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까지 운행 순탄
2024-11-18
-
탄핵소추안 ‘가결 vs 부결’ 어떻게 달라지나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2024-12-05
-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지하철 연결통로 폐쇄 "주변 상권 침체 가속화"
2024-11-11
-
'인천 보물섬 5인방' 숨겨진 매력은 [떠나자, 인천섬으로·(5·끝)]
2024-11-06
-
[비상계엄령 선포] 김동연·오세훈·박형준 계엄반대 뜻 밝혔지만, 유정복 인천시장은 찬·반 입장 없어
2024-12-04
최신기사
-
인천대 학산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발전' 세미나 지면기사
인천대(총장·박종태) 학산도서관이 최근 교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서관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서관과 빅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세미나는 인천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인천대 학산도서관 관계자와 인천대 문헌정보학과 학생들로 이뤄진 데이터 분석 동아리 D.A.A.L(지도교수·김규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학산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현황, 빅데이터 활용 도서관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례를 공유했고, 데이터 분석을 적용한 학산도서관 신규 프로그램 모델, 학산도서관과 데이터 분석 동아리 D.A.A.L의 협업 체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인천대 학산도서관은 데이터 분석 동아리 D.A.A.L이 제안한 협력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정치·지역정가
'5·18신문 구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한국은 언론의 자유 허용" 지면기사
의회 불신임 안건 철회 요구 동료 의원들에게 이른바 '5·18 특별판' 신문을 나눠줘 구설에 오르며 의장직 상실 위기에 놓인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1월19일자 3면 보도='5·18 인쇄물 배포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불신임의건 대표발의)이 자신에 대한 불신임 안건 철회를 요구했다. 불신임 안건 철회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허식 의장은 21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접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허 의장은 지방자치법 제62조를 인용하며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아니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불신임을 의결할 수 없다"면서 "이게 법이고 상식이며 나머지는 모두 불법"이라고 강조했다.허 의장은 5·18 특별판 신문을 나눠주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동료 의원이 호기심을 가지며 신문을 달라고 먼저 요구했고, 비서실장에게 "신문을 구해 배포하되 상임위원장이 재량껏 하라"는 전제로 배포를 지시했다는 것이다. 그는 "헌법과 법률을 벗어난 언행을 한 일이 결단코 없다. 의장으로서 편의를 제공한 것일 뿐"이라며 "대한민국은 언론 자유, 학문 연구 자유가 허용되는 나라다. 지금 인천에서 벌어지는 시의장 모함과 불신임 논란은 백주의 광란"이라고 했다.허 의장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의 한 언론사 특별판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나눠준 행동에 대해 비판이 잇따르자, 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은 지난 18일 불신임 안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 안건은 23일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5·18 신문 논란’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불신임 ‘법정 공방’ 비화 전망
동료 의원들에게 이른바 '5·18 특별판' 신문을 나눠줘 구설에 오르며 의장직 상실 위기에 놓인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1월19일 3면 보도)이 자신에 대한 불신임 안건 철회를 요구했다. 불신임 안건 철회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허식 의장은 21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접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허 의장은 지방자치법 제62조를 인용하며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아니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불신임을 의결할 수 없다"면서 “이게 법이고 상식이며 나머지는 모두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허 의장은 5·18 특별판 신문을 나눠주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동료 의원이 호기심을 가지며 신문을 달라고 먼저 요구했고, 비서실장에게 “신문을 구해 배포하되 상임위원장이 재량껏 하라"는 전제로 배포를 지시했다는 것이다. 그는 “헌법과 법률을 벗어난 언행을 한 일이 결단코 없다. 의장으로서 편의를 제공한 것일 뿐"이라며 “대한민국은 언론 자유, 학문 연구 자유가 허용되는 나라다. 지금 인천에서 벌어지는 시의장 모함과 불신임 논란은 백주의 광란"이라고 했다. 허 의장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의 한 언론사 특별판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나눠준 행동에 대해 비판이 잇따르자, 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은 지난 18일 불신임 안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 안건은 23일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KBS 인천방송국 설립… '잃어버린 40분 뉴스' 권리 찾겠다" 지면기사
