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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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포츠센터에서 불… 4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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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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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우회전 차량에 고등학생 치여… 1명 사망 2명 부상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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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공백 메우느라… 미뤄진 방학, 꼬여버린 학사일정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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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한국에선 흔한 일인가요” 유족이 물었다
2025-02-2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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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주거용 비닐하우스단지서 불… 1명 부상
과천시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20여명이 대피했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6분께 ‘꿀벌마을’로 불리는 과천시 과천동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단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여성이 팔·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20여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거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헬기 등 장비 47대와 인력 13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오후 7시5분께 큰 불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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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고속도로 내달린 타조… 인근 하천서 포획
고속도로를 뛰어다니던 타조 1마리가 2시간여 만에 포획됐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2분께 시흥시 과림동 서울외곽순환도로 안현분기점 인근에서 “타조가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휘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33명을 동원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시간여 만에 인근 하천에서 마취총으로 타조를 포획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들은 막혀 비상등을 키고 1차선부터 4차선까지 멈춰있는데, 타조는 살려고 달리고 있었다. 무사히 구출되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타조의 사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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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여주 야산서 불… 4시간 만에 진화
22일 오후 2시께 여주시 강천면 간매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은 헬기 9대와 인원 70여명을 동원해 4시간 여만인 오후 6시4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불이 난 원인과 소실된 임야 규모 등은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불이 나자 여주시는 “산불이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지대로 대피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해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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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 연금개혁, 높아진 소득대체율에도…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에겐 ‘먼 일’
“일을 평생 할 것 같은데요?” 22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거리에서 만난 10년차 배달 기사 유모 씨는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했다. 따로 안내해주는 사람이 없어 연금제도 자체를 잘 모르는 데다, 배달 일을 시작하기 전에 다녔던 직장도 1년 단위로 옮기길 반복해 안정적으로 보험료를 내 본 경험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노후에 일을 못해도 소득을 보전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도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일을 놓고 쉬는 일은 없을 것 같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18년 만에 이뤄진 모수개혁으로 국민연금의 공적 기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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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체험학습 인솔 두려운 교사들… 경기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곡소리 지면기사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판결 영향 예약 취소 잇따라… 손해 떠안아 최근 경기도 내 한 청소년수련원에서 만난 부원장 A씨는 “일주일 사이에 학교 3곳이 예약을 취소했다”며 한숨을 쉬었다. 체험학습을 예약했던 학교 30여곳 중에서 이번 주에만 10%가량이 취소했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학기 초를 맞아 하루 5건씩은 오던 학교의 예약 문의 전화도 일주일에 2~3건으로 급감했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학교의 체험학습 중단 사태를 타개할 방향이 안 보인다는 점이다. 그는 “선생님들 사이에서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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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전쟁 경기도 대응책 보도 주목… 주 4.5일제 논의 폭넓게 다뤄주길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2월 모니터링 요지 남북 교류, 다른 활로 찾는 道 방안 인상적 의료문제 다룬 시의성 있는 기사들 긍정적 악성 미분양 부동산 관점 내용없어 아쉬워 경인일보는 지난 13일 수원시 팔달구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보도됐던 기사들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황의갑(경기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명하(안산대 유아교육과 교수) 위원 등 3명이 참석했다. 문점애(전 화성금곡초 교장) 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냈다. 위원들은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같은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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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미등록 이주아동 구제제도 3년 연장
미등록 이주아동과 부모에게 한시적으로 국내 체류 자격을 주는 구제 대책이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법무부가 3년 연장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내 성장 기반 외국인 청소년에 대한 교육권 보장 연장 및 취업·정주 방안’을 발표했다. 법무부는 교육부·인권 단체 등의 의견을 검토해 ‘국내 장기체류 아동 교육권 보장을 위한 체류자격 부여 방안’을 다음달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부터 법무부는 요건을 충족한 아동에게 체류자격을 부여할 때 해당 아동의 미성년 형제자매에게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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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서 잇단 버스 사고… 11명 경상
20일 오후 경기지역에서 버스 사고가 잇따라 10여명이 다쳤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9분께 군포시 금정동의 산본역동부사거리 인근 교차로에서 버스와 택시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8명 중에서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10여분 전인 이날 오후 2시49분께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의 한 도로에서는 5t짜리 화물차가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7명 중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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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윤정욱 신임 본부장 취임
16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에 윤정욱 전 광주전라제주 지역본부장이 취임했다. 본부 고객지원실장, 감사실장 등 공단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윤 본부장은 지난 17일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윤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원칙과 기준에 따른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공단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본부장은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공단의 핵심 지역본부로서 건강보험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재무건전성 확보, 디지털 대전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등에 주력하겠다”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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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간 기간제 사서교사 선발… “구인난 가중될 듯” 지면기사
경력인정대책위 ‘채용 유지’ 소송 “업무 연관 높아, 응시자격이라도” “10년 이상 운용 발표, 신뢰 배반” 모집 어려운 학교현장 ‘n차 공고’ 경기도교육청의 ‘교원+사서’ 기간제 사서교사 채용(3월18일자 7면 보도) 문제가 법적 분쟁으로 비화했다. 기간제 사서교사가 채용 유지를 요구하는 가운데 충원 정책은 미비해 사서교사 구인난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9일 ‘교원+사서’ 교원경력 인정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등에 따르면 ‘교원+사서’ 기간제 사서교사들은 도교육청을 상대로 ‘교원+사서’ 형태의 기간제 사서교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