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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포츠센터에서 불… 4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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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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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우회전 차량에 고등학생 치여… 1명 사망 2명 부상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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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공백 메우느라… 미뤄진 방학, 꼬여버린 학사일정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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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한국에선 흔한 일인가요” 유족이 물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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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원 한 어린이집 교사 아동학대 의혹… 경찰 수사 지면기사
40·20대 보육교사에 고소장 접수 경찰, 방조 혐의 원장도 수사 진행 수원의 한 민간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이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수원 소재 한 민간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40대 A씨·20대 B씨로부터 자녀들이 학대를 당했다는 학부모들의 고소장을 이달 접수했다. A씨와 B씨는 해당 어린이집의 담임교사들로, 이 반에는 10여명의 아이들이 다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고소장 접수에 앞서, 이달 3일 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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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호매실 공사 침수에… 수원시 vs 시공사, 상수도 파손 공방 예고 지면기사
도로 잠기고 일부 단수… 보상 요구 “제공된 도면과 현장 달랐다” 주장 굴착 작업 많아, 유사사고 가능성 최근 수원시의 신분당선 연장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인근 도로가 침수되고 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로 인한 피해의 보상 책임을 두고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추정되는 사고 원인은 상수도 배관 도면과 현장이 상이하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공사 진행에 따라 다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원인 규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15분께 수원 금곡동의 ‘신분당선 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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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도 열일한 소방관, 전도된 차량에 깔린 母子 구했다
휴일이던 소방관이 사고로 전도된 차량에서 모자(母子)를 구조해 구급대에 인계했다. 19일 오전 8시54분께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모닝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A씨와 카시트에 타고 있던 14개월 B군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휴일이었던 박평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회계장비담당관(소방정)은 우연히 현장을 지나다 사고를 목격하고, 전도 차량의 조수석을 열어 엄마와 아이를 구조했다. 박 소방정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광명소방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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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펜션서 숯불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19일 오전 0시12분께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3층짜리 펜션 2층 발코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투숙객 71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발코니에서 피웠던 숯불에서 연기가 난다”는 2층 객실 투숙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관 등 인력 40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다. 해당 펜션은 1층 1개실, 2층 5개실, 3층 1개실 등 총 7개의 객실을 갖춘 연면적 580여㎡의 건물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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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치어 중태 빠트린 60대 남성 입건
행인을 치어 중태에 빠트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26분께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의 한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본인이 몰던 BMW 차량으로 50대 여성 B씨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로 머리 부분을 크게 다친 B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도로에서 상가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있는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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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생활비도 벅찬데… 등록금 올려 재정 부담 떠넘기는 대학교
최근 대학들이 속속 등록금 인상 결정을 내리고 있는 가운데(1월8일자 2면 보도=10년만 등록금 오르나… 재정 위기 속 경인 대학들 고심), 이를 두고 대학생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대학생들도 물가 상승의 여파를 함께 받는데, 학교가 겪는 재정 문제의 어려움을 학생들에게 떠넘긴다는 이유 때문이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이하 전대넷)는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대학의 등록금 의존율은 53.5%로 운영 재원의 절반 이상을 등록금에 의존하는 기형적인 형태”라며 “대학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학교가 쌓아둔 적립금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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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분묘유기’ 장소 또… 온전치 않은 유골 나왔다 지면기사
부모 묫자리 개장하면서 일부 발견 업체 인근 시유지 이장 주장 배치 “무연고도 아니고 이럴수 있나” 유족에게 별도의 안내 없이 무단으로 분묘를 이장해 논란이 됐던 ‘용인 분묘유기사건’ 장소에서 유골이 온전히 이장되지 않은 또 다른 피해 사례가 발생, 해당 유족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2023년 추석을 앞두고 용인의 한 공동묘지에 있던 분묘 20여기가 인근 시유지로 옮겨진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용인시는 ‘묘지가 사라졌다’는 일부 시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자, 지자체 개장 신고 없이 분묘가 이전된 사실을 확인하고 장사법위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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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제조공장서 불… 인명피해는 없어
16일 오후 1시16분께 평택시 청북읍의 금속 저장용기 제조 공장(연면적 604㎡)에서 불이 났다. 공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4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됐다. ‘옆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24대와 소방관 등 인력 72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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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공수처 부근 주차장서 신원불상자 분신, 위독… “신원파악 안돼”
15일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돼 조사를 받는 가운데, 공수처가 있는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남성 1명이 분신을 시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분께 공수처 부근 녹지에서 남성 A씨가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 경찰은 A씨 나이를 50~60대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채 소방대원들에 의해 평촌 한림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전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1차 처치 후 이날 오후 9시40분부터 화상 전문 병원인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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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과천 공수처 부근 주차장서 신원불상자 분신 시도
15일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돼 조사를 받는 가운데, 공수처가 있는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남성 1명이 분신을 시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께 공수처 부근 녹지에서 한 남성이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 그는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채 소방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