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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포츠센터에서 불… 4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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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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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우회전 차량에 고등학생 치여… 1명 사망 2명 부상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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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공백 메우느라… 미뤄진 방학, 꼬여버린 학사일정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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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한국에선 흔한 일인가요” 유족이 물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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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공수처 부근 주차장서 신원불상자 분신, 위독… “신원파악 안돼”
15일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돼 조사를 받는 가운데, 공수처가 있는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남성 1명이 분신을 시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분께 공수처 부근 녹지에서 남성 A씨가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 경찰은 A씨 나이를 50~60대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채 소방대원들에 의해 평촌 한림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전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1차 처치 후 이날 오후 9시40분부터 화상 전문 병원인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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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과천 공수처 부근 주차장서 신원불상자 분신 시도
15일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돼 조사를 받는 가운데, 공수처가 있는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남성 1명이 분신을 시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께 공수처 부근 녹지에서 한 남성이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 그는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채 소방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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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석열 대통령 체포, 환호와 분노로 극명히 갈라진 민심 지면기사
탄핵찬성파, 실패 불안 씻고 안도 탄핵반대파, 과천서 철야집회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두고 시민 여론은 더 극명히 갈렸다. 체포 소식이 전해진 이후 환호와 분노가 교차한 가운데, 용산 한남동 일대 장기간 이어져 온 집회는 15일 윤 대통령이 조사를 받는 정부과천청사 앞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10시38분께 서울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은 축제 분위기였다. 윤 대통령의 체포·탄핵을 촉구하는 이들은 ‘우리가 이겼다’, ‘드디어 내란 수괴를 잡았다’ 등을 외치며 환호했고 서로 부둥켜 안으며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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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보호대상아동에게 외식 기회 제공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가 ㈜서현이네와 함께 경기도내 보호대상아동들의 외식비를 지원한다.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아동양육시설 ‘동광원(수원)’과 ‘애향아동복지센터(평택)’에 입소한 아동 77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따뜻한 한 끼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설 아동들의 한 끼 외식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겨울방학으로 시설에서만 세끼를 모두 해결해야 하는 아동들에게 시설 밖에서 직접 고른 음식을 먹을 기회를 주기 위해 진행한다. 후원금을 지원한 한온유 ㈜서현이네 대표는 “건강한 유아식을 만들다 보니 소외받는 아이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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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로 이동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 “철야집회도 불사”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도착한 15일 오후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공수처가 있는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체포 무효”를 주장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대통령 관저 앞에서 체포 반대 집회를 하던 이들이 공수처 인근으로 모여 집회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이들은 봉쇄된 정부청사 정문 앞에서 ‘영장 무효’, ‘공수처 해체’, ‘윤석열 만세’ 등을 연신 외쳤다. 손에는 태극기와 성조기가 들려 있었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뜻의 ‘스톱더스틸(STOP THE STEAL)’이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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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尹 조사중인 공수처에 ‘기동대 900여명’ 배치
탄핵반대집회 돌발상황 대비 서울구치소 경력 배치도 고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조사를 받는 가운데, 경찰이 공수처 인근에 기동대 경력 900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공수처 사무실이 있는 정부과천청사 주변에 기동대 8개 부대(520여명) 경력을 이날 오전 9시부터 현장에 배치했다. 경기남부청이 서울청 기동대 경력(6개 부대)을 지원 요청해 현장 인근에 총 투입한 기동 경력은 900여명에 달한다. 현재 정부과천청사 앞에는 윤 대통령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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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대통령 체포… 헌정사 초유
계엄사태 43일 만에 체포... 헌정사 최초 공수처, 尹 조사 후 서울구치소 구금 예정 체포시한 48시간 내 구속영장 청구 방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5일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청사로 이송돼 조사를 받는다. 윤 대통령이 탄 경호 차량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53분께 정부과천청사 정문을 통과해 곧바로 공수처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이 탄 경호 차량은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던 정문이 아니라 공수처 후문을 향해 이번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입장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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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 정리하고 도움 연계… “피해자 일상 회복도 경찰 임무” 지면기사
강력범죄 발생초 개입 보호 업무 수원중부署 조영진 경사 팔 걷어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싶습니다.” 지난해 11월 수원시 장안구의 한 거주지에서 50대 남성 A씨가 아내와 장인어른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아내와 장인어른 모두 외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집에 있던 초등학생 자녀 두 명도 사건 현장을 목격했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지난달 구속 송치했다. 수원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피해자 전담 경찰관 조영진(33) 경사는 사건 직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조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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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도로서 전기차 택시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14일 오전 9시16분께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아이오닉5 전기차 택시에서 불이 났다.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는 차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관 등 인원 41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불이 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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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번질라” 플라스틱 공장 화재, 규제 강화 목소리 지면기사
건조한 날씨 속 사고 연달아 발생 석탄·고무 등 유독가스 위험 높아 소방시설 설치 절차 개선 목소리 13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스티로폼으로 채워진 건물 벽면 샌드위치 패널이 검게 그을린 채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불이 꺼진 지 반나절이 넘게 지난 시점임에도 바람이 불 때마다 매캐한 연기와 잿더미가 날아왔다. 전날 오후 3시40분께 3층짜리 4개 동 규모(연면적 2천698㎡)의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민들은 불이 민가로 옮겨붙을까 불안한 밤을 보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