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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포츠센터에서 불… 4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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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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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우회전 차량에 고등학생 치여… 1명 사망 2명 부상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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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공백 메우느라… 미뤄진 방학, 꼬여버린 학사일정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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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한국에선 흔한 일인가요” 유족이 물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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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80대 노인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져 지면기사
새벽 시간대 수원시의 한 도로에서 80대 노인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수원중부경찰서는 7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3시6분께 수원시 팔달구 지동의 한 도로에서 본인이 몰던 카니발 차량으로 8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이상~0.08% 미만) 수준이었다. 사고 당시 B씨는 인도가 아닌 도로를 따라 걸어가고 있었는데, B씨 가족과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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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법무부에 ‘미등록 이주아동 체류자격’ 제도 개선 권고 지면기사
한시적 시행 조치 이달 종료 앞두고 국내 미등록 이주아동에게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법무부 조치가 이달 말 종료되는 것과 관련,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구제 대책을 중단없이 시행할 것을 법무부에 권고했다. 인권위는 법무부 장관에게 ‘국내 장기체류 아동 교육권 보장을 위한 체류자격 부여 방안’을 지속 운영하되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검토해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 법무부는 2022년 2월부터 국내 체류 자격 없이 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체류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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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에 뽑은 사서교사들, 경력 반토막낸 교육행정 지면기사
2019년 자격증 없이 기간제 채용 道교육청, 충원 부족 한시 고육책 감사원 지적… ‘50%만 인정해야’ 구인난 여전한데 “노력 부정당해” 교육청의 오락가락 행정으로 독서교육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필요할 때 사서교사 채용조건을 완화했던 교육당국이 대책 없이 조건을 수정하며 현장 사서교사가 반발하고 향후 채용이 불투명해졌다. 지난 2019년 경기도교육청은 사서교사 자격요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했다. 사서교사 자격증 없이도 유초중등 교원자격증과 사서 자격증이 있으면 ‘교원+사서’로 인정해 기간제 사서교사로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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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여성 가슴치고 달아난 20대 긴급체포
부천시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여성의 가슴을 만지고 도망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오정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26분께 부천시 오정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30대 여성 B씨의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통해 A씨를 특정한 뒤, A씨의 동종범죄 이력을 확인했다. 이후 신고 접수 50여분 만에 거주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이미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해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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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단독주택서 불… 70대 중상
17일 오전 1시53분께 이천시 부발읍 가좌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7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불은 이미 꺼진 상태였다. 경찰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은 집 내부에서 시작됐고, 화재 당시엔 남성 혼자 집에 있었다”며 “현재까지 범죄혐의점은 없다. 현장 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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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 안전 떠맡은 늘봄실무사… “업무분장 없이 책임?” 불안감 지면기사
“일이 과중” 새학기 20여명 퇴직 道교육청 “안전관리 인력 배치중” “아이가 학원에 안 왔다는데요.” 50학급에 달하는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늘봄행정실무사로 일하는 A씨는 학교로 찾아온 한 학부모의 말에 섬찟했다고 한다. 학교에서 늘봄수업을 마치고 태권도 학원에 도착해야 할 아이가 오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곧바로 담임 선생님께 전화를 하고 학교 늘봄교실을 수색한 결과, 다행히 수업을 듣고 있던 아이를 발견할 수 있었지만, 개별 아이들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A씨는 토로했다. 그는 “현재 1, 2학년만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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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포츠센터에서 불… 4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15일 오전 10시8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올림픽스포츠센터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센터를 이용하던 시민 12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대피 과정에서 80대 여성을 포함한 시민 4명이 넘어지고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관 등 인력 48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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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학원 갔나요” 늘봄행정실무사 내모는 초등생 안전 불안감
‘대전 초등생’ 이후 행정업무에 부담 더해 “교문 정문까지는 아이들 데리고 나가” 새학기에 20명 일 그만둬 교육청 재채용 “아이가 학원에 안 왔다는데요.” 50학급에 달하는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늘봄행정실무사로 일하는 A씨는 학교로 찾아온 한 학부모의 말에 섬찟했다고 한다. 학교에서 늘봄수업을 마치고 태권도 학원에 도착해야 할 아이가 오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곧바로 담임 선생님께 전화를 하고 학교 늘봄교실을 수색한 결과, 다행히 수업을 듣고 있던 아이를 발견할 수 있었지만, 개별 아이들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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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도교육청 개발 교과서 활용한 디지털 시민교육 진행
수원교육지원청이 디지털 역량 교육주간을 맞아 광교호수초등학교에서 디지털 시민 공개 수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경기도교육청에서 개발한 ‘미래를 여는 디지털 시민’ 교과서와 ‘디지털 시민교육 5+’ 교육자료를 토대로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해 진행됐다. 새 학년을 맞이한 학생들이 안전하고 책임감있게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스마트기기 사용 규칙을 친구들과 함께 정한 게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기 사용에 관한 약속을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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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2025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강사 교육 성료
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이끌 강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 강사 275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건강관리 매니저’ 임명장 수여와 건강 수명 향상 결의대회, 강습 운영 방침에 대한 전문가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공단에서 모집한 운동 강사를 경로당 등에 파견시켜 시민들에게 적절한 운동 지도로 신체능력을 향상시키고 예방적 건강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수년 전 갑자기 병에 걸려 고생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