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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목준균 인천시 미디어담당관 지면기사
민간서 첫 공직 입문 "시민 위한 공무원" 목준균(58·사진) 신임 인천시 미디어담당관은 1965년 서울 출생으로 1987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일유업에서 고객지원본부장으로, 2006년부터 2016년까지는 SBS에 몸담으며 부국장급 브랜드전략팀장, 홍보팀장, 소셜미디어팀장등을 역임했다. 목 담당관은 "민간에서 생활해오다 첫 공직 경험을 하게 됐다. 인천시 공무원이 된 만큼 인천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무원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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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의 군사도발에 '불안한 바다'… 서해5도 주민·학생 안전 '최우선' 지면기사
문경복 옹진군수, 연평 찾아 경청도성훈, 대피 매뉴얼 보강 지시국힘 인천시당, 생계 대책 요구북한의 '9·19군사합의 파기'이후 서해5도 북측 해상에서 북한의 군사 도발이 이어지며 주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1월8일자 1·6면 보도=북한 연일 포사격… 주민 보호대책은 '미흡'), 옹진군과 인천시교육청 등이 서해5도 주민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문경복 옹진군수는 8일 연평도를 방문해 연평면 주민과 만났다. 문 군수는 "서해5도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애국"이라는 점을 여러 차례 이야기하며 주민들을 만나 불안해하는 주민 이야기를 경청했다. 또 연평도 내 10개 대피소를 점검하며 언제든 대피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현지에 주둔하는 해병대 연평부대도 찾아갔다. 문 군수는 "북한 도발에도 강력한 대응 태세를 보여준 해병의 강인함에 감사드린다"며 "영토수호와 연평면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주는 해병부대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유사시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대응 '매뉴얼' 보강을 지시했다.도 교육감은 이날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위한 매뉴얼을 현시점에 맞게 꼼꼼하게 점검하고 보완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연평도 학생과 교직원은 지난 2010년 연평 포격 당시 내륙 대피 경험을 갖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일 북한군 포격 당시 위기대응반 1단계를 소집하고 연평·백령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소로 대피시켰다.지역 정치권도 주민 보호와 안전대책을 강화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국민의힘 인천시당도 이날 논평을 내고 북한 포격으로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지역 주민에 대한 보호 대책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상이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서해5도 주민의 안전과 생계보호 대책"이라며 "서해5도 지원 특별법을 개정해서 북한 도발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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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의원직 사퇴를"… 인천시의회 '여야 갈등' 확대 조짐 지면기사
민주 광역·기초의원 50명 규탄 성명"탈당 꼬리 자르기 안돼" 대응 예고국힘 "무소속이라 얘기할 입장 아냐"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의 '5·18 특별판 신문 의원실 배포 사건'(1월8일자 1·3면 보도=[경인 WIDE]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잇단 구설… '정당 분권'서 근본원인 찾아야)이 인천시의회 전체 '당 대 당'(여야) 갈등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원은 허식 의장이 탈당 후 무소속이 된 만큼 어떤 '제스처'를 취할 입장이 아니라는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허 의장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함과 동시에 탈당이라는 '꼬리 자르기'에 동조할 경우 책임을 묻겠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민주당 소속 인천지역 광역·기초의원 50여 명은 8일 인천시의회 앞에 모여 "철 지난 이념 논쟁을 일으킨 허식 의장을 규탄한다"며 시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김대영(비례) 시의원이 대표 낭독한 성명을 통해 "지방의회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왜곡해 민주화운동 발상지인 인천과 인천시민의 명예를 실추시킨 허식 의장의 의원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또 "(탈당계 제출에) 동조하는 의원이 있다면 이들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 허식 의장의 탈당계 제출로 이번 사안을 마무리하려는 국민의힘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일부는 모처에서 비공식 모임을 갖고 허식 의장 탈당 이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모임에 참석한 국민의힘 한 시의원은 "이미 탈당까지 하신 분에게 우리가 이래라저래라 얘기하기 어렵다"면서 "사견이지만 (의회에서) 표결이 필요한 상황까지 갈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민주당 소속 인천 지방의원들은 시의회 본회의가 시작되는 오는 23일 전까지 허식 의장의 선택을 기다리겠다면서도, 윤리특별위원회 회부 등을 염두에 두고 이번 사안을 꼼꼼히 들여다볼 계획이다.허 의장의 5·18 특별판 신문 배포 행위를 시의원 개인 행동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판단이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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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디어담당관에 목준균 전 매일유업 고객지원본부장
