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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연장, 신속 예타조사 착수… 풍무역세권 등 도시개발 ‘본궤도’”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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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하대병원 재추진… 건축비 이견 좁혀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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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달라진 위상’… 공식 행보에 현역 의원 60명 모였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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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풍군 내려다보는 스타벅스… 이색매장 찾는 재미도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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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상현 15일 대선후보 등록… 국회서 대규모 출정식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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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인용 신명순 김포시장 예비후보, 출근길 지지호소 '막판 총력전'
경선배제 후 재심 인용돼 기사회생민주당 유일 여성 후보군 '다크호스'선거운동중단 핸디캡 딛고 전력질주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경선에서 배제됐다가 지난 25일 재심이 인용되며 살아난 신명순(48) 김포시의회 의장이 출근길 집중홍보에 나섰다.신명순 의장은 27일 오전 7시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사 앞에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군 중 유일한 여성으로 애초 강력한 다크호스였던 신명순 의장은 지난 20일 컷오프 결정에 따라 선거운동을 중단해야 했다. 이를 만회하듯 그는 전날부터 거리인사와 SNS홍보 등 전방위에서 막바지 총력을 쏟고 있다.신명순 의장은 지역신문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여성 최초 3선과 역시 여성 최초 의장직까지 오른 자수성가형 정치인이다. 김포한강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급격히 유입되던 때 그는 섬세하고 겸손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열었다. 여성 정치인의 강점을 살려 임산부·워킹맘·노인·장애인·청소년 등 약자를 돌보는 정책에 노력을 기울였다.김포의 모든 도서관이 특색을 갖춘 종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고질적인 과밀학급 문제 해결과 신도시 수체계(금빛수로) 수질 개선 등에도 신명순 의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지난해 출마설이 계속 불거질 당시 그는 동료의원들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반영 및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을 위해 국회와 세종정부청사 등을 뛰어다니며 시민들의 호소를 전달했다. 1인시위와 서명운동, 촛불집회에 이르기까지 강행군을 이어갔다.신명순 의장의 주요 공약으로는 광역교통 문제의 현실적인 접점을 찾기 위한 5호선 연장 공론화를 비롯해 어린이전문진료병원·공공산후조리원·24시간긴급돌봄센터 건립 등이 있다. 거점별가족지원센터·신중년지원센터·읍면동공유부엌·여성스타트업창업센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도 제시했다.민주당은 신명순 의장을 포함해 정왕룡(58) 전 이재명후보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부본부장, 정하영(59) 김포시장, 조승현(55) 중앙당 부대변인, 피광성(51)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5인 간 1차 경선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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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 도전했던 곽종규 전 언론인, 국민의힘 김병수 예비후보 지지선언
국민의힘 김포시장후보에 도전했던 곽종규(60) 전 김포저널 발행인이 김병수(51) 전 윤석열후보 직능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 지지를 선언했다. 곽 전 발행인은 국민의힘 김포갑·을 당원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시장후보 토론회 2차까지 진출한 4인 중 한 명이다.곽종규 전 발행인은 26일 오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병수 전 단장을 만나 "비록 경선까진 가지 못했지만 좌절하기에 앞서 김포를 위한 사회적 책임감 또한 적지 않기에 김병수 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포갑·을당협 토론회 2차까지 진출한 4인 중 한 명"김포를 위한 사회적 책임감 적지 않기에 지지한다"김병수 "민주당12년 끝내고 50만 걸맞은 도시 건설"국민의힘은 오는 27~28일 일반여론조사와 책임당원투표를 거쳐 김포시장 후보를 확정한다. 경선에는 김병수 전 단장과 함께 김동식(61) 전 민선3기 김포시장, 유영록(59) 전 민선5·6기 김포시장이 진출해 있다.곽종규 전 발행인은 1990년대 초 지역신문 기자로 시작해 김포의 급변하는 역사를 현장에서 체험한 인물이다. 