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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70여년 안보 희생" 특별지원 성명서 채택 지면기사
동두천시의회가 제324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동두천 특별지원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시의회는 지난 10일 정부를 향해 "70여 년 안보 희생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탄과 인구 급감 위기로 죽어가고 있는 동두천을 살려내라"며 '정당하고 당연한 보상'을 요구했다.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동두천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당연한 보상으로 '동두천 지원 특별법'을 당장 제정할 것 ▲동두천 내 미반환 미군 공여지의 반환 일정을 확정해 제때 반환하고, 그에 수반되는 일체 환경 치유 비용과 반환 공여지 개발 비용 전부를 정부가 부담할 것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확립의 그늘에는 정상적인 도시발전 기회를 포기하고 시 땅덩어리 절반을 내어주며 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정부의 무관심과 방관은 주둔 미군 병력 감소로 인해 지역경제는 파탄나고 지역사회는 병들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세상천지에 당연한 희생이란 없다"라고 비유한 시의회는 "동두천의 '특별한 희생'에 대해서는 그에 합당한 '당연한 보상'이 마땅히 주어져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시의회는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시민 모두가 함께 일어나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목숨 걸고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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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거제시, 우호 교류 협약 체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와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9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동 발전과 번영을 목적으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닐 협약식은 양 도시의 풍부한 관광자원 등 서로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혀 두 도시의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추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협약 배경은 동두천시 문인협회와 거제시 문인협회가 2005년부터 공동 주관으로 한국전쟁 문화세미나를 진행해 왔으며 2023년 제17회 한국전쟁 문화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민간부분 교류가 발판이 되었다.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시의 첫 번째 우호 도시가 거제시가 돼 무척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초를 마련해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동두천시는 국내외 자매·우호도시 체결을 확대해 시 정책사업에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동두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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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정례회 앞두고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연천군의회(의장·심상금)가 6~8일 고랑포구 개방 정비공사와 연천 DMZ 피스브릭하우스 조성사업 등 관내 주요 사업장 20개소를 방문,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이번 현장 확인은 의회가 오는 20일부터 12월21일까지 열리는 제281회 2차 정례회에 대비해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사업추진 경과 및 추진 상황 등을 중점 점검하고 주민들의 필요사항 반영 여부 등 파악이 목적이다.현장 점검에서 의원들은 주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는 격려와 함께 내실있는 활용방안 등을 주문했다.심상금 의장은 "모든 사업의 시작과 끝은 현장에 존재한다.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한 사항과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 내년도 예산(안)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고 현장 중심의 심도 있는 군정 질문을 통해 주민생활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연천군의회는 6~8일 고랑포구 개방 정비공사와 연천 DMZ 피스브릭하우스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연천군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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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사진협회, '제7회 동두천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 및 전시회'
동두천 사진협회(지부장·민근식)는 지난 6일 시민회관에서 '제7회 동두천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제7회 사진공모전에 입상한 작품 93점과 동두천지부 정기회원전이며 오는 11일까지 전시된다.공모전에는 총 469점의 사진들이 접수됐고 영예의 금상은 홍석태의 '석양의 질주'가 차지했다.은상에는 조우순의 '시원한 여름', 강영만의 '사색'이 선정됐으며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77점 등 많은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느껴지는 작품들이 선정됐다.박형덕 시장은 인사말에서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는 사진은 각 작가들의 내면 감성을 잘 표현해 주기에 백 마디 말보다 시민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줄 것이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동두천 사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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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기북부 지자체 5곳, 기회발전특구 '상생 협약' 지면기사
경기북부 5개 지자체(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가 7일 연천군청에서 '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생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시의회 의장,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승호 시의회 의장, 서태원 가평군수와 최정용 군의회 의장,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군의회 의장, 정성호·최춘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5개 지자체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지역의 역차별과 저성장 낙후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적 지역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3.11.7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사진/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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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 공동건의문 채택