목준균(58·사진) 신임 인천시 미디어담당관은 1965년 서울 출생으로 1987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일유업에서 고객지원본부장으로, 2006년부터 2016년까지는 SBS에 몸담으며 부국장급 브랜드전략팀장, 홍보팀장, 소셜미디어팀장등을 역임했다. 목 담당관은 “민간에서 생활해오다 첫 공직 경험을 하게 됐다. 인천시 공무원이 된 만큼 인천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무원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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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잇단 구설… '정당 분권'서 근본원인 찾아야 지면기사
자정 능력 사라진, 위기의 인천시의회 '5·18 특별판' 시의원실 돌발 배포北 주도 소행 등 왜곡된 내용 논란국힘 차원 징계논의에 탈당계 제출보수 중앙정치인 그릇된 모습 닮아"지방정치는 지방 문제 얘기해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연이은 돌발 언행으로 구설에 올랐다. 최근 논란이 된 '5·18 특별판' 시의원실 배포 사건은 인천뿐 아니라 전국에서 회자됐다. 한 신문사가 만든 5·18 특별판은 5·18 민주화운동을 북한 등의 소행으로 왜곡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 차원의 징계 논의가 시작됐고 허 의장은 7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의회 차원의 징계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일을 허 의장의 개인적 성향에 따른 일탈로 보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다르게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 이른바 여의도 중앙정치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지방자치의 현 상황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지방자치는 시행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정당 분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에 근본적 원인이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허 의장은 최근 한 신문사의 '5·18 특별판' 신문을 다수의 시의원실에 배포해 안팎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특별판은 5·18 민주화운동이 DJ(김대중)세력·북이 주도한 내란이며 유공자 상당수가 5·18과 관련 없는 인물이라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허 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그는 "의도치 않게 논란이 너무 이슈화해 선당후사 마음으로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배포 행위에 대해 잘못했다는 생각이 없다. 그렇다면 책을 나눠주는 행위도 안 되는 것이다. 나눠준 것만으로 문제를 삼고 역사 왜곡으로 몰아가는 것이 자유를 억압하는 일"이라고 했다.하지만 이번 일을 '자연인' 허식의 행동과는 구분해야 한다. 특별판 배포는 가족이나 사적 지인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 다른 당을 포함한 동료 시의원 다수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제도의 꽃'이라고 불린다. 지방의회 수장의 어떤 의도가 담긴 행동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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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CES 2024' 참관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초일류 스마트 허브' 인천 홍보 지면기사
오늘부터 5박7일 일정 미국 출장호놀룰루 방문, 우호협력 재확인유정복 인천시장이 8일부터 14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인천시는 유 시장이 미국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CT) 박람회인 'CES 2024'를 참관하고, 인천시 자매도시인 호놀룰루시를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유 시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석해 '초일류 스마트 허브 도시' 인천의 미래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또 호놀룰루시에서는 우호 협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호놀룰루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이민으로 기록되는 이민 도착지로 우리나라 120여년 이민사를 재조명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인천시는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CES 2024에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노스 홀(North Hall)에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국가·스타트업 전시관인 케이-스타트업(K-Startup)관에는 16개 인천스타트업 기업도 참가한다.