지역 현안에 대한 차별화된 분석보도로 이름을 알리다가 이번 선거에 출마, 지난달 국민의힘 시장후보 정견발표에서 10% 이상 득표하며 2차 토론회까지 진출했으나 경선 진출에 실패했다.곽종규 전 발행인은 이날 "지난 22일 최종 경선 후보에서 탈락해 김포시장을 향한 여정은 멈췄지만 얻은 성과도 적지 않았다"며 "다른 두 분의 후보도 훌륭한 점이 많으나 김병수 후보는 '물과 바다의 도시'를 김포 정체성으로 보고 '카누의 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한 저와 생각이 같다는 점에서 저의 꿈을 대신 이뤄줄 것으로 희망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병수 전 단장은 "김포에서 민주당의 12년 장기집권을 끝내고 인구 50만에 걸맞은 김포를 만들어 내겠다"면서 곽 전 발행인에게 감사를 표했다.한편 김병수 전 단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전 의원 보좌관으로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서울시·중앙당 등을 오가며 실무협상을 주도했으며, 대선 기간 윤석열후보 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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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합의했던 정왕룡·피광성, 김포시장 경선방식 변경에 논의중단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경선을 앞둔 정왕룡(58) 전 이재명후보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부본부장과 피광성(51)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에 합의했다. 하지만 이날 김포시장 경선방식이 변경되면서 단일화 논의도 자연스럽게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정왕룡 부본부장과 피광성 부의장은 25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김포의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는 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을 수용해 단일화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단일화 방식은 오는 27일 하루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며, 물리적인 시간상 유선전화 조사로 가닥이 잡혔다.신명순 재심 인용돼 5인경선 확정정왕룡 부본부장과 피광성 부의장은 단일화에 합의한 배경으로 나머지 후보인 정하영(59) 김포시장·조승현(55)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본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대로 다자 경선이 치러질 경우 현직 시장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그러나 신명순(48) 김포시의회 의장이 다시 살아나며 두 후보 간 단일화가 더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민주당 후보군 중 유일한 여성후보임에도 지난 20일 유일하게 경선기회를 박탈당했던 신명순 의장의 재심 신청이 이날 인용되면서 김포시장 후보선출 방식도 '5인 경선 후 상위 2인 간 추가 경선(결선)'으로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정왕룡 부본부장과 피광성 부의장의 단일화 논의는 자연스럽게 중단되고 일단 경선 참여 후 결선 진출자의 손을 들어주는 방향으로 정리될 전망이다. 단일화를 위한 시간도 부족해졌다. 한편 피광성 부의장은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며칠 동안 고민 끝에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왕룡 후보와의 단일화를 결정했으나, 결선투표를 진행한다는 당의 방침을 듣고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단일화 논의를 중단하고 당의 결정에 따를 계획"이라고 알렸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피광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단일화 기자회견을 마치고 정왕룡 전 이재명후보 선대위 직능본부 부본부장과 대화를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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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순 김포시의장 재심 인용...민주당 김포시장 5인경선 후 결선
더불어민주당이 김포시장 경선에서 배제됐던 신명순(48) 김포시의회 의장의 재심 신청을 인용했다.이로써 신명순 의장은 정왕룡(58) 전 이재명후보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부본부장, 정하영(59) 김포시장, 조승현(55) 중앙당 부대변인, 피광성(51)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5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신명순 의장은 민주당 김포시장 출마자 중 유일한 여성후보다.한편 민주당은 김포시장 후보선출 방식을 1차 5인 경선 후 2차 2인 경선으로 확정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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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포시장 경선 '김동식·김병수·유영록' 3파전
