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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필 경기남부청 계장 “‘윤석열 사망’ 가짜 메시지, 제가 보낸게 아닙니다” [미공개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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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좌석 느는데 운행 부담만 커져” 동력 잃은 고속버스 업계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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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길 다니면 노선버스” 브레이크 걸린 전세버스 꼼수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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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도 억울한데, 국가장학금도 못 받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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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파트서 5명 숨진 채 발견… 피의자 가족이 신고
2025-04-15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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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수원 다세대 화재, 2명 사상… 용인 공장 불, 주변 야산 태워 지면기사
건조한 날씨 속 경기지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3분께 수원 오목천동에 있는 다세대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하던 2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0대 남성 1명이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접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4시1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같은 날 오후 1시40분께에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공장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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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접착제 제조공장 화재…산림 1ha 소실
용인시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산림 약 1ha(헥타르)가 소실됐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께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주변 야산으로 확대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펌프차 등 소방장비 45대, 소방인력 122명, 헬기 3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2시45분께 큰불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1개동이 전소하고 인근 야산 약 1ha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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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다세대주택 화재… 20대 남녀 2명 사상
수원시 권선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3분께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있는 다세대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하던 2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0대 남성 1명이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발한 소방 당국은 인접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4시1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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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서 여성 1명 흉기에 찔려 사망…용의자 추적 중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0분께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한 음식점에서 여성 2명이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식당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현장에서 60대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함께 있던 50대 여성은 실신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인근 검문검색을 진행하고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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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팔달경찰서 개소 앞두고 관할구역 조정 골치 지면기사
주소상 인계동 위치 매탄지구대 편입되면 매탄동 치안 공백 우려 가장 가까운 곳 차로 10분 거리 市 “행정구역 명칭 재검토 의향”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원팔달경찰서(가칭) 개소를 앞두고(1월13일자 1면 보도) 일선 지구대·파출소의 관할 구역 조정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일 경기남부경찰청(이하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현재 수원시에는 수원중부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 수원서부경찰서가 있는데 이들 경찰서에선 영통·장안·권선·팔달구 등 4개 구의 치안을 맡고 있다. 앞서 수원 인구만 120만명에 달해 치안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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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형·편의점 직원 살해하고 “화 나서 범행했지만, 이유는 몰라”
한집에 사는 의붓형과 일면식도 없던 동네 편의점 직원을 흉기로 잇달아 살해한 30대가 경찰 조사에서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한 A씨를 오는 20일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50분께 시흥시 주거지에서 함께 살던 의붓형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근처 편의점으로 가 편의점에서 일하던 직원 C씨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도 있다. C씨는 심정지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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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크린토피아, 소화용수 70여t 끌어다 세탁… 당국 조사 착수 지면기사
소화용수 설비서 임의 사용 ‘잡음’ “세탁기 동파 확인하기 위한 용도 수도요금 정당한 지불했다” 해명 안성시 “상황 점검 후 후속 조치” 세탁 전문업체 크린토피아가 세탁용으로 수십t에 달하는 소화용수설비의 물을 끌어다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다. 크린토피아 측은 소화용수를 사용한 만큼 수도요금을 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 이를 관리·감독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선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18일 안성시와 크린토피아 안성공장 등에 따르면 크린토피아 안성공장(이하 안성공장)은 1만여㎡ 규모로 대형 종합병원 20여곳에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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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갈등으로 이웃 살해한 40대 송치
층간소음 갈등으로 아래층 이웃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양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15분께 양주시 백석읍의 한 빌라 5층에서 아래층에 사는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당시 소음 문제를 항의하기 위해 흉기를 가방에 챙겨 4층으로 내려갔고, 항의 도중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다 바닥에 떨어뜨렸다. 이후 둘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A씨는 B씨에게 멱살이 잡힌 채 함께 자신의 집으로 올라갔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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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노래방서 50대 여성 살해 후 시신 유기한 30대 검거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30대 남성이 도주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7시께 부천에 있는 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인천 서구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달 14일 오후 5시10분께 B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0시3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A씨를 검거하고, 이후 야산에서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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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평 용문역 에스컬레이터 이용객 13명 넘어져 부상
양평군의 한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를 타던 이용객들이 연이어 넘어지면서 13명이 다쳤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6분께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용문역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던 이용객 1명이 넘어지면서 뒤에 서 있던 이용객들이 잇따라 쓰러졌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중상, 1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근 CCTV를 토대로 이용객 1명이 입고 있던 옷이 에스컬레이터 틈새에 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