치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