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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포츠센터에서 불… 4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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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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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우회전 차량에 고등학생 치여… 1명 사망 2명 부상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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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공백 메우느라… 미뤄진 방학, 꼬여버린 학사일정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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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한국에선 흔한 일인가요” 유족이 물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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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비닐하우스서 불… 강아지 7마리 폐사
화성시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강아지 7마리가 폐사했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5분께 화성시 남양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강아지 7마리가 폐사하고 강아지를 기르던 비닐하우스 2개 동도 전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40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 40여 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 해당 비닐하우스 관계자 60대 A씨도 안면부에 그을음이 생기는 등 경상을 입었다. 불이 난 비닐하우스에서는 반려견 약 50마리가 사육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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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법계사 불… 한때 대응 1단계 발령
3일 오후 8시9분께 안성시 명륜동의 사찰 법계사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찰 내 법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5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지금은 비상령을 해제하고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불이 난 사찰 건물 1개 동은 붕괴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찰 내 시·도 등록문화유산인 그림 ‘화장찰해도’와 ‘법계사 신중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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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아트센터 신축 공사 현장서 50대 추락사
평택아트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7분께 평택시 고덕동의 평택아트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남성 노동자 A씨가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사고 직후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이동식 고소 작업대 리프트에 올라 소극장 건물 천장에 철골을 설치하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천장에 설치돼있던 약 20㎏ 중량의 철골이 떨어지면서 A씨도 함께 5m 아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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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에 눈 소식 예보… 경기 북부지역 한파주의보 발효 지면기사
봄이 시작한다는 입춘이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강력한 한파가 시작될 전망이다. 2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우리나라 북쪽 상공에서 영하 30도 안팎의 강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파주·포천·연천 등 경기 북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경기지역별 최저 기온은 파주 영하 10.1도, 포천 영하 9.8도, 연천 영하 9.5도, 양평 영하 8.8도, 이천 영하 8.4도, 안산 영하 7.6도 등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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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메우는 희생양된 외국인, 등록금 더 올리는 대학들 지면기사
유학생 인상폭 차등적용 논란 아주·가천·가톨릭대 등 더 받아 “일·학업 병행 어려움, 타국으로” “재정난 학교들 숫자 늘리기 치중” 경기도 주요 대학들이 적자 재정 해소를 이유로 등록금 인상을 단행(1월24일자 6면 보도)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들의 등록금 인상 폭이 내국인 학생보다 더 가파른 것으로 나타나 적자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각 대학의 2025년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올해 학부 등록금 5.2% 인상을 결정한 아주대는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을 5.4%까지 올렸다. 가천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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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초의 절반, 적정량 미달… ‘장기연휴 후유증’ 혈액 보유량 반토막 지면기사
지난달 31일 기준 4.7일분 불과 “겨울인데다 긴 휴일, 방문 뚝” “정기적 방문자외 유인책 필요” 최근 방문한 수원시 영통구 헌혈의집 광교센터에는 헌혈할 수 있는 소파 네 개와 별도의 대기 공간이 마련돼 있었지만 실제 헌혈하고 있는 사람은 두 명뿐이었다. 센터 관계자는 “겨울에는 찾는 사람 자체가 줄어든다”며 “원래 금요일부터 사람들이 방문하기 시작하는데 이번엔 연휴가 길어 주말까지 사람들이 찾을지 걱정”이라고 했다. 장기간 연휴로 헌혈 참여가 줄면서 경기지역 혈액 보유량이 적정량에 미치지 못하는 등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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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가고 맹추위 온다… 경기북부 한파주의보 예고
파주·연천·포천… 3일 수도권 한파특보 전망 2일 저녁부터 경기 북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파주·연천·포천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주요 경기지역별 최저 기온은 파주 영하 10.1도, 포천 영하 9.8도, 연천 영하 9.5도, 양평 영하 8.8도, 이천 영하 8.4도, 안산 영하 7.6도 등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내일(3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6도가량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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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고속도로 터널 위 콘크리트 구조물에 차량 20여대 바퀴 파손
안양시 고속도로 내 터널에서 도로에 떨어진 구조물로 인해 차량 25대의 바퀴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1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7분께 안양시 만안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수암터널(일산 방향)에서 3차선 도로 위에 있던 콘크리트 구조물을 밟은 차량 25대의 타이어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다. 당시 편도 4차선 도로의 4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오른쪽 벽면에 있던 20㎝ 두께의 공동구 덮개를 충격해 해당 덮개가 3차로에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승용차의 운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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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경기도 후폭풍 다뤄 유의미… 가족돌봄청년 지원 후속보도 기대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12월 모니터링 요지 비상계엄 사태 ‘디지털 호외’ 시도 인상적 ‘정쟁’으로 본 양비론 시각엔 비판 목소리 日 사례로 본 노인면허 반납 이후 추적 호평 경인일보는 지난 13일 수원시 팔달구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보도됐던 기사들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황의갑(경기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위원 등 3명이 참석했다. 문점애(전 화성금곡초 교장) 김명하(안산대 유아교육과 교수), 김민준 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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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해공항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탑승자 176명 모두 비상 탈출”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이륙전 꼬리 쪽 불 승객 170명·승무원 6명 슬라이드 이용 탈출 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작업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다행히 모두 비상 탈출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0분께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당시 항공기 내부에 있던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은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비상 탈출했다.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