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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송문학촌 토문재 ‘2025년 입주작가’ 모집… 창작 활동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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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문제, 현장의 문제와 해법은?…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심포지엄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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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과 한국문학 심포지엄’ 5월24일 인송문학촌 토문재 개최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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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학 ‘2024년 올해 경기시인상’ 수상자로 송소영 선정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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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엘림보호작업장, 이용장애인 등과 한국민속촌 가을 나들이 진행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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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총 18개 공소사실 모두 부인
박근혜 전 대통령측이 23일 열린 첫 공판에서 뇌물수수를 비롯한 총 18건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박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이번 사건의 공소사실은 엄격한 증명에 따른 게 아니라 추론과 상상에 이해 기소됐다는 점을 먼저 말한다"고 주장했다.유 변호사는 이어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을 받아내서 박 전 대통령에게 어떤 이익이 있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재단의 돈은 관계 정부 부처에서 엄격하게 관리하는데 스스로 쓰지도 못할 돈을 왜 받아내려고 재단을 만들어겠느냐"고 반문했다.또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공모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검사의 주장인데 공소장 어디를 봐도 구체적으로 무엇을 했는지 공모관계가 써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유 변호사는 이밖에도 "5책에 이르는 분량인 증거 상당수가 언론 기사로 돼 있는데 언제부터 검찰이 기사를 형사사건 증거로 제출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삼성 등 대기업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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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층서 구명조끼 입은 온전한 형태 유골 수습
세월호 3층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형태의 유골이 수습됐다.22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께 3층 선미 좌현 객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에서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이 수습됐다.유골은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수습본부는 3층 선미 공간이 압착 돼 있어 유골이 흩어지지 않고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로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3층 선미는 화물기사들과 승무원들의 객실이 위치해 있던 곳이다.수습본부측은 전문가의 육안 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 돼 DNA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22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거치장소에서 선체수색 관계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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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이 차차 흐려진 뒤 밤에 서울 등 중부지방에 비 소식
화요일인 23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에는 밤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예상 강수량은 5~20㎜ 내외다.아침 최고 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 돼 비의 영향으로 기온은 다소 내려갈 전망이다.이날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1.5m, 남해 먼바다 1.0∼2m, 동해 먼바다 0.5∼2m로 각각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인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측했다. 한편 수요일인 24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비가 내리는 12일 오전 우산을 쓴 학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 교정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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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서버 마비로 홈페이지 '먹통'… 대한항공·진에어 40여편 지연
한진그룹 서버 마비로 대한항공과 진에어, 한진택배 등의 온라인시스템이 한때 중단 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한진그룹 서버가 전면 마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고로 대한항공과 진에어 여객기 40여편이 지연 운항되는 일이 발생했다.한진그룹은 22일 이와 관련, "전기설비 안전성 점검 중 전원공급장치 배터리 결함으로 어젯밤 10시 30분께 전기가 끊겨 문제가 생겼다"며 "전기는 바로 재공급됐으나 시스템 재부팅에 시간이 걸려 오늘 새벽 4시 20분께 서버를 완전히 복구했다"고 설명했다.한진그룹은 이어 "이번 사고가 일부에서 제기한 사이버테러나 랜섬웨어 문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대한항공의 경우 서버 마비로 해당 시간대 출·도착 여객기 39편이 지연됐다.1∼2시간 지연이 22편, 2∼3시간 지연이 12편, 3∼4시간 지연이 4편, 4시간 이상이 1편이다.이중 발리발 인천행 KE630편은 이날 오전 1시 25분(현지시간)에 출발, 오전 9시 35분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출발이 지연되면서 현지공항 이용제한시간(오전 2~7시)에 걸려 12시간 30분 정도 늦게 도착할 예정이다.대한항공은 해당 승객 219명에게 호텔과 식사를 제공했다.진에어의 필리핀 클라크발 인천행 LJ024편과 클라크발 김해행 LJ032편도 각각 1시간씩 늦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도착했다.이들 여객기가 지연 운항된 것은 서버 마비로 인해 수동으로 일부 비행절차를 진행하면서 보딩패스 발권과 수하물을 부치는 작업을 수작업으로 할 수 밖에 없이 시간이 오래 걸렸기 때문이다.서버가 마비된 동안 대한항공·진에어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접속이 끊기면서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변경하는 등의 온라인서비스가 중단됐다.대한항공 홈페이지 결제시스템 및 발권업무는 이날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완전히 복구됐다.항편 한진택배 홈페이지 역시 접속이 되지 않아 택배예약이나 실시간 배송정보 확인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한진그룹 서버 마비로 전체 20여계 계열사의 홈페이지와 온라인시스템이 중단됐지만 사고가 새벽 시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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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부음]유창재(경기일보 동북부권취재본부장)씨 장인상