유 시장은 홍보관 개막을 알리고,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스타트업 기업들을 방문해 혁신 제품을 체험할 계획이다. 이어 '인천 미디어 스테이지'에서 현지 전문 매체와 인천 스마트 시티 비전을 소개하는 대담 등도 진행하며 인천 스타트업 기업 혁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HD현대, LG 전자, SK, 롯데정보통신, 현대자동차 슈퍼널 등 기업 관계자와도 만날 계획이다.하와이주 호놀룰루시를 방문해서는 우호 협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쉬 그린 하와이 주지사와 릭 블랑지아르디 호놀룰루 시장을 차례로 만나 문화·관광분야 등 양 지역 간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또 파와아 인하공원에 설치하는 인천-호놀룰루 자매결연 조형물 제막식과 한국 이민자들이 첫발을 내디딘 호놀룰루항 7번 부두의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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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막말 바로잡을 기회 분명 있었다"… 인천시의회 내부서도 자성 목소리 지면기사
자정 능력 사라진, 위기의 인천시의회 허식, 취임 직후부터 문제 발언경찰·미추홀구 비하 잇단 '설화' 제대로 충고·견제 못해 화 키워"시의원 대표가 되레 갈등 유발"윤리·행동 강령 등 보강 의견도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말실수 등으로 잇따른 구설에 휘말리며 의장직을 더는 수행하지 못할 지도 모를 처지에 놓였다. 동료 의원이기도 한 허 의장을 제대로 충고하거나 견제하지 못해 인천시의회 전체로 확대되는 위기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시의회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허식 의장 '문제 발언'은 취임 직후부터 시작됐다. 바꿔말하면 이를 바로잡을 기회가 수차례 있었다는 얘기다.지난 2022년 7월에는 현 정부의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문재인부터 잡아넣어라. 가능한 모든 수단 동원해 구속해라. 경찰 나부랭이들, 그때도 까불면 전부 형사처벌해라. 이건 내전 상황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경찰에 공식 사과했다.지난해 3월1일 동인천 북광장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인사말에서는 "무조건 친일, 반일로 몰아가는 역사 교육을 재고해야 한다"는 행사와 어울리지 않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같은 해 10월31일에는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제2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 개막식 축사에서 "인천교육이 교묘히 공산주의를 교육시키고 있다"고 말해 물의를 일으켰다. 12월19일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물포 르네상스 대시민 보고회'에선 지인의 발언을 인용해 "청라 살다가 미추홀구로 이사 왔는데 다시 청라나 송도로 가야겠다고 했다"면서 "애들이 초등학생인데 욕을 입에 달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는 미추홀구 비하 발언이라는 지적을 받았다.동료 의원들도 내부적으로 의장의 돌발 언행을 제지할 자정 기회를 놓쳤다는 데 수긍한다. 의장의 잇따른 문제 언행을 두고 윤리특별위원회 가동 등 자율적으로 시의회 위상을 정립할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한 시의원은 "의장에게 공식 항의했을 때 자칫 외부에서는 여야 간 갈등 구도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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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구갑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출범식 갖고 본격 선거전
선거대책본부 정책, 종교, 청년 등 각 분야별 37명 위촉 돈과 권력이 아닌 행복한 세상을 위해…출마 이유 밝혀 SBS 아나운서 출신인 손범규 남동구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출범식에는 현역 정치인과 지역 주민, 각 분야별로 위촉된 선거대책본부 본부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손범규 예비후보는 출범식에서 자신이 정치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돈과 권력이 아닌 행복한 세상을 위해 시작하는 것"이라며 “국회의원의 모든 특권을 내려놓고 언제나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손 예비후보는 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을 위촉했다. 종교담당본부장에는 서명섭 흰돌교회 원로목사·김창만 대한예수교장로회 남선교회 총무, 정책본부장은 문종관 전 남동구의회 부의장, 기업본부장은 이대식 카이투스 테크놀로지 이사·정한균 씨엠에스 대표, 지역본부장에는 홍재형 로웰 법무법인 대표, 청년본부장은 안규범 인하대학생·김서진 국민의힘 인천시당 청년대변인·이해리 씨, 장애인본부장은 장성호 인천시장애인탁구협회 지도자 겸 선수·김준환 국민의힘 인천시당 장애인 남동구지회장, 여성본부장은 홍유정 인천실용무용협회 회장·길민정 위클리피플 대표·신현숙 전 남동구 적십자회장, 어르신본부장은 박상운·이근주 씨, 의료본부장은 이지은 남동구약사회 회원, 새터민본부장에 김경일 씨, 대외협력본부장에 이승민·이성호·박제상·임정진 씨 등을 각각 위촉했다. 또한 남동구갑 선거구 동별 위원장도 위촉했다. 