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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고산지구~잠실역 광역버스 내년부터 운행 지면기사
내년부터 광주 고산지구에서 서울 잠실역까지 광역버스가 운행된다.7일 광주시는 고산지구에서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노선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고산~잠실역 노선(번호 미확정)은 당초 광주시에서 2019년부터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서울시의 부동의로 신설이 확정되지 못했던 노선이다. 그러나 지속적 논의 끝에 이번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산지구에서 잠실역까지 7대 차량이 하루에 40회를 운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태전지구에서 서울행 광역버스는 4개 노선에 33대(▲서울역행 3201번 10대 ▲삼성역행 G3202번 10대 ▲강남역행 1005번 6대 ▲잠실역행 7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광역노선 신설을 통해 서울 내 거점지역으로의 접근성 강화 및 통행시간 단축을 통한 고산지구, 태전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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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야간 택시잡기 '하늘의 별따기'… 광주시민, 증차 요구 잇단 민원 지면기사
"코로나19 이후 늦게 귀가를 하면 택시 이외에 방법이 별로 없다. 그런데 택시를 잡을 수가 없다. 속이 터진다.", "광주에서 야간에 택시 잡는 것은 더욱 하늘의 별 따기다. 야간택시라도 운영해달라."택시 부족에 시달리던 광주지역이 코로나19 이후 더욱 악화되며 신음하고 있다. 광주시 인터넷 시민청원과 민원상담게시판에는 코로나19에 택시 이용객이 늘어 증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하남과 통합돼 인구 연평균 7.1%↑재산정 요건에도 지난해 41대 감차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근거해 광주시는 하남과 통합사업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를 반영한 광주·하남시의 합계 인구 추이를 보면 2015년 47만9천여명에서 2020년 67만5천여명으로 연평균 7.1%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올 9월 기준으로는 70만명에 육박하는 69만8천여명으로 제4차 총량계획 고시(2020년) 후 5%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이는 총량지침에 따른 재산정 요건을 충족하는 수치다. 하지만 광주시는 오히려 지난해 4차 총량계획에서 41대 감차 통보를 받은 상황이다.광주지역의 경우, 2005년 지자체별로 5개년 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택시총량제 시행 이후 택시 수급이 79.9%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2005년 1차 총량 시 택시 1대당 인구수 현황이 503명이던 것이 지난해 4차 총량 시 1대당 854명으로, 올해는 905명으로 대폭 늘어 상황이 악화됐다."총량제 획일적 적용, 이동권 규제"2005년 대당 503명→올 905명 악화 도내 31개 시·군의 택시 대당 인구수를 보면 광주와 통합권역으로 묶여있는 하남시가 대당 937명으로 1위, 뒤를 이어 광주시가 대당 905명으로 2위였으며, 이는 도내 평균 대당 358명에 비해 각각 262%, 253%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단위로 봐도 전국 시·군·구에서 광주시가 6위(하남시 5위)로 조사됐다.시 관계자는 "택시 공급 과잉 방지를 위해 지역별로 택시 총량을 설정해 이를 넘지 않도록 한 총량제가 택시 총량 선정기준을 획일적으로 적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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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농산물유통협회 내일 창립총회… 안정적 판로 확보·소득 증대 '한뜻' 지면기사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화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곳곳에 자리하고, 오는 2023년엔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가 완공 예정인 가운데 관내 농민들로 구성된 유통협회가 발족을 앞둬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가칭)사단법인 광주시농산물유통협회(이하 협회)가 관내 농민과 농업관계자 등 30여 명이 주축을 이뤄 발기한 가운데 8일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다. 광주지역에서 농민들이 유통 관련 조직을 구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해당 협회는 우선 광주시 농산물유통산업 발전을 통해 농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리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예를 들어 지역농산물 인터넷쇼핑몰 등 공동판매사업을 벌이거나 지역 농산물 품종개발 연구, 특화, 브랜드사업 등이 해당된다.협회 관계자는 "광주시가 도시농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로컬푸드 유통도 궤도에 오르고 있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 더욱 발전하기 위한 구심점이 필요했다"며 "협회는 지역농산물 생산·제조·가공, 유통 관련 회원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사업,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홍보에도 앞장서 농가와 시민들이 모두 만족하는 농산물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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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의 문학세계 이해 '강릉-광주 문인협회' 맞손 지면기사
