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농협은 13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했다. 2024.8.13/안산농협 제공
안산농협은 13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했다. 2024.8.13/안산농협 제공

안산농협이 농·축협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안산농협은 1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총화상은 전국 농·축협 및 계열사를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간 단결과 사업추진 성과, 조합원 및 고객에 대한 봉사정신 등에 대한 사무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여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올해는 전국 1천114개 농·축협 가운데 안산농협 등 16개소가 뽑혔다.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우리 농협을 믿고 성원해 주신 조합원과 고객, 묵묵히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이 있어 이뤄낸 값진 상”이라며 “농업, 농촌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안산농협을 만들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경식 조합장은 지난 5월 열린 2024년도 제4차 임시대의원회에서 안산시 농협 최초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 이사로 선출됐다.