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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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포츠센터에서 불… 4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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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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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우회전 차량에 고등학생 치여… 1명 사망 2명 부상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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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공백 메우느라… 미뤄진 방학, 꼬여버린 학사일정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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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한국에선 흔한 일인가요” 유족이 물었다
2025-02-2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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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선박 제조공장서 불… 소방 진화 중
31일 오후 5시께 시흥시 신천동의 한 소형선박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다. 공장 관계자들은 모두 퇴근한 상태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0명을 동원해 신고 45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검은 연기가 치솟자 90여 건의 관련 119 신고가 소방에 접수되기도 했다. 시흥시는 불이 나자 ‘주변차량은 우회하시고, 유해물질 유입이 우려되니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재난문자를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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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경기지역 학생 1명 포함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중에는 오산지역 학생도 1명 포함됐다. 3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숨진 사망자 중에는 오산시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6학년 A(12)군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학생은 이번 참사로 숨진 오산시민 4명 중 1명으로, 나머지 3명은 A군의 엄마와 누나 두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의 누나인 10대 고등학생 2명은 세종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들은 전남 영광군에 거주하는 외할아버지의 팔순을 기념해 일가족 9명이 함께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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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화물차에 부딪친 승용차 경사면 아래로 굴러… 2명 부상
광주시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에 부딪친 승용차가 경사면 아래로 굴러 2명이 다쳤다. 29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4분께 광주시 중대동 성남이천로의 편도 3차선 중 2차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가 3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아반떼 승용차의 운전석 부분을 충격했다. 이후 밀려난 승용차는 도로 옆 경사면(5m) 아래 바닥으로 한 바퀴 구르며 떨어졌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와 동승자 등 40대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동승자는 스스로 사고가 난 차량에서 나왔지만, 운전자는 허리통증으로 움직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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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칭한 대통령 관련 스팸 메시지 확산… 수사 착수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을 사칭해 전·현직 대통령 관련 기사를 열지 말라는 내용의 허위 메시지가 수년째 확산 중인 가운데 경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4일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이영필 국제범죄수사계장으로부터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계장은 본인의 이름을 사칭한 허위 메시지가 이달 중순부터 확산하는 것을 보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긴급. ‘윤석열 사망’이라는 CNN기사 절대 열지 마세요. 내란사건과 관련 ‘우려되는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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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영동고속도서 견인되던 SUV 불… 인명피해는 없어
27일 오전 10시21분께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용인IC(강릉방향) 부근에서 견인되던 베라크루즈 경유 차량에서 불이 났다. 견인차 운전자가 불이 난 베라크루즈 차량과 견인차를 분리하고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약 2km 구간에서 정체가 일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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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 다룬 기획보도 호평… ‘위고비’ 처방 관련 기사 차별화를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11월 모니터링 요지 청년 농부들이 겪는 어려운 현실 잘 다뤄 경기도 중·고교 공학 전환 조명 흥미로워 안양 석수동 일대 개발 심층 취재 요청을 경인일보는 지난 16일 수원시 팔달구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보도됐던 기사들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황의갑(경기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위원 등 3명이 참석했다. 문점애(전 화성금곡초 교장) 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냈다. 위원들은 먼저 노인들이 면허를 반납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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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금속 제조공장서 6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져
김포시의 한 알루미늄 제조공장에서 6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졌다. 26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12분께 김포시 월곶면의 한 알루미늄 제조공장에서 60대 남성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좌우를 왕복하며 적재물을 이동시키는 기계에서, 적재물의 위치를 조정하던 중 얼굴 부위가 기계에 끼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더불어 공장 관계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해당 업체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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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한 골목길서 택시 돌연 가속… 4명 부상
수원시의 한 도로에서 전기차 택시가 주차된 차량과 보행자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26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한 이면도로(4m)에서 60대 A씨가 몰던 EV6 택시가 돌연 속력을 높이며 앞서가던 렉스턴 차량과 80대 남녀 등 보행자 4명을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보행자를 친 후 골목길에 주차된 스타렉스와 포터 차량을 추가로 들이받은 택시는 경수대로(1번 국도)에 올라 카니발 차량까지 충격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택시에 부딪친 보행자 4명 중 3명이 병원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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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등 경기 북부 6곳 한파주의보
26일 저녁부터 경기 북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파주 등 도내 6곳에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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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웹 차단, 맘먹으면 뚫어요” 종이방패 든 학교 지면기사
태블릿 사용시 우회 접근 무방비 전문가 “무선망 완벽차단은 불가” 기술적 한계에 “윤리교육 병행을” “뚫렸다.”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만난 안모 군은 음란물 사이트 접속에 성공한 뒤 이렇게 말했다. 지난 20일 오후 교류수업을 듣기 위해 인근 고등학교를 찾은 안군의 휴대전화에는 교실에 설치된 무선 와이파이망이 연결된 상태였다. 두어 차례 새로고침 이후 접속에 성공한 사이트의 첫 화면에는 ‘This is an adult website(성인용 웹사이트입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안군은 “접속이 막혀도 여러 방법을 시도하다 보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