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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포츠센터에서 불… 4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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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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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우회전 차량에 고등학생 치여… 1명 사망 2명 부상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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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공백 메우느라… 미뤄진 방학, 꼬여버린 학사일정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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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한국에선 흔한 일인가요” 유족이 물었다
2025-02-2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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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 숙소 안전관리… 외국인 노동자 비극 되풀이 지면기사
평택 기숙사서 일산화탄소 중독사 가스류 사고 감소… 2022년 10건 고용부 미봉책에 피해 반복 지적 최근 평택시의 기숙사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의 사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두고 숙소 안전관리와 점검 절차가 형식에 그쳐 비극이 되풀이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기숙사로 사용되던 평택시 청북읍의 한 빌라 4층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구조됐으나 숨졌다. 같은 방을 사용하던 같은 국적의 동료 B씨도 의식 저하로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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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PVC 필터 제조업체서 폭발… 7명 중상
19일 오후 12시56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폴리염화비닐(PVC) 필터 제조업체 2층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전신 2도 화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근무 중 폭발이 났고 자체 진화됐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장비 33대와 인력 89명을 동원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엔 불길이 확산하지 않은 상태였다. 사고가 난 2층 작업장에는 유해물질인 헥산 36ℓ와 등유 200ℓ가 보관되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장은 연 면적 5천155㎡의 5층짜리 건물로, 1~3층은 작업장, 4층은 연구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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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학교 없지만… 검정고시로 ‘새로운 길 찾는’ 보호관찰 청소년들 지면기사
“자퇴 안하면 퇴학처리 말해 떠나” 아랑학교 들어와 “공부하고 싶어요” “자퇴생은 고시 지원 부족” 토로 “학교밖지원센터 도움 닿지 않아 보호관찰 대상 공부 장소 늘려야” “자동차 정비원이 될 겁니다.” 18일 오후 1시30분 수원시 권선구 수원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 마련된 2025년 1회 검정고시 접수처에는 만학도들 사이로 앳된 얼굴의 남성 청소년 3명이 보였다. 준비된 책상에 둘러앉아 펜으로 응시원서를 작성하는 이들 손에는 긴장감보단 장난기가 묻어있었다. 서로의 원서용 사진을 보며 “이때가 더 잘생겼다”며 웃어 보이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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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기숙사서 숨진 채 발견된 외국인노동자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평택경찰서는 지난 16일 관내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노동자 A씨의 사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구두 소견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12분께 기숙사로 사용되던 평택시 청북읍의 빌라 건물 4층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같은 방에 있던 또 다른 인도네시아 국적의 동료 20대 B씨는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이송돼 현재 치료 받고 있다. 사고 직후 가스안전공사 확인 결과 가스 누출 흔적은 나타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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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CCTV 확대… 교육활동 위축될라 지면기사
교육부 ‘학생 피살 사건’ 대책 추진 학부모 별다른 제약없이 열람 우려 교사노조 “활용 여부 놓고 불안감”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이 교사에게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학교 내 폐쇄회로(CC)TV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러나 CCTV 영상은 별다른 제약 없이 볼 수 있는 탓에 오히려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대전의 초등학교 1학년생 김하늘양이 학교에서 교사에게 피살된 참극의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열린 학교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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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외국인 노동자 ‘복통’… 1명 숨지고 1명 치료중 지면기사
평택시의 한 기숙사에서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2분께 기숙사로 사용되던 평택시 청북읍의 4층짜리 빌라 4층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같은 방에서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발견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B씨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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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A고교 교사·학부모 “갑질 학교장 엄중 처벌 촉구”
동두천시의 한 고등학교 학교장의 징계위원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해당 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이 경기도교육청에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17일 동두천 A고교의 일부 교사와 학부모들은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의 절반이 넘는 교사가 학교장을 갑질을 신고했음에도 해결이 늦어져 한 달 넘게 1인시위를 이어오고 있다”며 “피해자 중심의 갑질 사안 처리를 원칙으로 삼는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장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즉각적인 인사 조치를 진행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동두천 A고등학교의 교사 약 70%(38명)는 해당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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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도소 일시 출소한 30대 전자발찌 끊고 도주
가족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출소한 30대 수감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30분께 충남 공주시 신풍면에서 안양교도소 수감자인 30대 A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A씨는 강력 사건 관련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었다. 지난 14일 ‘누나 결혼식에 참석해야 한다’는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해 출소한 A씨는 지난 16일 교도소에 복귀해야 했지만,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 이를 인지한 법무부 산하 대전보호관찰소가 경찰에 신고했고, 인근 관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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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기숙사서 외국인 노동자들 복통 호소… 1명 숨져
평택시의 한 기숙사에서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2분께 기숙사로 사용되던 평택시 청북읍의 4층짜리 빌라 4층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같은 방에서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발견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B씨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사고 당일 오전 복통과 구토를 동반한 구역질,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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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 2025년 연두 업무보고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25년도 연두 업무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포함해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엄호윤 본부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운영목표로 ‘기본부터 튼튼하게 다지는 내실 있는 현장경영 추진’을 제시하고, ‘근거중심·원칙준수’, ‘현장지원 강화’, ‘지역사회 협력 확대’ 등 3대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엄 본부장은 “인천경기본부는 공단 최대 지역본부로서 원칙과 기준을 정립하고 현장 중심으로 업무를 혁신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