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항소심 실형 국힘의원 법정 구속… 안산시의회 ‘여소야대’ 확대될듯
2024-11-27
-
결국 해 넘기는 안산 초지역세권 개발안… 여소야대 소통벽에 막혔나
2024-12-17
-
17일 수원에서 ‘로또 줍줍’ 나온다… 5억 시세 차익 전망
2025-03-14
-
삼성전자 재건 드라이브… 경기 남부권 활기 되찾나
2025-02-04
-
‘발등의 불’ 초지역세권 개발 사업, 안산시도 나선다
2024-11-11
최신기사
-
안산시 원스톱 토지대장 처리 시스템 ‘지 패스’, 행안부 적극행정 선정
안산시가 고안한 토지대장 원스톱 업무 처리 시스템이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에 선정됐다. 16일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2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시의 '지(地)-패스'가 신규사례로 뽑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분기마다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개선으로 기업과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한 지자체 사례를 발굴·선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645건 사례 가운데 총 49건이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이중 '지(地)-패스'는 토지대상 업무 처리 시 접수-측량-검사-토지이동신청 등 4개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 측량 진행부터 등기 정리까지 최소 15일 이상 소요됐던 기간을 6일로 단축하는 혁신적인 시책이다. 전국 최초로 시에서 시행했다. 아울러 시는 ▲대부도와의 물리적 거리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 1회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관련 부서(기관) 간 협의체 구성 등 수요자 중심의 토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시 행정의 노력이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소상공인과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
안산
안산 신청사 용역 '중단'… 시작부터 삐걱 지면기사
6월 완료에 차질… 최소 8개월 지연市 "대응방안 마련 기간 확보 차원착공은 계획대로 2028년 3월에"안산시의 신청사 건립을 위한 용역이 당초 6월 완료 계획과 달리 중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업에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15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 '안산시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2023년10월13일 인터넷 보도=안산시, 내년 6월께 신청사 조성 윤곽 내놓는다)를 열고 용역을 실시했다.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부담 최소화를 위한 개발, 재원 조달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용역을 올 6월까지 완료하고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및 경기도 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2028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세웠다.청사 이전 대신 현재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청사 뒤편 부지를 활용해 신청사를 짓는 것으로 사업비는 1천700억원으로 추산했다.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시는 지난 2월에도 중간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현재 시 청사는 지은지 40년이 넘어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상하수도사업소, 환경교통국, 문화체육관광국 등 주요 부서들이 뿔뿔이 흩어져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을 사고 있다.하지만 지난 6월 완료가 목표였던 용역은 현재 중단된 상태로 최소 8개월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행안부의 타당성 조사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 때문으로 특별한 이유는 없다는 게 시의 설명이지만, 용역이 애초 완료 예상 시점보다 크게 지연된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그동안 시는 노후된 청사를 새로 짓기 위해 수차례 계획했다가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행안부의 타당성 조사를 위한 행정절차가 적어도 8개월 정도 걸리고 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기간을 확보해야 하기에 용역을 잠시 멈춘 것"이라며 "용역은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기 위해 만드는 필수 자료며 단순 용역 기간만 늘어난 것이다. 착공은 계획대로 2028년 3월"이라고 설명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
-
안산 신청사 용역 ‘스톱’… 최소 8개월 지연 ‘차질 생기나’
안산시의 신청사 건립을 위한 용역이 당초 6월 완료 계획과 달리 중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업에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14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 '안산시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2023년10월13일 인터넷 보도)를 열고 용역을 실시했다.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부담 최소화를 위한 개발, 재원 조달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용역을 올 6월까지 완료하고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및 경기도 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2028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세웠다. 청사 이전 대신 현재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청사 뒤편 부지를 활용해 신청사를 짓는 것으로 사업비는 1천700억원으로 추산했다.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시는 지난 2월에도 중간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현재 시의 청사는 40년 넘어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상하수도사업소, 환경교통국, 문화체육관광국 등 주요 부서들이 뿔뿔이 흩어져 있어 민원인의 불편을 사고 있다. 