구월1동에 김한선·방기석·최경희 씨, 구월3동 전신배 씨, 구월4동 이상화 씨, 논현1동 문성원·이정태·이재금 씨, 논현2동 장국철·신선유 씨, 논현고잔동 최연선·최희선 씨, 남촌·도림동 장유숙 씨 간석1동 손진희, 간석4동 최동영 씨 등 37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손범규 예비후보는 “선거에 임하는 핵심가치로 '경청', '실천', '반성'을 3가지로 꼽겠다"며 “인천을 사랑하는 '애인'과 인천에 정이 많은 '정인', 인천 사람을 좋아하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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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유정복 인천시장 8일부터 미국 출장. CES 2024 참관, 호놀룰루시 방문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미국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CT) 박람회인 'CES 2024'를 참관하고, 인천시 자매도시인 호놀룰루시를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유 시장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에 참석해 '초일류 스마트 허브 도시' 인천의 미래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또 호놀룰루시에서는 우호 협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호놀룰루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이민으로 기록되는 이민 도착지로 우리나라 120여년 이민사를 재조명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인천시는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CES 2024에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의 노스 홀(North Hall)에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국가·스타트업 전시관인 케이-스타트업(K-Startup)관에는 16개 인천스타트업 기업도 참가한다. 유 시장은 홍보관 개막을 알리고,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스타트업 기업들을 방문해 혁신 제품을 체험할 계획이다. 이어 '인천 미디어 스테이지'에서 현지 전문 매체와 인천 스마트 시티 비전을 소개하는 대담 등도 진행하며 인천 스타트업 기업 혁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HD현대, LG 전자, SK, 롯데정보통신, 현대자동차 슈퍼널 등 기업 관계자와도 만날 계획이다. 하와이주 호놀룰루시를 방문해서는 우호 협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쉬 그린 하와이 주지사와 릭 블랑지아르디 호놀룰루 시장을 차례로 만나 문화·관광분야 등 양 지역 간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또 파와아 인하공원에 설치하는 인천-호놀룰루 자매결연 조형물 제막식과 한국 이민자들이 첫발을 내딛은 호놀룰루항 7번 부두의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한다. 지난 2022년 12월, 유정복 시장은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호놀룰루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당시 릭 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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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허식 "초심 잃지않고 기본에 충실… 오직 시민만 보고 난제극복" 지면기사
# 올해 중점 두고 추진할 의정활동'세계평화도시' 결의 의회가 앞장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협력# 시민 만족도 높이기 위한 구상은인천e음 플랫폼내 '의회e음' 신설올 24개 연구단체 열공 '합리적 해법'#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진행상황은8개 분야 제정안 마련 국회 전달자치조직·예산권 반드시 명문화인천시의회 의장은 "올 한 해 공부하고 연구하며 더 나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면서 "인천시의회 40명 의원 모두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2022년 7월1일 첫 등원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식 의장이 강조하는 초심은 지방의회 기본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허 의장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한 철저한 심사, 감시와 견제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조례 입법 활동 등에 진심으로 전념하면 한국 최고의 광역의회로 거듭날 수 있다"면서 "인천시의회 슬로건인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현실로 이뤄내기 위해 인천시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의장은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에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지혜롭고 활기차게 인천이 당면한 난제들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면서 "인천이 당면한 난제를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의정활동이 어떤 것인지 소개해달라."인천이 세계평화도시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인천시의회가 앞장서겠다. 또 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와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은 접경지역으로 연평도 포격전과 천안함 사건 등의 상흔이 있다. 최근 북한 미사일 도발과 무인기까지 동원한 영공 도발 행위로 안전을 위협받는다. 국제정세도 불안하다. 인천시의회는 지난해 11월 '대한민국과 서해5도 수호 안보결의대회'를 열고 '안보 1번지 인천'을 넘어 '세계평화 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 더욱 굳건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