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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통일부·연천군 주관 '통일미래체험 페스티벌' 개최
통일부와 연천군이 오는 3~4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야외 행사장에서 '통일미래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반도 중부원점이 위치한 전곡읍 마포리의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이뤄진다.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국가 청소년 체험 시설을 공개하는 자리로 통일교육, 평생교육, 학교 교육과 연관된 기관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주요행사는 평생학습 포럼, 동기부여 특강, 동아리 경연대회 등과 함께 아동과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동산 운영, 남·북한 음식 문화 체험, 미래체험관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군은 행사와 연계해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대강당에서 포럼을 진행한다.주제는 '평생학습, 마을공동체와 함께 길을 걷다'로 그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체 사업의 통합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방문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전곡역에서 행사장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운영 시간은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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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수돗물정수장 'ISO 22000' 국제인증 획득 지면기사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동두천시 수돗물정수장이 지방상수도 최초로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 인증을 받았다.ISO 22000은 식품 생산 및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규격이다.K-water 동두천수도지사(지사장·정지철)는 이번 국제인증을 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다양한 위생 안전설비를 도입해왔다. 2025년까지는 100억원의 예산을 활용, 설비를 추가로 도입해 식품보다 더 철저한 수돗물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K-water는 국내 유일의 물 전문 공기업으로, 수돗물의 철저한 수질 관리를 위해 모든 광역정수장의 ISO 22000 인증 도입을 완료했고 동두천시 수돗물정수장은 K-water가 관리 중인 지방상수도 사업장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K-water는 국제인증 획득으로 수돗물에 대한 공신력이 확대되고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지철 지사장은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시설 개선을 하고 있다. 이번 국제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식품 수준의 수돗물 위생관리 체계구축에 대한 대외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도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최근 K-water(한국수자원공)가 관리 중인 수돗물 정수장 중 동두천시 수돗물정수장이 지방상수도 최초로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 인증을 받았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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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동두천시연합회, 소요산서 농산물장터 운영 지면기사
농촌지도자 동두천시연합회(회장·박정열)는 최근 소요산 주차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 농업농촌 통합판촉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배추, 무, 고구마, 가시오가피, 호접란, 꿀 등 신선한 고품질 지역 농산물을 시장 출하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도농 상생 프로그램인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관도 운영했다. 박정열 회장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면서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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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 '사랑애(愛) 집 고치기' 봉사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회장·양수정)가 지난 30일 '2023 경기 사랑애(愛) 집 고치기 사업'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했다.이날 협의회는 군남면 옥계리의 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교체공사를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를 추천 받은 뒤 협의회와 태풍가족봉사단(28사단 전차대대) 2개 봉사단체가 참여했다.양수정 회장은 "노후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바쁜 일상에도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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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김경식 연천 전곡읍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지면기사
"병역 명문가의 자긍심을 살려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되겠습니다."34년여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제2의 고향인 연천군에 뿌리를 내린 김경식(55) 전곡읍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3대째 이어온 병역 명문가의 뚝심을 지역사회로 옮겨 일꾼으로 제2의 인생을 보람되게 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북 포항이 고향인 김 사무국장은 육군 26사단에서 복무하던 중 한마음 봉사단에 가입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첫 발을 내디뎠다. 군복무중 선임 권유 봉사활동 첫 발집수리 요청 쇄도 주어진 여건 최선적재적소 쓰임받는 인간형 추구하길 처음에는 선임의 권유로 무작정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봉사활동에 나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작은 봉사활동이 수혜가구에는 커다란 행복을 안겨준다'는 의미를 깨닫게 됐고, 이 같은 봉사활동은 어느새 그의 일상이 됐다.김 사무국장은 전역 후에는 연천에서 대한적십자 한마음봉사회장, 바르게살기협의회 부회장, 한탄강 조기축구 회장 등 다양한 직분을 맡아 눈 돌릴 새 없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이런 가운데 그는 지난해 2월 정치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 포천 대진대학교와 양주 서정대학교에서 각각 초빙 및 외래 교수로 재직하는 등 도전적인 삶을 살고 있다."손에서 일을 놓을 때까지는 모든 것이 진행형일 뿐"이라고 밝힌 김 사무국장은 "아내의 격려와 현준(5사단 상사), 현영(소방공무원) 두 아들의 지원이 '오늘의 삶보다 내일의 희망'을 안겨다 주는 피로회복제이자 효과만점의 자양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무국장은 "지난 6월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52년 만에 처음으로 보수공사를 하게 됐다'는 집 주인의 말을 듣고 마치 고집스러웠던 부모님의 집을 수리해주는 것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며 "남을 도우며 주변을 이해하는 사고도 갖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봉사활동을 나가면 우리 집도 손 봐달라는 손짓이 쇄도할 때마다 시간과 비용이 모자라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사무국장은 "다문화 가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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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연천지사, DMZ 물빛가요제… 주민화합 도모 지면기사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나봉길)가 지난 28일 연천군 연천읍 문화의 거리에서 'K-water와 함께하는 제2회 DMZ 연천군 물빛 가요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군민가족노래자랑 참여 및 공연 관람 기회 제공으로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연천군 주민의 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시상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나봉길 지사장은 "올해로 두 번째 맞는 DMZ 연천 물빛가요제가 연천주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행복을 전해줬으면 좋겠다. K-water 연천포천권지사는 언제나 댐주변지역 주민들을 향한 지원과 연천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kwater 연천포천권지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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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부영아파트 1단지 관리사무소 '행복이음 모금' 2호 가입 지면기사