하지만 지난 6월 완료가 목표였던 용역은 현재 중단된 상태로 최소 8개월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의 타당성 조사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 때문으로 특별한 이유는 없다는 게 시의 설명이지만, 용역이 애초 완료 예상 시점보다 크게 지연된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시는 노후된 청사를 새로 짓기 위해 수차례 계획했다가 번번히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행안부의 타당성 조사를 위한 행정절차가 적어도 8개월 정도 걸리고 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기간을 확보해야 하기에 용역을 잠시 멈춘 것"이라며 “용역은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기 위해 만드는 필수 자료며 단순 용역 기간만 늘어난 것이다. 착공은 계획대로 2028년 3월"이라고 설명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
안산시, 대부도~안산역~원시역 오가는 ‘122번 버스’ 노선 신설
안산 대부도와 안산역(4호선·수인분당선), 원시역(서해선)을 오가는 버스 노선이 신설돼 대부도 주민들의 내륙 접근성이 향상된다. 안산시는 오는 15일부터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원시역 구간을 오가는 122번 시내버스 노선이 새로 운행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123번과 123-1번 버스가 안산시와 시흥시를 경유하며 운행됐으나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노선 정비로 인해 123번으로 통합됐다. 이로 인해 123-1번 버스를 이용하던 시민들은 배곧 지역을 경유하게 돼 출퇴근 시 20분 정도 시간이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운송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123-1번을 대체할 수 있는 노선인 122번을 신설하는 데 합의했다. 122번 노선은 대부도행정복지센터~오이도역(4호선·수인분당선)~안산역을 지나 원시역을 운행한다. 우선 8월 15일부터 평일 하루 1대(4회), 120~240분 간격으로 운행 개시하고 9월 중 기사 확보 등의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1대를 증차해 2대(8회), 1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122번 노선은 기존의 배곧을 경유하는 123번과 배차가 겹치지 않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신설 운행으로 대부동~오이도역·시화병원~안산역을 오가는 시민들과 신길동에서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22번 노선이 대부도 어르신들과 출퇴근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통 취약 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확충으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
안산시, 하수도 경영실적 전국 ‘으뜸’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 하수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4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하수도 분야는 전국 기초 하수도 95개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경영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개 내외 세부 지표이며 평가 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성됐다. 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맑은 하수처리'를 전략 목표로 세우고 그동안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사업 ▲취약지역 하수관로 신설 공사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사업 ▲하수관로 긴급 복구공사 및 고압제트 준설공사 등을 추진했다. 특히 선제적으로 하수관로 정비 공사 등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관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일자리 창출과 조례 개정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에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하수도 부문까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상하수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인정받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그동안 경영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하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하수도 관리와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
안산농협, 농축협 최고 권위 ‘총화상’ 수상
안산농협이 농·축협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안산농협은 1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총화상은 전국 농·축협 및 계열사를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간 단결과 사업추진 성과, 조합원 및 고객에 대한 봉사정신 등에 대한 사무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여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올해는 전국 1천114개 농·축협 가운데 안산농협 등 16개소가 뽑혔다.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우리 농협을 믿고 성원해 주신 조합원과 고객, 묵묵히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이 있어 이뤄낸 값진 상"이라며 “농업, 농촌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안산농협을 만들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경식 조합장은 지난 5월 열린 2024년도 제4차 임시대의원회에서 안산시 농협 최초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 이사로 선출됐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
안산시, 몽골 우부르항가이주와 우호관계 수립 지면기사