22개 시민단체, 3개 시당에 '총선 공약 반영' 요구… 캠페인 선언도 지역수신료, 경기·서울이어 '3위' 경인뉴스 10분중 인천소식 4분뿐시민권익 대변할 기회없어 차별화인천 시민들이 인구 300만 도시로서의 권리를 찾겠다며 지역 정치권에 'KBS 인천방송국 설립'을 제안하고 이번 총선 공약에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인천지역 22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인천 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이하 범시민운동본부)는 18일 인천YMCA 1층 아카데미실에서 'KBS 인천방송국 설립 공약 전달식'을 개최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KBS 인천방송국 설립으로 잃어버린 인천뉴스 40분 찾기 대시민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이들이 KBS 인천방송국 설립을 촉구하는 이유는 인구 300만명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으로서 권리를 찾겠다는 것이다.300만 인천 시민이 내고 있는 TV 수신료는 적지않은 규모다. 배준영 국회의원실이 제공한 'KBS 지역별 수신료 수입 현황'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인천지역 수신료는 594억원(8.7%)으로 경기도 1천452억원(21.2%)과 서울시 1천161억원(16.9%)에 이어 전국에서 3위다.하지만 인천은 방송국이 없다보니 TV 뉴스에서 지역 소식은 소외되고 있다는 것이 범시민운동본부 주장이다. KBS는 2018년부터 지역 총국·지국이 있는 곳에서 '뉴스7' 총 40분 전체를 지역 방송국에서 지역 중심 뉴스로 제작·편성해 송출하고 있다. 하지만 경인뉴스는 송출시간이 10분이고 그 중 인천뉴스는 4분 분량에 불과하다는 것이다.인천지역 뉴스 송출 시간이 부족하니 자연스레 인천 시민에게 필요한 민생 정책 홍보의 기회도 적다. 시민 권익을 대변할 기회를 얻지 못해 방송국이 없는 지역과 비교해 차별을 받고 있다. 그나마 보도되는 소식도 자극적인 사건 사고 위주여서 도시 이미지 왜곡과 훼손도 심각한 수준이다.범시민운동본부는 KBS의 '뉴스7' 인천 지역화, KBS 인천방송국 설립, 수신료 인천 환원 방안 마련 등 3개 공약 추진 과제를 마련해 국민의힘·더불어민
-
IT·기업
'남극의 짠물' 놀라운 비밀… 극지연구소, 1년간의 추적 '세계 최초' 정밀관측 성공 지면기사
이원상 박사팀 '네이처…' 학술 게재"지구 해양 순환 연구에 큰 도움을"극지연구소는 남극 바다에서 '짠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정밀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짠물'은 전 세계 바다 순환의 핵심인 남극저층수를 움직이는 마중물 같은 존재다. 남극 해안가에 인접한 바다는 계절에 따라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다. 얼음이 생성될 때 배출되는 염분이 가라앉으면서 바닷물의 염도는 높아진다. 이 바닷물은 염도가 전 세계 바다 평균보다 높고, 대륙붕을 따라 이동한다. 때문에 고염대륙붕수라 불린다.고염대륙붕수가 주변 바닷물과 섞여 형성된 남극저층수는 수심 4천m 이하의 깊은 곳에서 대양으로 퍼진다. 남극저층수는 지구에서 가장 차갑고 무거운 바닷물로, 대기 중의 탄소를 심해에 격리해 기후변화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극지연구소 이원상 박사 연구팀과 미국 콜럼비아 대학교, 경북대학교, 뉴질랜드 국립수문대기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연구팀은 2017년 1월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인근 테라노바만에 관측 장비를 설치하고 약 1년간 고염대륙붕수의 형성과 움직임을 추적했다.관측 결과, 2017년 고염대륙붕수의 평균 수송량은 0.4 Sv(스베드럽·1Sv은 1초에 100만㎥ 양의 해류가 움직이는 것을 뜻함)에 달했다. 해양학에서는 물이 이동하는 정도를 Sv이라는 단위로 표현한다. 1 Sv은 아마존강 수송량의 약 5배다.연구팀은 관측 결과와 인공위성에서 얻은 바다얼음의 면적 변화를 분석해 테라노바만에서 고염대륙붕수 생성량이 지난 10년(2012~2021)간 2배 이상 늘어났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팀은 고염대륙붕수 생성 과정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수심 47~360m 구간에 관측망을 구성했고, 관측에 성공했다. 남극에서 고염대륙붕수 생성과정을 1년에 걸쳐 연속적으로 모니터링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 '급격한 남극 빙상 용융에 따른 근미래 전지구 해수면 상승 예측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국제저명학술지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紙에 지난 16일 게재됐다.이원상 극지연구소
-
[4·10 총선 현장] 민현주 "광역버스 늘려 출·퇴근 편하게" 지면기사
