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지역 17개 시·도당에 각 지역당 차원의 자체 지방선거 대책기구 구성과 관련한 논의를 당분간 미뤄줄 것을 요청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당의 방향성과 어긋나는 시·도당 차원의 개별 행동을 방지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일찌감치 TF 형식의 자체 ‘지방선거 기획단’을 가동해온 민주당 인천시당 활동도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지방선거대책기구 구성과 운영에 관련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지난 12일자로 각 시도당에 안내했다. 당 사무총장 명의로 시행된 공문은 17개 시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국민의힘 소속 수도권 단체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가진 최대 약점이 바로 소속 정당임을 유추할 수 있는 데이터가 공개됐다. 유 시장이 차기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려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의 ‘수도권 공략’이 중요해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시에 유 시장을 넘어서야 할 여권 잠재적 시장 후보군의 전략도 복잡해질 전망이다. 리얼미터가 최근 발표한 ‘2025년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유 시장은 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138.1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 지표는 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가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 정당 지지율 대비
우리나라 대표 접경도시 인천에서 광복 80주년과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 통일의 의미와 가치를 짚어보며 통일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통일부가 국민주권 대북정책 추진을 위해 국민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13일 인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한 ‘제5차 국민 대상 합의 형성 토론회’로 이재명 정부 들어서 처음 열리는 자리라는 의미가 있었다. 이날 정한범 국방대학교 안보정책학과 교수는 ‘한반도에서 영구적인 평화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것은 영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다. 그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인천 방문 이후 지역에서 ‘인천시장 패싱’이라는 뒷얘기가 나오고 있다. 대통령이 현직 시장(市長)을 건너뛰고, 직접 시장(市場)과 소통했다는 것이 ‘시장 패싱’ 이야기 핵심이다. 이 대통령이 만난 첫 번째 시장은 ‘K-바이오 산업 대표시장’. 대통령은 지난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 토론회를 직접 주재했다.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과 연관된 정부 부처 관료가 총출동하다시피 한 자리였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일 오후 12시 30분 인천 동구 송림동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재석 경사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으로 근무한 이 경사는 지난 11일 오전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 갯벌에 고립된 70대 남성을 구조하던 중 숨졌다. 그는 고립자에게 자신의 부력조끼를 벗어 건네고 함께 헤엄치던 중 급격히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 경사는 실종 6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 SNS에 글을 올려 “(이재석 경사가)위험한 상황에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 행사가 12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전역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는 5년 단위로 이어지는 대규모 행사로 상륙작전을 기념한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상륙작전을 둘러싼 갈등은 매년 반복되고 있는 것도 지금의 현실이다.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 기념 행사를 치르면서 동시에 상륙작전이 지니는 다양한 함의를 아우를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민 공감대에 기반한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명확한 ‘이미지’ 구축이 필요하다. 인천상륙작전이 한반도의 공산화를 막아 이 땅에 자유와 평화를 뿌리내리게
10일 인천 송도 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459회 새얼아침대화에서는 하상응(사진)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나와 ‘우리가 알던 미국이 아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권위주의적 행보’를 주제로 강연하며 권위주의화하는 미국 정치와 세계, 그리고 한국에 미칠 파장을 짚었다. 하상응 교수는 “상당히 믿음직했던 초강대국 미국이 흔들리는 상황을 보면서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모습과 ‘왜’ 이러한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가에 대해서 설명했다. 하 교수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국정이 안정된 모습을 회복하며 안보·경제 등 각 분야에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정부가 국정 운영을 주도하며 신뢰감을 주고 있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이 있지만, 한계점도 조금씩 확인되고 있다. 한계를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남은 임기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과제라는 얘기다. 이 대통령 취임 이전과 비교해 가장 명확하게 나타난 변화는 남북관계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안보분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남북 어느 측에도 득이 될 것이 전혀 없는 불필요한 긴장을 없애려 했
9일 경찰이 인천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시청 공무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9개월 앞둔 시점에서 진행된 경찰의 강제수사다. 지방 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압수수색에 대한 ‘다른 불순한 의도’를 경계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직접 겨냥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인천시 공무원이 지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한 유정복 시장 선거 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의혹 수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청 내부는 적잖이 술렁이고 있다.
8일 서울 국회 2세미나실에서 열린 ‘인천 철도혁명을 위한 국회 토론회’는 인천발 KTX의 인천국제공항 연장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임을 확인한 자리였다. 인천국제공항에 KTX와 같은 전국 단위 노선이 결합한다면 국가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비효율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주요 요지 가운데 하나였다. 이날 김종형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은 전국 각 지역에서 우후죽순 추진 중인 지방공항 설립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를 인천공항의 취약한 전국 단위 철도 노선의 부재로 꼽았다. 가덕도, 새만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