동두천시 부영아파트 1단지 관리사무소(소장·김형기)가 지난 23일 동두천형 브랜드 '행복이음 나눔실천 모금사업'에 2호로 가입했다.이날 가입식은 박형덕 동두천시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리사무소 임직원 7명이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에 동참해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김형기 소장은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어려운 이웃 모금사업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 뜻깊다.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준 관리사무소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동두천시가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행복이음 나눔실천 사업은 매월 2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기부·약정한 개인, 단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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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국화 향기'…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 국화전시회 호응 지면기사
"연천에서 천만송이 국화 향기를 맡으며 가을에 흠뻑 젖어보자."연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국화전시회를 진행 중이다.지난 14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선사유적지 공연마당 옆에 열릴 예정이며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군은 주말 버스킹 공연과 해피마켓을 운영하고 있고 수확의 계절을 맞아 농특산물도 전시 판매하고 있다.특히 오는 28일에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군이 주관하는 정전 70주년 기념 '제복입은 사람들이 존경받는 국민대축제'가 열린다.이날은 오후 4시 DMZ국제음악제 클로징 콘서트에 이어 오후 6시에는 가수 송가인, 알리, 최예나, 두 자매가 출연하는 대중음악 공연이 국화 향기 속에서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가을이 풍요롭고 더욱 아름다운 연천에서 10월 마지막 주말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10월 마지막 주를 맞아 절정에 달한 연천군 국화전시회가 오는 29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열린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10월 마지막 주를 맞아 절정에 달한 연천군 국화전시회가 오는 29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열린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10월 마지막 주를 맞아 절정에 달한 연천군 국화전시회가 오는 29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열린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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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연천군 대전리 주민, 폐기물소각장 반대집회 지면기사
4일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 주민 50여 명이 궁평리 일원에서 고형폐기물소각장(SRF) 운영 관련 "주민 건강과 심각한 행복추구권을 말살하는 소각장 운영에 절대 반대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소각장 반대집회를 통해 김덕현 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을 압박했다. 한편 대전리 청산산업단지 안에 설립된 소각장은 지난해 12월부터 1호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초 2호기가 운영 중이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사진/독자 제공24일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 주민 50여 명이 궁평리 일원에서 고형폐기물소각장(SRF) 운영 관련 "주민 건강과 심각한 행복추구권을 말살하는 소각장 운영에 절대 반대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소각장 반대집회를 통해 김덕현 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을 압박했다. 한편 대전리 청산산업단지 안에 설립된 소각장은 지난해 12월부터 1호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초 2호기가 운영 중이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사진/독자 제공24일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 주민 50여 명이 궁평리 일원에서 고형폐기물소각장(SRF) 운영 관련 "주민 건강과 심각한 행복추구권을 말살하는 소각장 운영에 절대 반대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소각장 반대집회를 통해 김덕현 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을 압박했다. 한편 대전리 청산산업단지 안에 설립된 소각장은 지난해 12월부터 1호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초 2호기가 운영 중이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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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대책위원회 "김지사는 동두천 공공의료원 약속 지켜라" 지면기사
"70년 안보희생, 보상 약속 지켜라. 공공의료원 동두천 설립 확정하라."동두천 시민들이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해 총궐기했다.동두천시 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24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앞에서 '시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70년 동안 동두천의 안보 희생에 대해 정부와 경기도가 보상을 약속했지만 제대로 이행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승호 시의회 의장, 임상오·이인규 경기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 700여 명이 함께했다.광교 신청사앞 700여명 '목청'市는 제생병원 활용계획 세워범대위는 결의문에서 "공공의료 확충은 요즘 의료계 뿐만아니라 전 국민의 초미 관심사로, 경기 동북부 도민의 의료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도지사가 결정을 아직 내리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은 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이며, 경기 북부의 낙후된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들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와 함께 동두천 현안사항인 미 공여지, 경기 북부 의대 유치, 국가 산업단지 2단계 등과 관련한 메시지도 정부에 전달했다.심우현 범대위 위원장은 "도지사는 조속히 공약사항을 추진해야 하며 임기 중 유일하게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곳인 동두천에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을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형덕 시장은 "9만 시민 모두, 동두천에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이 건립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시는 지난 7월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대진의료재단과 동두천 제생병원 본관동을 무상 임대해 공공의료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국가적인 긴축재정 시대에 도민 혈세 2천억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고 1천2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을 갖추고 있는 동두천 제생병원을 활용하는 파격 조건을 앞세워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의 동두천 설치를 요구(5월23일자 9면 보도="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