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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포츠센터에서 불… 4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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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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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우회전 차량에 고등학생 치여… 1명 사망 2명 부상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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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공백 메우느라… 미뤄진 방학, 꼬여버린 학사일정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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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한국에선 흔한 일인가요” 유족이 물었다
2025-02-2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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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 2025년 연두 업무보고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25년도 연두 업무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포함해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엄호윤 본부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운영목표로 ‘기본부터 튼튼하게 다지는 내실 있는 현장경영 추진’을 제시하고, ‘근거중심·원칙준수’, ‘현장지원 강화’, ‘지역사회 협력 확대’ 등 3대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엄 본부장은 “인천경기본부는 공단 최대 지역본부로서 원칙과 기준을 정립하고 현장 중심으로 업무를 혁신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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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흉기사건’ 피해자 20대 편의점 직원 숨져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다 피습당해 중태에 빠졌던 2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 피의자인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14일 중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시흥경찰서는 이날 오전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정실질심사)이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시흥시 거모동의 한 빌라에서 이복형인 3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뒤이어 주거지와 인접한 편의점으로 가서 근무하던 직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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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장문하경기민주언론상 시상식… 경인일보 조수현 기자, 2년 연속 수상 지면기사
경인일보 사회부 조수현 기자가 경기지역의 열악한 노동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로 ‘제20회 장문하경기민주언론상(노동 부문)’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이다.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은 13일 ‘제20회 장문하 경기민주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조 기자는 배달 노동자의 낮은 배달료, 쿠팡 배송 노동자의 해고 등 경기지역의 열악한 노동 현장을 노동자 관점으로 지속 보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주노동자의 인권 문제와 다양한 산재사고를 다뤄 기업과 사회에 노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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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으로 바뀌는 급식실 “숙련인력 사라져 사고 위험” 지면기사
채용 어려움에 학교들 전환 추세 “수백인분 만들고 여러 약품 다뤄” “다른 일자리로 유출, 여건 개선을” 최근 경기도에서 급식실 노동자들의 구인 업무를 외부 용역으로 넘기는 ‘일부위탁’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를 두고 학교 급식실이 근무하는 사람이 수시로 바뀌는 환경으로 전환돼 사고 위험과 노동 강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용인의 A고교와 화성의 B고교에서 급식실 조리실무사들의 고용 업무를 위탁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기숙사가 있어 하루 세끼(삼식)를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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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형제 살해 후 편의점 직원 흉기로 찌른 30대 체포
이복형제를 살해하고 편의점 직원을 흉기로 찌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께 시흥시 거모동의 한 빌라에서 이복형제 사이인 3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현장을 빠져나온 A씨는 인근 편의점으로 가 직원 20대 여성 C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C씨는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길거리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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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하다 흉기로 아버지 다치게 한 30대 현행범 체포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1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의 한 빌라에서 아버지인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목과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당시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집 안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집에 함께 있던 A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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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대전 초등생 피살에 경기인천도 불안… 교육계, 확대 해석 경계 지면기사
근무중 흉기로 찔러… 자해하기도 우울증에 6개월 휴직중 조기 복직 늘봄교실 확대 앞두고 학부모 우려 경기교육감, 애도속 “특수한 사건” 인천교육청도 교원심리 치료 강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교사에게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학교를 안전한 공간이라 믿던 학부모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은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서도 교원들의 심리 치료 강화 등 대책을 내놨다. 11일 대전광역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50분께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1학년생 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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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수십마리 기르는 경우는 예외… 동물보호법 개정안 사각 지면기사
화성 비닐하우스 열악한 사육 환경 20마리 이상 ‘보호·입양시설’ 신고 반려인 주장 ‘애니멀호더’ 예외 우려 “(애들이) 낯선 데로 가면 그것만큼 불쌍한 게 없어요.” 화성시 남양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만난 60대 A씨는 족히 50마리는 넘어 보이는 반려견에 둘러싸인 채 이렇게 말했다. A씨가 반려견 수십마리와 함께 사는 이곳은 한눈에 보기에도 위생상태가 좋지 않았다. 물과 사료, 연탄 등 각지에서 보내온 택배 물품은 널려있었고, A씨를 따라다니는 반려견들은 비좁은 공간에 뒤섞일 때면 서로 물어 ‘낑낑’ 소리를 내기도 했다.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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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아닌 방임, 반려견 죽어가지만… 동물보호법 사각지대 이유는
비닐하우스 화재 속 60여마리 중 일부 사망 법 개정 후 20마리 이상 보호시 신고하지만 시설 아닌 거주 공간 이유 관리·감독 벗어나 “(애들이) 낯선 데로 가면 그것만큼 불쌍한 게 없어요.” 화성시 남양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만난 60대 A씨는 족히 50마리는 넘어 보이는 반려견에 둘러싸인 채 이렇게 말했다. A씨가 반려견 수십마리와 함께 사는 이곳은 한눈에 보기에도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다. 물과 사료, 연탄 등 각지에서 보내온 택배 물품은 정돈되지 않은 채 널려있었고, A씨를 따라다니는 반려견들은 비좁은 공간에 뒤섞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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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대 수원중부서장, 신임 경찰관 315기 특강 지면기사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이 신임경찰관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부터 10주 동안 업무 실습 중인 신임경찰관 315기 8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박 서장은 ▲청렴한 경찰관의 자세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 ▲저연차 공무원의 처우 개선 ▲음주에 대한 경각심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강연을 들은 한 신임경찰관은 “서장님께 궁금한 점을 나누면서 경찰관으로서의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