국민의힘의 김포시장 경선이 김동식(61) 전 김포시장, 김병수(51) 전 윤석열후보 직능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 유영록(59) 전 김포시장의 3파전으로 확정됐다.국민의힘은 22일 오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1차 발표에서 김포시장 후보 선출방식을 3인 경선으로 확정했다.만 33세에 경기도의원, 40세에 민선3기 김포시장을 지낸 이후 지역 정치권에 꾸준히 문을 두드려온 김동식 전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재기를 노린다.김병수 전 단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현재 김포을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과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유영록 전 시장은 경기도의원 재선과 민선 5·6기 김포시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 때 윤석열후보 조직통합본부 김포본부장을 맡아서 뛰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왼쪽부터)김동식 전 김포시장, 김병수 전 윤석열 대선후보 직능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 유영록 전 김포시장.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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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도의원 후보 윤곽… 민주 3곳 단수공천에 국힘 홍원길·오세풍·양형용 출격
6·1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지역 경기도의원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민주당 경기도당은 22일 오전 2시 26분께 광역·기초의원 공천심사 3차 결과를 발표하며 채신덕(58) 도의원을 김포시 제2선거구에 단수공천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0일 김철환(39)·이기형(50) 도의원을 각각 제3·4선거구에 단수공천한 바 있다.이로써 민주당은 김포지역 4개 선거구 가운데 한 곳을 제외하고 공천을 확정했다. 제1선거구에서는 심민자(61) 도의원과 노수은(59) 전 시의원, 한종명(53) 국무총리 자문위원이 경합 중이다.공천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국민의힘은 김포시 제2선거구에 오세풍(44) 오에스피엠 대표이사, 제4선거구에 양형용(50)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 홍보분과위원장이 나선 가운데 이들의 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아직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는 제1선거구에는 홍원길(61) 현 김포시의원이 출격하는 걸로 내부에서 결정됐다.제3선거구에서는 지난 선거 때 자리를 내줬던 김시용(67) 전 도의원, 심재금(67) 전 김포한강신협 이사장 등이 경쟁하고 있다.한편 민주당은 이날 김포시의원 라선거구에 장윤순(45) 박상혁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을 가번으로 단수공천했다. 나선거구는 김옥균(61) 현 시의원, 김기남(43) 김포시갑지역위원회 홍보소통위원장, 서현석(45) 김포레코파크본부장 간 3자 경선을 거쳐 순번을 정하기로 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채신덕·김철환·이기형 도의원. /경인일보DB(왼쪽부터)국민의힘 홍원길 시의원·오세풍 대표·양형용 위원장.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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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등굣길 고교생 실종 15일째… 경찰 공개 수사 착수
김포에서 남자 고교생이 2주 넘게 실종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김포경찰서는 지난 6일부터 행방이 묘연한 A(15세) 군을 찾는 수배전단을 배포했다.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A군은 실종 당일 오전 8시께 김포시 마산동 자택에서 등교한 이후 종적을 감췄다. 당시 A군은 휴대전화와 카드를 자택 우편함에 넣어두고 집을 나섰다.인천 작전역 공중전화가 마지막 단서휴대전화·카드 집 우편함 두고 사라져A군은 키 174㎝·몸무게 80㎏으로 보통의 체격이며, 검정 상고머리에 뿔테안경을 착용한 상태였다.CCTV에 포착된 마지막 단서는 인천 계양구 작전역의 공중전화다. A군은 자택에 전화를 건 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10초가량 수화기를 귀에 대고 있다가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A군의 가족은 경찰에 "최근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아이가 심적으로 힘들어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A군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실종 수배전단과 CCTV에 포착된 행적. /김포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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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제 해결사' 정하영 김포시장, 민선 8기에 매듭짓고 싶은 것