여성 문학인으로 짧은 삶을 살다간 '허난설헌'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광주문인협회와 강릉문인협회가 손을 잡았다.강릉은 허난설헌이 태어나 생가가 있는 곳이고, 광주는 죽어 묻혀있는 곳으로 의미가 있다. 이들 문협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에 걸쳐 '난설헌과 함께하는 강릉문학 기행'을 진행하고, 협약서 체결 및 특강, 시낭송 등의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4일 (사)한국문인협회 경기광주지부(회장·김한섭)는 강릉시립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사)한국문인협회 강릉지부(회장·김영미)와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세계 이해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향후 난설헌 시문학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난설헌의 문학세계 이해와 정보공유를 통해 미래지향적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문학 행사 시 상호 초청 및 방문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이들은 난설헌 선양회 박용재 강사의 '난설헌 시문학과 지역문화스토리텔링' 특강, 문협 회원들의 시낭송도 진행했다.김한섭 지회장은 "광주문협이 활동을 시작하고 24년 만에 최초로 타 지역 문인협회와 협약서를 체결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문학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식을 먼저 앞세운 어미로서 짧은 삶을 살다간 난설헌의 문학세계 이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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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첫 민간공원 특례 아파트… "분양 언제쯤?" 지면기사
"사업이 되긴 하나요. 언제쯤 분양이 될까요."광주시청에 하루가 멀다 하고 이 같은 내용의 문의전화가 걸려온다.물음의 주체는 광주시가 지역에 최초로 선보이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공동주택. '중앙근린공원' 부지 내 이 공동주택은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난 1일 사업(공원·비공원시설)에 착수, 분양시기나 분양금 등에 군불을 지폈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다.광주시 경안동 산2-1 일원에 추진되는 중앙공원은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됐다. 민간사업자 컨소시엄인 (주)지파크개발이 총 44만8천192㎡ 부지를 개발하는데 이 중 35만여㎡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10만여㎡는 공동주택으로 건설해 분양할 계획이었다.총 1천700여 가구 규모로 사업시행자 지정 당시보다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6월30일자 8면 보도=광주 최초 '중앙공원내 아파트 개발사업', 분양가 상승 불가피 '빛좋은 개살구되나')할 것으로 보여졌지만 인근 지자체보다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공원이 주변을 감싸고 있는데다 경강선 광주역과 인접, 사방에 주·간선도로도 맞닿아 해당 공동주택의 분양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상황이었다. 지역 커뮤니티 카페 등에는 중앙공원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인근 지자체보다 저평가 분석시청 문의 빗발·온라인 활기내년 상반기 돼야 추진할 듯 당초 계획대로라면 중앙공원 사업은 지난 8월 실시계획(변경)인가 고시를 득하고, 12월 공원·비공원시설 착공에 들어갔어야 하지만 아직 사업승인도 받지 못했다. 현재 공동주택 관련 사업승인의 보완검토가 이뤄지고 있고, 시는 사업자에 사업비 등과 관련한 보완을 요구한 상태다. 사업승인을 받은 이후에도 구조심의를 받고 분양보증 관련 심사까지 받아야 착공이 가능한 데 늦어도 내년 상반기는 돼야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중순, 감사원이 해당 사업에 대해 공모지침서와 공모절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사업 진행 전반에 대한 감사를 벌여 행여나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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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 연극 무대 올라온 광주경찰서 지면기사
"슬픈 일 있었던 친구들, 손들어 보세요. 그럼 이제 그 마음을 여기에 넣어주세요."1일 광주시 쌍령동에 소재한 좋은친구들 유치원 강당. 초록색 요정 분장을 한 '방구'가 이렇게 얘기하자 10여 명의 유치원생 아이들이 손을 번쩍 들었다. 그러고는 슬펐던 마음을 노란 종이봉투에 넣는 시늉을 했다. 같이 공연을 관람한 선생님도 이 순간만큼은 관객이 돼 힘든 마음, 위로받고 싶은 마음을 함께 봉투에 넣었다.광주경찰서와 광주열린상담소가 협업해 만든 어린이극 '수리수리 마수리 얍! 내 편이 되어줄게'에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아동학대 예방의 달을 맞아 고심 끝에 선보인 이 어린이연극은 현재까지 9회 상연됐고, 광주지역 내 유치원들을 순회하며 아동학대·가정폭력 예방 등 다소 무겁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치있게 풀어냈다."'행복한 가정만들기 다.다.다'라는 캠페인성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는데 아이들에게 단순 설명만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봤다. 기왕에 좀 더 아이들이 좋아하고 기억에 남는 방법을 찾고 싶었고 열린상담소와 뜻이 맞아 우리가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극으로 올리게 됐다"는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관계자는 "상담소분들도 그렇고 저희도 연극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처음엔 어색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고 호응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해당 연극은 마법사 방구요정과 코딱지요정이 유치원을 찾아 지친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는 내용으로 가정 내 발생하는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에 대해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개다리춤도 불사하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공연이 끝나도 아이들은 강당을 떠나지 않은 채 이것저것 질문을 쏟아내며 관심을 보였다. '괜찮아, 잘 될꺼야', '넌 참 멋져', '넌 지금도 충분해'라며 모두가 다독이는 부분에선 어른들도 왈칵 코끝이 찡해졌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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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자원본부 김향숙 본부장 등 광주시 남종면에 성품 지면기사