▲유창재(경기일보 동북부권취재본부장·구리남양주 주재기자)씨 장인상=21일. 빈소:남양주한양병원 장례식장(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570). 발인: 23일. 장지: 경북 칠곡군 선영. (031)529-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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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주일 만에 또 탄도미사일 도발…문재인 대통령, NSC 상임위 긴급 소집
북한이 21일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4시59분께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 한발을 발사했다"며 "비행거리는 500여㎞"라고 밝혔다.군(軍) 당국은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합참은 발사 후 동해에 낙하한 탄도미사일의 기종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4일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호' 발사 이후 일주일만이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번째다.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핵과 미사일 시험을 중단하면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또 '화성-12 발사 이후 유엔 안보리에서 제재 논의가 진행 중인 것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특히 전문가들은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이 문재인 정부를 시험하고 대북정책의 변화를 유도하려는 전술로도 분석했다.한편 북한은 지난 달 29일 오전에도 북창 일대에서 북동방향으로 탄도미사일 한발을 발사했지만 공중에서 폭발했다.북한은 올해 들어 8회 11발의 미사일을 발사, 김정은 집권 이후 총 34회 52발의 탄도 미사일을 쐈다.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이날 오후 6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고 군(軍)은 북한군이 추가 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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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맑은 가운데 더운 날씨 계속…서울 낮 최고 29도
월요일인 22일 서울은 16도에서 한낮 29도, 청주·광주·대구 등은 30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바다의 물결은 0.5~2m로 일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끼는 곳이 있어 항해 시 주의가 필요하다.이번 더위는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다소 주춤한 뒤 이후 다시 기온이 오르며 평년수준을 웃돌겠다.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각각 '보통'과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오존 농가가 '나쁨' 수준일때 어린이나 노인 등은 물론 일반인도 오랜 시간 무리한 바깥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21일 오후 서울 노원구 공릉동 중랑천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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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청솔노인복지관 가정의달 맞아 '건강가족축제' 개최
학교법인 삼일학원 협성대학교 산하기관인 SK청솔노인복지관(관장·김보기)은 지난 18일 복지관 어르신 및 지역주민 1천여명을 초청, SKC(주) 필름생산본부와 함께하는 2017 가정의달 행사 '건강가족축제'를 개최했다.건강가족축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1, 2, 3세대가 건강을 테마로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 및 무료건강밥상, 건강부스, 체험부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SKC(주)필름생산본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성모척관병원, 대한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장안구 보건소가 함께 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SK청솔노인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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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경제학 분야의 석학이자 실천운동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장하성(64)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한 뒤 "한국사회의 경제적 불평등 문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한 경제학 분야의 석학이자 실천운동가"라고 소개했다.광주 출생으로 경기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뉴욕주립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펜실베니아주립대 와튼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마쳤다.1996년 참여연대에서 경제민주화위원회를 만들어 국내 최초의 경제민주화 시민운동을 주도했다.2010년부터는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운영위원과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장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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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다자외교·통상 전문가로 문캠프 외교정책 총괄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된 정의용(71) 아시아정당 국제회의 공동 상임위원장에 대해 "국제노동기구 의장과 제네바 대사 등을 역임하면서 다자외교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은 높인 분"이라고 소개했다.정 국가안보실장은 외교부와 정치권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난 다자 외교·통상 전문가다.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71년 외무고시 5기로 외무부와 인연을 맺었다. 외무부 통상정책과장과 통상국장, 통상교섭조정관 등을 역임했다.1981년에는 미국 하버드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2001~2004년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를 맡았고 2002년에는 세계무역기구(WTO) 지적재산권(TRIPS) 협상그룹 의장과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다.2004~2008년 당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 뱃지를 달았다. 이후 한·미 의원외교협회 간사장, 한·파라과이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한·튀니지 의원친선협회 이사 등을 맡아 국제 의원외교 부문에서 활약했다.2007년과 2008년 열린우리당 제2정책조정위원장과 대통합민주신당 국제협력위원장을 맡았고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외교자문단 '국민아그레망' 단장으로 문 캠프의 외교정책 수립을 총괄했다.문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청와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를 이끌며 매슈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만나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특히 문재인 정부 초기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 특사를 파견하는데 주요 역할을 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