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수수료 장사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무기로 기사들에게 유료 앱 쪼개기 구독을 유도한다는 지적이다. 기사들이 목소리를 높인 것은 중개 수수료를 챙기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플랫폼을 활용해 유료 서비스를 강제하는 방식의 수수료 장사를 일삼아서다. 유료 프로그램 쪼개기가 대표적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 콜마너는 대리운전 기사용 중개 애플리케이션을 ‘콜마너 1’, ‘콜마너 2’, ‘콜마너 3’ 등 세 가지 버전으로 분리해 운영하고
시흥시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9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4분께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내 푸르지오 디오션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아파트 옥상인 26층에서 대형 크레인으로 옮기던 대형 철제 계단이 A씨를 충격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장 노동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귀가하던 여자아이를 따라가 끌고 가려 한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명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미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4시20분께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B양을 따라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뒤 입을 막고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B양이 큰 소리로 울며 저항하자 그대로 달아났다. B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9시45분께 자택에 있던 A군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시 한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가 보행자를 들이받고 인근 건물로 돌진해 4명이 다쳤다. 8일 오후 4시50분께 화성시 영천동 한 사거리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치고 인근 건물로 돌진했다. A씨의 차량은 인근 건물 1층 난간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를 비롯해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이 중 10대 여성 B양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부천시 한 물류창고에서 지붕 철거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12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8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42분께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소재 2층짜리 물류센터 지붕에서 40대 남성 A씨가 1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한시간여 만에 숨졌다. 철거업체 소속인 A씨는 지붕 위에 서서 철거 작업을 하다 슬레이트 지붕 일부가 부서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A씨를 포함해 지붕을 철거하던 직원들은 추락 방지용 안전고리를 착용하지 않은
자신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이유로 지인에게 뜨거운 국물을 엎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5분께 시흥시 월곶동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40대 남성 B씨에게 끓는 국물이 담긴 냄비를 엎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얼굴, 팔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이야기를 하다가 기분이 상해 화가 나 던졌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시 한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SUV 차량과 충돌해 3명이 다쳤다. 4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8분께 고양시 덕양구 원당~관산 국도대체우회도로에서 역주행하던 마세라티 차량이 마주 오던 스포티지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마세라티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졌고, 마세라티 차량 엔진에서 불이 나 30분간 진화 작업이 이뤄졌다. 사고 당시 마세라티 운전자인 A씨의 혈줄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입
20대 A씨는 매달 80만원 가량의 월세를 지불하고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다. 다소 부담스러운 임대료에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20만원(월세의 25%) 가량의 월세 지원금은 가뭄의 단비였다. 그러던 A씨에게 지난 8월 지자체는 이번달 월세 지원이 어렵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황한 A씨는 이어진 말에 황당함마저 느꼈다고 한다. 미지급된 월세를 ‘소급 지원’하겠다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A씨는 “월세는 매달 내는 건데, 다음 달에 이번 달 월세를 지급한다고 해 당황했다. 다행히 이번달 재정에 여유가 있어 문제는 없었지만 지출이 많은 달에
한국베이프소매인연합회가 불법 전자담배 유통에 항의하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연합회는 정부의 소극적 단속으로 소상공인 매장이 줄폐업 위기에 놓였다며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유해성 검증을 받지 않은 중국산 저가 전자담배 액상이 온라인 플랫폼과 무인 자판기를 통해 대량 판매되고 있다. 이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소매점주들은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해졌으며, 생존권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 연합회는 환경부의 유해성 검증을 거쳐 신규화학물질로 등록된 합성니코틴 제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양시 한 상가 건물 음식점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38분께 안양시 동안구 소재 4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고, 121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음식점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인력 99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어 오전 9시10분께 불을 완전히 끄면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