경기도수자원본부 김향숙 본부장 일행은 30일 광주시 남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과 과일(60만원 상당) 등을 기탁했다. 김 본부장은 "본부가 위치해 있는 남종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박봉순 남종면장은 "수자원본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기탁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한편 경기도수자원본부는 경기도 소속 사업소로 130여명의 직원이 수도권에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팔당상수원을 관리하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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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난개발 방지 '기준지반고' 놓고 광주지역 '또 들썩' 지면기사
개발행위의 수위를 결정하는 '기준지반고'를 놓고 광주지역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지난 9월 광주시의회는 제287회 임시회에 의안으로 접수된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9월1일자 5면 보도)을 논의 끝에 상정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26일 현자섭 의원이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의견수렴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해당 조례안은 현재 운용 중인 도시계획 조례 일부를 정비해 기준지반고 규정 적용에 관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자 하는 것으로, 기준지반고 적용 제외 기준을 추가로 신설했다. '상수도구역내 1천㎡ 미만 단독주택70m미만 높이 적용 규정' 추가 신설 내용을 보면 ▲상수도 급수구역 및 하수처리구역 내 토지에 한해 부지면적 1천㎡ 미만으로서 단독주택(건축법 시행령 별표1 제1호가목)의 경우 ▲부지면적 1천㎡ 미만으로서 단독주택(건축법 시행령 별표1 제1호가목)의 경우 기준지반고를 기준으로 70m 미만의 높이 적용을 규정하고 있다.오는 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의견서를 제출받고 있는 가운데 벌써 150여 명이 의견을 냈으며 조회 수도 2천여 건에 이르고 있다. 시의회, 市 조례개정 의견수렴 나서150여명 참여… 조회 2천여건 달해 당초 시도 기준지반고 규정 적용에 제외 대상을 두어 개발행위 허가를 완화해 합리적 개발을 유도하고, 난개발을 방지한다는 목적을 밝힌 바 있으나 통과되지 못했다. 2019년 어렵사리 처리한 조례를 불과 2년 만에 개정한다는 것에 부담이 일부 작용했다. 한편 현행 시 조례에서는 개발행위와 관련해 '기준지반고를 기준으로 50m 미만에 위치하는 토지(기준지반고는 개발행위허가 대상 토지를 기준으로 진입이 연결되는 최단거리에 위치한 도로(6m 이상 개설 완료된 도시계획도로)의 표고)'에만 개발행위가 가능하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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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관리공사·방류수 재이용 7개 업체, 市에 성금 기탁 지면기사
광주시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방류하는 방류수를 재이용하는 업체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았다. 광주도시관리공사와 방류수 재이용 협약을 맺은 7개 업체들이 총 1천520만원의 성금을 최근 광주시에 기탁했다. 해당 업체는 ▲모현석산(주) 300만원 ▲유진기업(주) 300만원 ▲(주)주명개발 300만원 ▲포스코건설 200만원 ▲이에스아이(주) 200만원 ▲(주)이화골재 120만원 ▲새롬건설(주) 100만원 등이다. 기탁 기업들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느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고,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을 생각해줘 감사하다.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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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초월읍 쌍동1지구 '출근 병목' 만성화… 대단지 입주땐 교통난 불보듯 지면기사
기존 단지와 함께 오는 2023년까지 2천600여 세대 대단지를 형성하게 되는 광주 초월읍 쌍동1지구가 벌써부터 교통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현재 쌍동1지구에는 4개 아파트 단지 1천5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단지에서 나와 시도23호선(구3번국도)과 접속되는 왕복4차선 도로(소로3-1호선, 500~600m거리)가 출근시간대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것은 이미 만성화된지 오래다.이런 가운데 오는 2023년 해당 도로를 공유하는 1천108세대 규모 초월역 한라비발디아파트의 입주가 예정되자, 입주 예정자들까지 가세해 교통난에 대한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이달 중순께 '초월역 한라비발디 입주예정자협의회'는 광주시청에서 쌍동1지구 교통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협의회는 "3천세대가 거주하게 될 이곳은 지름길이 하나 없는 호리병 구조의 지역 특성을 지니고 있다. 좁은 도로에 입출차로가 한군데로 이 때문에 교통 정체는 물론 사고 불안감을 안고 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4개 단지 1500가구 거주중2023년 1108가구 완공예정 우려입주예정자협, 개선 요구 1인시위쌍동1지구의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선 우회도로 신설이 필수적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9월 광주시에 '초월 쌍동1지구 진출입로인 교통광장 개선' 시민청원이 이뤄졌고, 3천명 넘게 청원에 공감하며 지난달 시의 공식 답변이 이뤄졌다.시는 "교통 혼잡의 주원인은 주간선도로인 국도3호선(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과 시도23호선의 많은 교통량으로 인한 차량정체 여파로 쌍동지구에서 차량이 빠져나가지 못함에 따라 발생되는 사항으로 판단된다"며 "시에서도 공감하고 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쌍동1지구에서 시도23호선으로 진입하는 구간에 대한 정체 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고 교통체증을 완화하고자 곤지암천 제방도로 개선사업(쌍동1지구에서 초월119 안전센터 방향) 및 성남방향 우회도로(중로 3-4호선) 개설사업을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