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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유리천장 깬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유엔 韓여성 최고위직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외교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강경화(62) 유엔(UN) 사무총장 정책특보에 대해 "비 외무고시 출신의 외교부 첫 여성국장과 한국 여성 중 유엔 최고위직에 임명되는 등 외교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초·최고 여성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닌 외교전문가"라고 소개했다.한국 여성으로서 유엔 기구 최고위직에 진출한 입지전적 인물인 강 후보자는 이화여고와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했다. 미국 매사추세츠대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연세대 졸업 이후에는 KBS 영어방송 PD겸 아나운서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기도 했다.국회의장 국제비서관, 세종대 조교수를 거쳐 1999년 외교통상부 장관보좌관으로 특채된 뒤 당시 홍순영 외교장관을 보좌했다.지난 2005년 국제기구국장(당시 국제기구정책관)이 될 때는 외교부에서 두번째 여성국장이 되는 진기록을 세웠다.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재직 말기인 2006년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 부판무관이 됐고 2011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로 활동하는 등 줄곧 유엔에서 활동했다.2013년 4월부터는 재난 등 비상사황에 처한 회원국에 유엔의 자원을 배분하는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사무차장보 겸 부조정관을 맡았다.지난해 10월 중순부터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당시 사무총장 당선인의 유엔 사무 인수팀장으로 활동했고 12월 정책특보로 임명됐다.한편 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외교장관에 임명되면 70년 외교부 역사 상 최초의 여성장관이 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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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 등 진상조사 추진시 조치 이행할 것"
국방부가 18일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과 관련해 진상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문상균 국방부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헬기 사격까지 포함해 발포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관련 질문에 "국방부는 객관적 진실 규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국회 입법을 통한 진상조사가 추진되면 필요한 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변인은 이어 '필요 조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것은 정부 방향과 지침에 따라 조치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사에서 "새 정부는 5·18민주화운동의 진상을 규명하는 데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헬기 사격까지 포함하여 발포의 진상과 책임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헬기 사격 논란의 진실이 재주목받고 있다. 군 당국은 헬기 사격은 물론 출동한 사실을 확인할 기록조차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은 1980년 5·18 기간 중 광주 금남로 일대를 낮게 날고 있는 헬기를 기자들이 촬영한 모습. /5·18 기념재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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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맑고 더운 날씨…강릉 32도·대구 31도
금요일인 19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특히 전날보다 기온이 올라 일부 지역의 경우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는 등 더운 날씨가 되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10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8도, 수원 29도를 비롯해 강릉 32도, 대구 31도, 춘천·청주·세종·광주·울산 30도 등 24도에서 32도로 예보됐다.기상청은 당분간 일부 내륙지역과 동해안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커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19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다른 지역에서도 약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 0.5∼1.5m, 남해먼바다 0.5∼1.0m, 동해먼바다 0.5∼2.5m로 각각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한편 기상청은 주말에도 맑고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서울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를 찾은 한 어린이가 물줄기 사이를 뛰어다니며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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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맑은 가운데 덥겠다…낮 서울 27도·대구 29도 전망
목요일인 18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29도 등 22도에서 29도로 예보 돼 더운 날씨가 되겠다.17일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하겠다.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일부 남부지방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5월 들어 때 이른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산청군 산청읍 경호강을 찾은 관광객들이 래프팅을 즐기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산청군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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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지역인재추천 7급 공무원 선발시험 2명 합격
금강대(총장·한광수)는 2017년 지역인재추천 7급 공무원 선발시험에 2명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행정분야에 허준미(행정학졸)씨와 임재훈(행정학4)씨가 합격했으며, 이번 선발시험은 133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608명의 학생 중 120명(행정직 63명, 기술직 57명)이 최종 합격했다. 금강대는 최근 3년 동안 충남지역에서 행정분야 2015년 3명(최종합격자 4명중 3명), 2016년 3명(최종합격자 4명중 3명), 2017년 2명(최종합격자 3명중 2명) 등 매년 최다인원을 배출하고 있다. 한편, 금강대는 2006년부터 국가의 중추적 인재 양성을 위해 공직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꾸준한 교육성과를 내고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임재훈(왼쪽)씨와 허준미씨. /금강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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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맑음…최고기온 27도로 초여름 날씨
