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English!(오직 영어로만)” “You can say!(넌 말할 수 있어)” 지난 12일 오후, 광주 경화여자EB고등학교의 한 교실. 방과 후임에도 교실은 활기가 넘쳤다. 6개 조로 나뉜 학생들 사이에서 우렁찬 영어 목소리가 쏟아졌다. 낯익은 듯 낯선 얼굴의 미국인 교생들이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격려했다. 겉보기엔 이 학교의 원어민 교사처럼 보이지만, 이들은 미국 캔자스대학교의 교생(교육실습생)들이다. 세계 20위권 사범대로 꼽히는 명문 대학 소속의 이들은 이달 초 한국에 입국해, 경기도 광주에서 공유학교의
광주지역에서 잇따라 조선시대 왕실의 ‘태실’이 발견돼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조명받고 있는 가운데(2022년 8월24일자 1면 보도) 해당 토지주 중 일부가 개발행위 등 재산권 행사를 이유로 이전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1일 진행된 광주시의회 복지문화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난해 5월 이같은 내용의 민원이 접수돼 시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에 나섰던 것으로 파악됐다. 접수된 민원은 광주 태전동의 태봉산에서 발굴된 성종 태함을 이전해 달라는 것으로, 지난해 5월 광주시에 집단민원으로 접수됐다. 조선왕실에서는 자
광주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하며 고령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가운데 매년 6월5일을 ‘광주시 장수노인의 날’로 지정하고 장수노인을 지원하자는 조례안이 입법예고됐다. 해당 조례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의 노인을 장수노인이라 칭하고 축하물품을 지급해 경로 사상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하자는 것을 목적으로 담았다. 또 매년 6월5일을 광주시 장수노인의 날로 하고,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 등도 추진하자는 것으로 조예란 의원이 발의했다. 현재 광주시는 65세 이상 노인인
광주지역의 숙원사업이지만 사실상 무산 위기에 놓였던 초월물류단지 인근 고속도로 인터체인지(IC) 신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사업 재추진 여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때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지역 공약 중 하나로 ‘초월물류단지 부근 IC 신설 추진 지원’을 내세웠다. 중부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IC 개설을 통해 초월물류단지로 인한 소음, 교통 혼잡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주 초월물류단지는 2018년 문을 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택배허브 물류터미널이다. 축구장 40개에 달
광주시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현충탑 경내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9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군인, 시민 등 650여 명이 참석해 애국의 뜻을 함께 했다. 특히 올해 행사장에는 군부대의 협조로 60트럭과 견인 발칸포 등 전투 장비가 전시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전시된 장비를 살펴보며 나라를 위한 희
광주지역을 운행하는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역사 주변에 오는 2030년까지 1만여 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경강선의 혼잡도(6월2일자 7면 보도)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2의 김포 골드라인’ 사태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경기광주역과 곤지암역에 대한 2단계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곤지암역세권 2단계(면적 17만2천㎡)의 경우 주거 중심의 복합 개발사업으로 1단계와 합쳐 총 3천여 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역
인사철이면 축하의 의미로 전달되는 축하난이나 각종 화분들. 하지만 시들면 처치 곤란이 되는 화분. 광주시 직원들이 이러한 화분들을 모아 나눔도 실천하고 자원의 선순환에도 기여하는데다 마을기업까지 공생하는 일석삼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2일 광주시는 마을기업인 남종면나루터협동조합과 함께 시청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수거한뒤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회적 가치 심기 화분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청 각 부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각 부서에서 버려지거나 방치된 화분을 직원들이 수거하면 이
공정언론 국민감시단이 주최한 제6회 공정언론·행정 대토론회가 최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사이비 언론에 대한 폐해가 커지고 지방행정도 이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지자체 관계자들과 언론인, 시민단체, 법조계, 학계 전문가, 공정언론 국민감시단원, 시민 등이 참석해 지역 언론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공유했다. 토론회에선 지난 5년간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사이비 언론 문제를 심층 추적한 공정언론 감시단의 활동을 통해 심각성을 공유했다. 또 시민
사이비언론에 대한 폐해가 커지고 지방행정도 이에대한 문제의 심각성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지난 21일 공정언론 국민감시단이 주최하는 ‘제6회 공정언론·행정 대토론회’가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지자체 관계자들과 언론인, 시민단체, 법조계, 학계 전문가, 공정언론 국민감시단 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시민 100여 명도 함께 자리해 지역 언론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5년간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사이비 언론 문제를 심층 추적한 공정언론 감시단의 활동을 통해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이 심각하다지만 출퇴근때 경강선도 이에 못지 않다. 사고라도 나면 어쩌나 마음졸이며 탄다” 개통 10년을 맞아 광주지역 시민들의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이 ‘제2의 김포 골드라인’이 되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면 열차 내 혼잡도가 높아지며 탑승을 제때 하지 못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으며, 열차내 밀집도가 높다보니 승객들의 불편함과 안전도 걱정되는 상황이다. 지난 30일 광주역에서 만난 30대 직장인은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이용하는데 버스나 자가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