정하영 김포시장이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20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연 정하영 시장은 "누구나 약속하지만 약속을 지키는 사람은 따로 있다"면서 "신도시, 원도심, 북부권 모두가 만족하는 균형발전의 시너지를 내겠다"고 재선 도전을 천명했다.정하영 시장은 회견에서 민선7기 성과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오랜 기간 시민들을 단념케 했던 난제의 물꼬를 텄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드러냈다.민선7기의 가장 큰 변화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김포~용산선 검토안과 인천2호선 연장안 확정고시 등 김포지역 광역철도 구축이 가시화한 점이 꼽힌다. 김포한강로 BTX(고속 간선급행버스)와 김포 고촌~서울 개화 버스전용차로 사업도 있다. 이들 교통망이 예정대로 조성되면 기복 없는 서울 도심 출퇴근이 가능해진다.사상 첫 상급종합병원과 대형복합쇼핑몰, 대기업 연구·업무시설, 방송영상미디어단지 등의 유치협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지역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도 성과다.GTX 김포~용산선 검토안 등 난제들 물꼬사상 첫 상급종합병원·대형복합 쇼핑몰도한강 군 경계철책 철거사업도 진행 '순항'민선 7기 성과 알리며 "약속 지키는 사람"김포시와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올해 2월 인하대 측과 풍무역세권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700병상 최첨단병원을 포함한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합의각서(MOA)를 맺고, 같은 달 대한항공과는 고촌복합개발사업구역 내 항공운송·항공우주 관련 교육·연구·업무 시설 조성 MOA를 체결했다. MOA는 시설 조성 의지를 상호 확인하는 차원의 양해각서(MOU)와 다르게 법률적 효력이 발생한다.시는 또 지난 19일 (주)스포티비 방송제작센터·(주)아이에이치큐 스튜디오 등과 시네폴리스일반산업단지 내 방송영상미디어단지 조성 MOU를, 이보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주)신세계프라퍼티와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 조성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도시 밑그림의 중요한 전제조건인 한강 군 경계철책 철거사업도 순항 중이다. 시는 지난 4월 초 사업구간에 있는 군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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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전문가' 박우식 김포시의원, 무소속으로 시장 출마
지난해 8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박우식 김포시의회 의원(도시환경위원장)이 무소속으로 김포시장 선거에 출마한다.지난 19일 예비후보에 등록한 박우식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김포의 여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 그리고 김포에 대한 진정성이 있는 사람이 김포시장이 돼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저는 김포시장직에 요구되는 역량을 갖췄다고 자부하기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말했다.'선거비용·인맥·나번' 삼중고 딛고 시의회 입성작년 GTX-D·김포한강선 요구 두 달간 1인시위의정 활동중 김포형일자리·신도시2청사 주장도박우식 의원은 한국직업방송 '랭킹쇼 잡위클리'에 고정패널로 장기간 출연하고 취업지침서 '취업타파'를 펴내는 등 일자리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2018년 지방선거 때 부족한 인맥과 선거비용, '나'번 배정이라는 삼중고를 딛고 김포시의회에 입성했다.지난해 그는 교통이 곧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GTX-D와 김포한강선(지하철5호선 김포연장)를 요구하는 국회 앞 1인시위를 이른 아침마다 두 달여간 진행, 시민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의정활동 기간에는 판교를 벤치마킹한 김포형 일자리 조성, 한강신도시 제2청사 건립, 통일 대비 국제학교 신설, 구래·마산동 체험형특화관광 육성 등을 주장해왔다.박우식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22일 오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정을 알릴 예정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지난해 5월 GTX-D와 김포한강선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1인시위 중인 박우식 의원.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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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포시장 경선 '정왕룡·정하영·조승현·피광성' 리턴매치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선거가 정왕룡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정하영 현 김포시장, 조승현 중앙당 부대변인, 피광성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등 4인 경합으로 압축됐다. 유일한 여성 후보였던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고배를 마셨다.민주당 경기도당은 20일 오후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공천심사 2차 결과를 발표하며 김포시장 경선을 이 같이 확정했다.이들 4인은 2018년 지방선거 때도 똑같이 경선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유영록 전 김포시장이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뒤 치른 경선에서 정하영 예비후보가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왼쪽부터)정왕룡·정하영·조승현·피광성. /경인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