수요일인 17일은 대체로 맑겠다.다만 경상도와 강원도의 경우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의 경우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 0.5∼1.0m, 남해먼바다 0.5∼1.5m, 동해먼바다 0.5∼2.0m로 각각 일겠다.서해상과 동해상에는 18일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보다는 다소 높을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14일 오후 서울광장 앞에서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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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안희정 입' 출신 대언론 소통에 탁월한 '젠틀맨'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한 박수현(52)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대언론 소통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대표적인 정치인이다.충남 공주 출신으로,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공주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대변인,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또한 19대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에는 고속버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역구와 국회를 오고 가는 소탈한 의정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박 대변인은 지난 4·13 총선에서 이완구 전 총리의 지역구였던 부여·창양과의 선거구 합구로 옛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에서 패하면서 아쉽게 2회 연속 국회 입성에는 실패했다.박 대변인은 지난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안희정 충남도지사 캠프의 대변인을 맡기도 하는 등 친화력 측면에서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박 대변인은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전략과 정책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대언론 관계뿐만 아니라 야권 정치인들로부터도 호평을 받는 몇 안 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권은 물론 언론인들로부터 신망이 높은 박수현 대변인의 임명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국정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16일 청와대 대브리핑실에서 대변인 인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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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정권때 의문사 허원근 일병, 33년 만에 순직 인정
1984년 군(軍) 복무 중 의문사한 고(故) 허원근 일병이 순직 인정을 받게 됐다.국방부는 16일 "고 허원근 일병의 사망 구분을 순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지난 달 28일 국방부가 개최한 제17-5차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허 일병은 전두환 정권 시절인 지난 1984년 4월 2일 강원도 화천군 육군 7사단 소속으로 군 복무 중 3발의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군은 이 사건을 허 일병의 자살로 발표했다.하지만 2002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허 일병의 죽음은 타살이며 군 당국이 해당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조사결과를 내놔 파문이 일었다.이후 허 일병 유족은 의문사진상규명위의 결과를 근거로 2007년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1심 재판부는 허 일병의 죽음을 타살로 판단했지만 2심은 자살로 판단을 뒤집었다.이어 2015년 9월 대법원은 "타살·자살 여부를 명확하게 결론 내릴 수 없다"고 판결했다.그러나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2월 허 일병 유족이 제기한 고충 민원에 대해 허 일병의 사망이 '공무 관련성'이 있다고 순직을 인정할 것을 국방부에 권고했다.국방부는 허 일병의 순직 인정과 관련 '허 일병이 GOP(일반 전초) 경계부대의 중대장 전령으로 복무 중 영내에서 사망했음을 인정한 것"이라고 밝혀 권익위 권고를 수용했음을 내비쳤다.한편 허 일병과 같이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순직 심사를 할 수 있도록 군인사법 시행령이 개정될 예정이다.국방부는 "사망 형태가 불분명한 '진상 규명 불명자'의 사망이 직무 수행이나 교육 훈련 등 공무와 관련성이 있다고 전공사사심사위원회에서 인정되면 순직 처리될 수 있도록 사망 분류 기준을 개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국방부는 이어 "국방부는 이번 심사 이후에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와 법령 개정 추진 등으로 국가 방위를 위해 순직한 장병은 국가가 끝까지 예우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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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김초원·이지혜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지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김초원·이지혜 기간제 교사 2명에 대한 순직이 인정된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 2명의 순직 인정 절차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윤 수석은 "세월호 참사 이후 3년이 지났지만 김초원·이지혜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두 분의 순직을 인정함으로써 스승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다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11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열린 청와대 직제개편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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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식약처, 라면 등에 대한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 19일부터 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수·냉면·유탕면류(라면)·햄버거·샌드위치 등에 대한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를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들 제품들은 2015년 기준 국내 매출 상위 5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비교표준값)과 비교, 나트륨 함량이 그보다 많은지 또는 적은지를 비율(%)로 표시, 소비자 선택을 도와주게 된다.제품별 비교 표준값은 국물형 국수 1천640㎎, 비국물형 국수 1천230㎎, 국물형 냉면 1천520㎎, 비국물형 냉면 1천160㎎, 국물형 유탕면류 1천730㎎, 비국물형 유탕면류 1천140㎎, 햄버거 1천220㎎, 샌드위치 730㎎이다.국물이 있는 유탕면류의 경우 나트륨 함량이 1천790㎎이면 비교표준값 대비 나트륨 함량이 103%로, '90~110'구간에 표시된다.나트륨 함량 비교 단위는 총 내용량을 기준으로 한다. 2회 분량 이상이 하나로 포장된 제품은 단위 내용량(1인분 량)을 기준으로 비교한다.비교표준값은 시장변화 및 나트륨 함량 변화 등을 고려해 5년 주기로 재평가된다.식약처는 제도 시행에 앞서 15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식품업계를 대상으로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식약처 관계자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 시행으로 소비자가 제품 구매 시 나트륨 함량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고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