국힘 연수을 예비후보 주민간담회 민현주(사진) 국민의힘 연수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최근 송도 4동 주민과 만나 지역 교통·교육·문화 인프라 등 관련 현안을 청취하는 주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송도국제도시를 거치는 광역버스는 모두 7개 노선이 있다. 송도 4동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2개 노선뿐이다. 이와 관련 민현주 예비후보는 "송도5동에서 6공구 힐스테이트 라인을 관통하는 광역버스를 확충해 주민 출퇴근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지역 주민의 관심 사안인 '복합문화도서관'과 관련해 "빠른 준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고, 해양2고(가칭) 신설을 위해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민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 현재 국민의힘 연수구을 당협위원장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경제
'인천공항버스' 남동·연수구에 노선·정류장 확대 지면기사
인천시, 이용추이 파악 등 편리성 증대 인천 남동구·연수구 주민들이 공항버스로 예전보다 수월하게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인천시는 인천터미널과 인천공항을 잇는 공항버스 노선(6777-1)을 신설하고, 송도국제도시와 공항을 연결하는 공항버스 노선(6777) 정류장 4곳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노선에 수소 전기 우등 버스가 투입됐다.6777-1번 노선은 인천터미널을 출발해 인천 1호선 원인재·동춘·동막역과 캠퍼스타운역 아메리칸타운, 인천대입구역, 지식정보단지역 등 송도 동측 지역과 공항을 연결한다. 6777번 노선에서 늘어나는 정류장은 미송초등학교(상·하행), 송도이안(상행), 더프라우(하행) 등 4개소다.6777-1번 노선은 지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3년간 운행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7월 운행이 재개된 공항버스 6777번을 확대해 신설한 노선이다. 인천시는 6777번 노선의 이용 추이와 이용객 민원을 파악하고 운수업체와 협의한 결과 운행노선을 확대한 6777-1 노선을 신설했다.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인천공항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는 등 인천버스교통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인 정책으로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인사행정학회 회장에 김동원 인천대학교 교수 취임 지면기사
김동원(사진) 인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2024년 제25대 한국인사행정학회 회장에 취임했다.한국인사행정학회는 행정학 관련 교수, 연구자, 공직자, 공공기관·비영리조직 전문가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정부를 비롯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인력관리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한다. 이 학회가 펴내는 한국인사행정학회보는 행정학·정책학 분야의 학술지 중에서 한국연구재단 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평가받는다.김 회장은 "직무중심의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확립하고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학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인천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외협력처장 보직을 맡고 있다.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민현주 국민의힘 연수구을 예비후보 송도4동 주민과 소통
민현주 국민의힘 연수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최근 송도 4동 주민과 만나 지역 교통·교육·문화 인프라 등 관련 현안을 청취하는 주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를 거치는 광역버스는 모두 7개 노선이 있다. 송도 4동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2개 노선뿐이다. 이와 관련 민현주 예비후보는 “송도5동에서 6공구 힐스테이트 라인을 관통하는 광역버스를 확충해 주민 출퇴근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주민의 관심 사안인 '복합문화도서관'과 관련해 “빠른 준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고, 해양2고(가칭) 신설을 위해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민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 현재 국민의힘 연수구을 당협위원장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유제홍 "캠프마켓에 인천의료원 유치" 지면기사
국힘 부평갑 예비후보 공약 유제홍(사진) 국민의힘 부평구갑 예비후보가 인천 캠프마켓 부지에 대학병원에 위탁한 인천의료원을 유치하고 행정복지센터를 신규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16일 제시했다.유제홍 예비후보는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에 인천의료원을 위탁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인천의료원의 만성적자를 해결하겠다"며 "동시에 산곡4동 행정복지센터를 함께 착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인천의료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의 제1호 공약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