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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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포츠센터에서 불… 4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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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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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우회전 차량에 고등학생 치여… 1명 사망 2명 부상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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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공백 메우느라… 미뤄진 방학, 꼬여버린 학사일정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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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한국에선 흔한 일인가요” 유족이 물었다
2025-02-2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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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나체 상태로 대학 내 활보한 40대 현행범 체포
대학교에서 나체 상태로 돌아다닌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수원시의 한 대학교 내에서 상하의 옷을 벗고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채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해당 학교 학생 등 여러 명이 A씨를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 상대로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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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20분 전 예약버스 운행불가 통보에 발 동동 구른 시민들
서울 남태령고개에서 전날부터 26일 아침까지 이어진 농민과 경찰 대치의 여파로 서울로 향하는 예약버스가 일부 운행을 멈춰 출근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수원시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 남태령고개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의 ‘트랙터 상경 시위’가 이날 아침까지 이어지면서 출근시간 MiRi(미리)앱을 통한 사전 예약 서비스로 운행되는 전세버스가 일부 운행을 멈췄다. 구체적으로 7770번 노선의 오전 7시38분과 8시 버스, 3000번 노선의 오전 7시30분 버스, 7790번 노선의 8시10분 버스 등 총 3개 노선의 4대가 운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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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하나로내과의원, 범죄피해자 지원 위한 MOU 체결
수원중부경찰서가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로내과의원과 손을 맞잡았다. 수원중부경찰서는 관내 범죄피해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로내과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고 출동 시 범죄 피해로 응급조치가 필요한 대상자를 곧바로 이송하거나, 치료가 필요한 피해자를 발굴해 병원으로 안내하는 데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피해자가 스스로 내원하는 경우, 하나로내과의원이 피해자별 맞춤형 치료와 진단을 무상으로 지원해 경찰과 병원 간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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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람산서 불… 1명 부상
26일 오후 1시52분께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소재 아람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여성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20여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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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파주 조리읍서 산불… 헬기 투입해 진화 중
26일 오후 2시27분께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27대와 인력 75명을 동원해 1시간 30여분만에 큰 불을 잡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이번 산불은 그라인더 작업 중에 발생한 불티가 인근 산으로 옮겨붙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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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땐 다 탈라… 개인 소유 문화유산, 방재 사각지대 지면기사
지난달 대웅전 전소, 안성 법계사 道유산 있지만 지자체 관리망 밖 울산·경남 잇단 피해, 대책 필요 전국에서 시작한 산불이 꺼지지 않고 이어지면서 문화유산 소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기도 지정 문화유산 가운데 일부는 개인 소유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관리조차 되지 않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25일 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문화유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국가유산인 울산시 울주군 목도의 ‘상록수림’이 일부 불에 탔고, 신라시대 성지인 ‘운화리성지’도 피해를 입었다. 경남 하동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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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로는 ‘재난’ 막을 수 없었다… 과천 꿀벌마을 잿더미 지면기사
비닐하우스 주거지 화재 잇따라 22개동 전소… 50여세대 집 잃어 “수십년 살았는데” 임시거처로 “폭우·폭설도 반복” 피해 일상 “임대주택 대기자 조기입주를” 최근 과천시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지역 꿀벌마을에서 불이 나면서 70여명이 집을 잃었다. 주민들은 계절마다 반복되는 재난에 조속한 이주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24일 오전 11시께 과천 ‘꿀벌마을’에서 만난 A(75)씨는 화마가 휩쓸고 간 집터를 허망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이틀 전 마을에서 난 불로 전소한 A씨의 집에는 검게 그을린 철골과 집기류만 널브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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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경기·인천도 잇단 화마 주의보 지면기사
가평·여주·인천 경서동 등 화재 경남 산청·경북 의성 등 큰 피해 건조한 봄 날씨에 경기·인천지역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화재 피해가 다발했다. 23일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1분께 가평군 가평읍 하색1리 마을회관 옆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진화 대원 60여명과 장비 10여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5분 만인 낮 12시16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전날에는 여주시 강천면 간매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를 태우고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어 과천시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에서도 불이 나 20여명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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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만에 연금 개혁…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남 일’ 지면기사
지역가입자로 보험료 전액 책임 ‘낮은 가입률’ 모수개혁 더욱 심화 업체·플랫폼 책임 부과 부담 축소를 수원에서 활동중인 10년차 배달 기사 유모씨는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았다. 연금제도 자체를 잘 모르는 데다, 안정적으로 보험료를 내 본 경험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노후에 일을 못해도 소득을 보전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도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일을 놓고 쉬는 일은 없을 것 같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18년 만에 이뤄진 모수개혁으로 국민연금의 공적 기능이 강화됐지만,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에겐 ‘남 일’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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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생각은?] 장애인 주차구역 줄여도 될까 지면기사
장애인 주차면 남지만… “축소보다 활성화를” 일부 아파트 “거주자보다 많아” “추가 입주땐 다시 확보 어려워” 본인 소유만 가능 등 개편 필요 “비어 있는 장애인 주차면, 줄이는 게 답일까.” 경기도 내 시군마다 공동주택의 장애인 주차면적 기준이 다르다보니, 높은 면적의 장애인 주차면을 강제하는 지자체에서 면적 축소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 주차면을 줄여 일반 주차 면적을 늘리자는 취지인데 해당 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신중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최근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장애인 주차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