안산시가 몽골 우부르항가이주와 국제 우호 도시 관계를 수립하면서 교류 범위를 중앙아시아까지 확대했다.12일 시에 따르면 박근호 정책보좌관을 단장으로 한 시 대표단은 최근 몽골 우부르항가이주를 방문해 국제 우호도시 관계 수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우부르항가이주의 공식 방문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시 대표단은 이슈도르지 도르즈렌 우부르항가이 주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국제 우호도시 관계 수립을 위한 '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우부르항가이주는 몽골에서 가축을 가장 많이 기르는 곳이며 농축업과 관광산업이 주요 산업이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유적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시는 향후 몽골과의 기업교류를 비롯해 교육·의료·농축업 등의 분야로 교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
안산시, 몽골 우부르항가이주와 국제 우호관계 수립 맞손… 교류 범위 확대
안산시가 몽골 우부르항가이주와 국제 우호 도시 관계를 수립하면서 교류 범위를 중앙아시아까지 확대했다. 12일 안산시에 따르면 박근호 정책보좌관을 단장으로 한 시 대표단은 지난 9일 몽골 우부르항가이주를 방문해 국제 우호 도시 관계 수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우부르항가이주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 구축 희망과 그에 따른 공식 방문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시 대표단은 이슈도르지 도르즈렌 우부르항가이 주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국제 우호 도시 관계 수립을 위한 '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경제·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우부르항가이주는 몽골어로 '항가이산맥 앞쪽'이라는 의미이며 몽골의 중부에 위치해 총면적은 6만2천895㎢, 118천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에서는 420㎞ 떨어져 있다. 몽골에서 말·소·양 등 가축을 가장 많이 기르는 곳이며 농축업과 관광산업이 주요 산업이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유적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시는 향후 몽골과의 기업교류를 비롯해 교육·의료·농축업 등의 분야로 교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국제교류 협력 강화와 시의 국제도시 이미지 제고 함께 '안산의 길이 곧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박 정책보좌관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우리 시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우부르항가이주는 서로 닮은 점이 있다"라며 “시와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슈도르지 주지사는 “방문 요청에 응해주신 안산시 측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류의향서 체결이 양측의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
안산시의회, 市 산하기관장 '최초 인사청문회' 지면기사
20일 환경재단 대표이사검증… 관계법 따라 첫 계획서 채택 안산시의회가 신임 산하기관장의 자질을 검증하기 위해 인사청문회를 처음으로 진행한다.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의회운영위원회는 제4상임위원실에서 제291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의회운영위가 관계 법령인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시 출자·출연 기관장 인사청문회를 위해 계획서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진호 위원장과 운영위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인사청문 대상자인 홍희관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명 후보자의 인사청문에 필요한 자료 제출 요구 목록과 청문 범위, 인사 청문 기간 등을 협의한 뒤 관련 사항을 담은 계획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291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의회운영위에서 실시되며 홍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경영 능력 등을 검증하게 된다.의회는 앞서 지난해 11월 시장으로부터 인사청문이 요청된 공기업 및 출자·출연 기관장에 대해 의회가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는 내용의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했다.최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은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시행하는 청문회"라며 "후보자의 도덕성과 경영 능력을 검증하고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청문회가 실시되는만큼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의회는 오는 20일 홍희관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명 후보자의 인사청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8.10 /안산시의회 제공
-
'볼거리 더하기 즐길거리'… 안산 구봉도에 공원 조성 지면기사
안산시, 247억 투입 대부해솔길 등 정비 안산시가 최근 대부도의 유명 관광지인 구봉도에 247억원을 들여 공원을 조성했다.11일 시에 따르면 구봉도는 안산 9경 중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전망대가 위치해 대부도의 관광 명소를 만나볼 수 있는 주요 관광지다. 지난 6월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도보여행 길 6곳을 추천하며 대부해솔길 내 구봉도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기도 했다.이에 시는 구봉도를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2017년부터 구봉공원 조성을 추진해 왔다.단원구 대부북동 산 24번지에 조성된 구봉공원(전체 면적 40만510.2㎡)은 바다와 직접 맞닿아 있는 산지형 공원으로 ▲개미허리 탐방로 정비 ▲대부해솔길 정비 ▲쌈지공원 조성 ▲해양생태정원 정비 등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한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에서 총 1천600대 드론이 군집 비행하는 '경기바다 드론페스티벌'이 열린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는 247억원을 들여 구봉도에 공원을 조성했다. /안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