경기북부 5개 시·군이 7일 연천군청에서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양주(강수현 시장, 윤창철 의장), 포천(백영현 시장, 서과석 의장), 동두천(박형덕 시장, 김승호 의장), 가평(서태원 군수, 최정용 의장), 연천군(김덕현 군수, 심상금 의장) 등 지자체장과 시·군의회 의장 및 정성호, 최춘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대표들은 "기회발전특구 신청·지정이 지역의 역차별과 저성장 낙후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적 지역성장 원동력을 작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기북부 성장거점 조성으로 지역균형발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도 양손을 모았다.건의문에서 이들 지자체는 "특구 신청·지정을 위한 도내 기준 마련에 있어 남북대립과 갈등의 접점에서 지역발전 기회를 상실한 채 소외의 길을 걸어온 경기북부 5개 시·군에 대한 적극적 이해와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특구 행정·재정적 지원사항을 규정하는 제반 위임법령 및 정책 수립 시 수도권대상 시·군에 대해서도 동등한 효력이 적용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김덕현 연천군수는 특히 "경기북부 5개 시·군이 수도권 및 접경지역이란 이유만으로 중첩규제 피해를 감내해 왔다. 이로 인해 도시낙후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다 정부의 주요 경제·산업 지역발전 정책에서도 번번이 배제돼 구조적 역차별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기초지자체 의지를 건의문에 담았다"고 밝혔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연천군 제공/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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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탄력'… 타당성용역 '긍정' 평가 지면기사
동두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안이 타당성 검토 결과,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방공기업평가위원회에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을 의뢰한 결과, 체육시설운영 등을 제외한 당연 및 임의 사업 운영이 '적정', 경제성에서 '필요', 공공성에서 '우수'로 분석됐다.이에 시는 조례 제정 등 시설관리공단 설립 과정 절차를 시의회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 2월까지 임원 공모, 설립 등기 등을 완료하기로 했다.또 내년 3월에는 직원 채용 및 업무 이관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과 자연휴양림, 소요 별&숲 테마파크, 시민회관, 안흥동 공설묘지, 두드림패션센터, 두드림뮤직센터 등을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그동안 의회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어왔지만 시민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측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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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경원선 동두천~연천구간 내달 16일 개통 지면기사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구간이 다음달 중순께 개통돼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연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6일 연천군에 따르면 동두천~연천 구간 개통식이 오는 12월15일 오후 2시 연천역에서 열린 뒤 16일 첫차부터 열차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개통 구간 역사는 동두천역, 소요산역, 청산역, 전곡역, 연천역 등 5개며 배차 간격이나 운행 횟수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용산까지 100분대 이동 가능소요산역~백마고지역 '중단'연천역에서 전철을 타면 동두천역에서 갈아타지 않고 서울 용산 등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그간 연천 주민들은 전철을 타려면 버스를 타고 동두천까지 이동해야만 했다. 연천에서 용산까지는 1시간40분으로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다만 경원선 전철 공사 전 동두천 소요산역~강원 철원 백마고지역 구간을 운행하던 기차는 전철 개통 뒤에도 당분간 운행이 재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소요산역∼백마고지역 구간 셔틀버스 운행도 전철 개통과 함께 중단된다.군은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좋아져 인구 유입 및 지역 상권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철 개통에 발맞춰 역 주변에 주차장, 광장,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전곡4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10월 말께 개통예정이었던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구간은 부설주차장 공사 마무리 작업 등으로 인해 12월10일 이후로 연기(9월4일 인터넷 보도=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12월로 개통 연기)된 바 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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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리 선사유적지 '경기도 주말 축제 나들이' 지면기사
'남토북수 농특산물 생산지에서 저렴하게 사가세요'.10일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연천군 농특산물큰장터인 '연천율무축제'가 개막한다.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소득 증대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100여 개 참여 농가를 모집해 150여 개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현장 택배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각종 농기계 전시와 농업인협회 등이 참여한 두부축제를 진행하고 한우협회와 농협이 공동으로 푸드코트도 운영한다. 특히 율무를 재료로 한 율무 닭강정, 율무 떡, 율무 라테, 뻥튀기 등의 시식 및 체험행사도 마련된다.10일 '연천율무축제' 100여 농가 참여전곡역 셔틀버스 운영·체험행사 다양체험 및 놀이마당에서는 벼 탈곡 체험, 젓가락으로 율무줍기, 민속놀이인 투호와 대형 윷놀이 등이 진행되며 연예인 이홍렬이 진행하는 연천 도전골든벨과 통돼지 바비큐 잔치도 열린다.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전곡역을 기준으로 1시간 간격으로 8~15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군 행정을 집중했고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다"며 수도권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오는 10~12일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열리는 연천율무축제 홍보 광고판.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오는 10~12일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는 연천율무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전곡리 선사유적지 입구. 2023.11.6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10~12일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는 '연천율무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국화꽃으로 단장한 축제장 입구.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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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관내 경로당 미세먼지 예방교육
(사)동두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관내 경로당 5개소에서 '경기도형 안녕 캠페인-미세먼지 안녕!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수호천사 봉사단(회장·한미영)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경로당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암물질인 미세먼지 위험성과 대처 방법, 실내 환기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등을 안내했다.또한 미세먼지 흡수에 탁월한 9가지 종류의 공기정화 식물을 어르신들과 함께 조성해 실내 정원을 완성했다.한미영 회장은 "처음에 어르신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셨는데 지속적인 교육과 실내 정원 조성으로 실내 환기와 개인 건강관리를 잘 지키시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셔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